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텔라스 파마社는 자사의 항체-약물 결합체 ‘파드셉’(에포투맙 베도틴)과 머크&컴퍼니社의 프로그램 세포사멸 단백질 수용체-1(PD-1) 저해제 ‘키트루다’(펨브롤리주맙)를 병용하는 요법이 일본 후생노동성(MHLW)으로부터 승인받았다고 24일 공표했다.
‘파드셉’과 ‘키트루다’의 병용요법은 근본적인 절제수술이 불가한 성인 요로상피세포암종 환자들을 위한 1차 약제로 허가를 취득했다.
일본에서 기존의 1차 약제 표준요법제인 백금착제 포함 항암화학요법제를 대체하는 병용요법 치료대안이 근본적인 절제수술 불가성 요로상피세포암종 치료제로 허가받은 것은 ‘파드셉’ 및 ‘키트루다’ 병용요법제가 처음이다.
일본에서 방광암은 9번째로 빈도높게 발생하는 암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형편이다.
지난 2022년 한해 동안에만 3만4,500여명이 발병을 진단받은 가운데 1만1,000여명이 이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보고되었을 정도.
요로상피세포암종이 후기단계에 이르면 예후가 대단히 취약한 편이어서 세계 각국의 5년 생존률이 39%에 그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 중 국소진행성 요로상피세포암종 환자 및 전이성 요로상피세포암 환자들의 5년 생존률은 공히 8%로 나타나고 있다.
후생노동성은 임상 3상 ‘EV-302 시험’(또는 ‘KEYNOTE-A39 시험’)에서 확보된 결과를 근거로 ‘파드셉’과 ‘키트루다’ 병용요법에 대해 허가를 결정한 것이다.
이 시험은 앞서 치료를 진행한 전력이 없는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요로상피세포암종(la/mUC) 환자들을 대상으로 ‘파드셉’과 ‘키트루다’ 병용요법을 진행하면서 효능‧안전성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시험결과를 보면 ‘파드셉’과 ‘키트루다’ 병용요법을 진행한 환자그룹의 경우 평균 총 생존기간이 31.5개월로 집계되어 백금착제 포함 항암화학요법제를 사용한 대조그룹의 16.1개월을 2배 가까이 상회하면서 사망 위험성이 53% 감소한 것으로 입증됐다.
마찬가지로 평균 무진행 생존기간을 보더라도 ‘파드셉’과 ‘키트루다’ 병용요법을 진행한 환자그룹은 12.5개월로 조사되어 항암화학요법제 대조그룹의 6.3개월 상회하면서 종양이 악화되었거나 피험자가 사망에 이른 비율이 55% 낮게 나타났다.
이와 함께 ‘EV-302 시험’에서 도출된 안전성 결과를 보면 앞서 시스플라틴의 사용이 부적합한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요로상피세포암종 환자들을 대상으로 ‘파드셉’과 ‘키트루다’ 병용요법을 진행한 ‘EV-103 시험’에서 보고된 내용과 대동소이했다.
‘파드셉’과 ‘키트루다’ 병용요법을 진행한 피험자 그룹의 3% 이상에서 가장 빈도높게 수반된 3급 이상 부작용들로는 반 구진성(丘疹性) 발진, 고혈당증, 백혈구 감소증, 말초 감각신경병증, 설사 및 빈혈 등이 보고됐다.
하지만 안전성 측면에서 새로운 문제점의 돌출은 확인되지 않았다.
‘EV-302 시험’이 진행되는 동안 약 30%의 환자들이 항암화학요법제를 사용한 치료를 마친 후 프로그램 세포사멸 단백질 리간드-1(PD-L1) 저해제 ‘바벤시오’(아벨루맙)를 사용하는 유지요법으로 전환됐다.
‘바벤시오’로 전환은 현재 실제 임상현장에서 사용되고 있는 추세를 반영한 것이었다.
시험결과는 지난해 10월 20~24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유럽 의료종양학회(ESMO) 2023년 연례 학술회의에서 발표되었고, 동시에 의학 학술지 ‘뉴 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에 게재됐다.
