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오에스지, 헤파톨과 ‘노화역전’ 물질 기반 공동연구 업무협약
플랫폼 SUV-MAP 기반 면역항암제 개발
CAF 체내 전달 효율 극대화 등 협력
입력 2024.12.18 13:43 수정 2024.12.18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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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오에스지는 천연물 전문기업 ‘헤파톨’과 ‘속성 세포 회생물질(CAF)’를 기반으로 다양한 연구개발(R&D)을 진행하기 위해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CAF는 역노화 효과를 보유한 천연물질로 신약으로 미국 임상 1상이 성공적으로 완료됐으며, 유럽에서 NFI(Novel Food Ingredient) 메디컬푸드로 등록되는 등 효능을 검증받았다.

이번 MOU는 양사가 크레오에스지 자체 백신 개발 플랫폼 ‘SUV-MAP’에 헤파톨의 CAF 관련 기술을 적용해 △면역항암제 개발 △CAF의 체내 전달 효율 극대화 △CAF에 대한 작용기전 등을 공동 연구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크레오에스지는 다양한 백신 개발 과정에서 축적한 R&D 역량과 벡터(전달체) 기술을 기반으로 헤파톨과 공동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해양 갈조류에서 추출되는 천연물질 CAF는 세포 내 미토콘드리아를 자극해 지방을 제거하고 근육을 생성하기 때문에 대사성 질환 치료에 효과적이다. CAF 기반 신약은 다양한 노화 요인으로부터 세포를 정상화시킬 뿐 아니라 병리 세포 만을 선택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CAF는 글로벌 시장에서 효능 및 안전성 검증을 마쳤다. 헤파톨 계열사인 미국 바이오기업 플로로놀(Phloronol)은 CAF 기반 노화 치료제에 대해 미국 FDA로부터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받고 미국 임상 1상을 완료했다. 국내에서도 임상 2a상을 마치고 2b상을 준비 중이다. 헤파톨은 비알콜성지방간 및 췌장 치료용 메디컬푸드로 미국과 유럽에서 안전성 인증을 획득하고 유럽 내 26개국 판매허가를 확보한 후 영국, 프랑스 등 총 6개 국가에서 판매 중이다.

크레오에스지 관계자는 “자체 플랫폼 SUV-MAP 기술력과 백신, 면역항암제 분야 연구개발 역량을 높게 평가받아 이번 MOU를 체결하게 됐다”며 “차세대 역노화 물질로 주목받고 있는 CAF 기술 보유 기업 헤파톨과 협력해 다양한 신약 및 의약품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미 여러 실험을 통해 CAF는 고령층 근육 감소를 방지할 뿐만 아니라, 연령에 관계없이 근육 생성량을 증가시키는 등 근골격계 개선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뛰어난 성능을 기반으로 노화 치료제로서 CAF 전달 효과를 극대화하고, CAF 적용 분야를 확장하기 위해 다각도로 협력해 내년부터 국내외 시장 진입을 시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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