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 국내 첫 ‘도네페질+메만틴’ 치매복합제 ‘디엠듀오정’ 출시
중증도 및 중증 알츠하이머병 치료 환자 복약 순응도 개선 목표
입력 2025.03.04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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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약품(대표 이상준)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도네페질(Donepezil)과 메만틴(Memantine) 성분을 결합한 알츠하이머형 치매 복합제 ‘디엠듀오정10/20밀리그램)’을 공식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디엠듀오정은 ‘도네페질10mg’과 ‘메만틴20mg’을 하나의 정제로 결합한복합제로 두 약물을 병용 복용하는 부담을 줄이고치료의 지속성을 높이기 위해 개발됐다.

하루 한 번 복용으로도 두 가지 성분의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복약 편의성이 높아져 중등도에서 중증의 알츠하이머형 치료 환자와 보호자의 복약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도네페질과 메만틴의 병용요법은 중등도 및 중증 알츠하이머병 치료에서 인지 및 비인지 증상(신경행동증상)에 임상적인 이점을 제공하며, 이 두 성분은 치매치료제 중 임상 현장에서 다빈도로 병용 처방되고 있다.

현대약품은 이번 디엠듀오정 출시를 계기로 치매 치료제 시장에서 복합제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 환자 맞춤형 치료 전략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국내 첫 도네페질과 메만틴 복합제인 디엠듀오정은 인지장애로 어려움을 겪는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복약 편의성을 높이고 치료 이탈을 줄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하이페질정 3mg, 하이페질산 등 복약 편의성을 높인 제품 발매의 경험을 살려 앞으로도 환자를 중심으로 한 치료 옵션을 확대해 치매 치료제 시장에서 더욱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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