딥큐어, 호주·뉴질랜드 비뇨의학회서 ‘하이퍼큐어’ 임상시험 현황 발표
혈관 외 신장신경차단술 접근법 우수성- 안전성 공유
입력 2025.03.04 17:52 수정 2025.03.04 17:56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스크랩하기
작게보기 크게보기

딥큐어(DeepQure) 정창욱 공동창업자 겸 서울대병원 비뇨의학과 교수가 1일(현지시간) 호주·뉴질랜드 비뇨의학회(USANZ) 정기학술대회서 하이퍼큐어(HyperQure)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USANZ는 비뇨의학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학술대회 중 하나로, 의료 전문가들에게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임상 연구를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신기술과 신약 개발을 위한 플랫폼을 제공해 글로벌 의료기기 및 바이오 기업들이 혁신적인 치료법을 소개할 기회를 제공한다.

정창욱 교수는 ‘비뇨의학과 의사가 고혈압을 만났을 때(When urologists meet hypertension)’ 주제로 국내 및 미국에서 진행 중인 하이퍼큐어 임상시험 현황과 결과를 발표했다. 하이퍼큐어는 고혈압 치료를 위한 혁신적인 혈관 외(Extravascular) 신장신경차단술(RDN) 기기로, 기존 혈관 내 카테터 방식(Intravascular RDN)과 차별화된 접근 방식을 제시한다.

이번 발표에서는 기존 혈관 내 카테터 방식 한계를 극복한 하이퍼큐어의 혈관 외 신장신경차단술 접근법 우수성과 안전성을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하이퍼큐어가 기존보다 뛰어난 임상 결과를 보였다는 점과 비뇨의학과 의사가 고혈압 치료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다는 점에 참석자들 사이에 고무된 분위기가 형성됐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딥큐어 관계자는  “이번 발표를 통해 하이퍼큐어가 국제적으로 주목받고, 비뇨의학 전문가들 사이에서 중요한 연구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한편 딥큐어는  미국 식품의약국 FDA  품목허가 시 시판 전 승인(PMA) 절차를 통해 혁신적인 고혈압 치료용 의료기기를 연구개발 중인 메드테크 기업이다. 현재 저항성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국내 및 미국에서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전체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기사 더보기 +
인터뷰 더보기 +
P-CAB으로 보는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의 새로운 방향
[인터뷰] AI, 신약 개발 핵심으로…AI신약융합연구원, 경쟁력 강화 박차
한국약제학회 조혜영 회장 "연구와 산업 잇는 혁신적 허브 목표"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병원·의료]딥큐어, 호주·뉴질랜드 비뇨의학회서 ‘하이퍼큐어’ 임상시험 현황 발표
아이콘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관한 사항 (필수)
  - 개인정보 이용 목적 : 콘텐츠 발송
- 개인정보 수집 항목 : 받는분 이메일, 보내는 분 이름, 이메일 정보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 이메일 발송 후 1일내 파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받는 사람이 여러사람일 경우 Enter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최대 5명까지 가능)
보낼 메세지
(선택사항)
보내는 사람 이름
보내는 사람 이메일
@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병원·의료]딥큐어, 호주·뉴질랜드 비뇨의학회서 ‘하이퍼큐어’ 임상시험 현황 발표
이 정보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정보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