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온코마스터 및 휴레이포지티브와 혁신 신약 개발 위한 협력계약
입력 2024.12.03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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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본사 전경. ©유한양행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온코마스터휴레이포지티브와 함께 인공지능(AI) 모델을 이용한 신약개발의 포괄적 공동연구 협력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온코마스터와 휴레이포지티브는 AI 기반 치료반응성 예측 플랫폼을 활용해 새로운 바이오마커 발굴타깃 암종과 환자군 선별병용요법 개발 등으로 유한양행이 보유한 혁신 신약 파이프라인들의 개발 성공률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정밀의학 기반의 혁신적 신약개발 방식을 구현함으로써 글로벌 신약 개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유한양행은 이번 협력으로 AI와 멀티오믹스 기반의 신약 개발 방법론을 본격 도입함으로써 연구개발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것은 물론기존 기술로는 도달하기 어려웠던 의미 있는 임상적 통찰(clinically actionable insights)’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유한양행 조욱제 대표는제약산업은 데이터와 혁신의 융합이 핵심인 시대에 접어들었기에 유한양행의 AI 신약개발이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이번 협력으로 신약 파이프라인 개발 성공률이 더욱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온코마스터 장우영 대표는 "기존에는 병리·영상 데이터 기반의 치료 반응성 예측 인공지능 개발이 주로 이뤄졌으나유전체와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치료 반응성 예측 AI 개발에서는 온코마스터가 글로벌 선두 주자라며 유한양행의 혁신 신약 개발 성공을 위해 온코마스터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휴레이포지티브 최두아 대표는몇 년 전부터 자사의 AI 기술을 만성질환뿐 아니라 정밀의료 영역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에 전념했다이번 사례로 항암제 신약 개발 영역에서도 자사의 AI 기술을 적용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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