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닛, 지난해 매출 542억원 ‘역대 최대’...영업손실 '개선'
매출액 대비 영업손실 비율 1.7배→1.25배로 개선
입력 2025.02.11 19:43 수정 2025.02.11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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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대표 서범석)은 2024년 연결재무제표 기준 연간 매출 542억 원을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전년 251억 원 대비 116% 증가한 수치다. 2024년 4분기 매출은 200억 원으로 직전분기 대비 19.5% 증가, 전년동기 대비 271.3% 증가했다.

지난해 해외 매출은 전체의 88%인 478억 원을 기록, 전년 213억 원 대비 124% 증가했다. 자회사로 편입된 볼파라 헬스(Volpara Health, 이하 볼파라) 인수를 통한 북미시장 진출과 암 치료 분야 대표 제품인 루닛 스코프 빅파마 협업이 고성장을 이끌었다.

지난해 영업손실은 677억 원으로 전년비 증가했으나, 매출액 대비 손실 비율은 전년 1.7배에서 1.25배로 개선됐다.

국내 매출도 64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비 69% 증가했다. 루닛 인사이트 CXR이 1분기부터 비급여 진료가 가능해졌고, 루닛 인사이트 MMG는 4분기부터 비급여 청구가 시작되며 국내 의료기관 도입이 크게 확대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서범석 루닛 대표는 “지난해 볼파라 인수를 통해 AI 기반 암 검진 시장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글로벌 제약사들과 루닛 스코프 협업을 강화한 결과 역대 최대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는 볼파라 인수 시너지가 극대화되고, 다수 글로벌 제약사들과 추가 협업이 성사될 예정인 만큼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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