아스텔라스 파마社의 아샨 아로줄라 부회장 겸 항암제 개발 담당대표는 “일본 후생노동성이 ‘파드셉’과 ‘키트루다’를 병용하는 요법을 승인함에 따라 일본에서 이처럼 근본적인 절제수술이 불가하고 파괴적인 요로상피세포암종 환자들을 치료하는 데 사용되면서 ‘파드셉’과 ‘키트루다’ 병용요법의 유익성 제공이 확대될 수 있게 됐다”는 말로 의의를 강조했다.
여기에 해당하는 환자들이 이제 백금착제 포함 항암화학요법제를 대체할 치료제를 확보하게 되면서 이처럼 파괴적인 종양을 치료하고, 환자 치료결과를 개선하고, 환자들의 생존기간을 연장하고, 환자와 환자가족들에게 더 큰 희망을 안겨줄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라는 것.
한편 ‘파드셉’과 ‘키트루다’를 병용하는 요법은 앞서 지난달 말 EU 집행위원회로부터 허가를 취득한 바 있다.
EU 집행위가 승인한 ‘파드셉’ 및 ‘키트루다’ 병용요법의 적응증은 백금착제 포함 항암화학요법제의 사용이 적합한 성인 절제수술 불가성 또는 전이성 요로상피세포암 환자들을 치료하기 위한 1차 약제 용도이다.
FDA의 경우 지난해 12월 성인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요로상피세포암 환자들을 치료하기 위해 사용하는 적응증으로 ‘파드셉’과 ‘키트루다’를 병용하는 요법을 승인했다.
아스텔라스 파마社는 자사의 항체-약물 결합체 ‘파드셉’(에포투맙 베도틴)과 머크&컴퍼니社의 프로그램 세포사멸 단백질 수용체-1(PD-1) 저해제 ‘키트루다’(펨브롤리주맙)를 병용하는 요법이 일본 후생노동성(MHLW)으로부터 승인받았다고 24일 공표했다.
‘파드셉’과 ‘키트루다’의 병용요법은 근본적인 절제수술이 불가한 성인 요로상피세포암종 환자들을 위한 1차 약제로 허가를 취득했다.
일본에서 기존의 1차 약제 표준요법제인 백금착제 포함 항암화학요법제를 대체하는 병용요법 치료대안이 근본적인 절제수술 불가성 요로상피세포암종 치료제로 허가받은 것은 ‘파드셉’ 및 ‘키트루다’ 병용요법제가 처음이다.
일본에서 방광암은 9번째로 빈도높게 발생하는 암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형편이다.
지난 2022년 한해 동안에만 3만4,500여명이 발병을 진단받은 가운데 1만1,000여명이 이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보고되었을 정도.
요로상피세포암종이 후기단계에 이르면 예후가 대단히 취약한 편이어서 세계 각국의 5년 생존률이 39%에 그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 중 국소진행성 요로상피세포암종 환자 및 전이성 요로상피세포암 환자들의 5년 생존률은 공히 8%로 나타나고 있다.
후생노동성은 임상 3상 ‘EV-302 시험’(또는 ‘KEYNOTE-A39 시험’)에서 확보된 결과를 근거로 ‘파드셉’과 ‘키트루다’ 병용요법에 대해 허가를 결정한 것이다.
이 시험은 앞서 치료를 진행한 전력이 없는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요로상피세포암종(la/mUC) 환자들을 대상으로 ‘파드셉’과 ‘키트루다’ 병용요법을 진행하면서 효능‧안전성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시험결과를 보면 ‘파드셉’과 ‘키트루다’ 병용요법을 진행한 환자그룹의 경우 평균 총 생존기간이 31.5개월로 집계되어 백금착제 포함 항암화학요법제를 사용한 대조그룹의 16.1개월을 2배 가까이 상회하면서 사망 위험성이 53% 감소한 것으로 입증됐다.
마찬가지로 평균 무진행 생존기간을 보더라도 ‘파드셉’과 ‘키트루다’ 병용요법을 진행한 환자그룹은 12.5개월로 조사되어 항암화학요법제 대조그룹의 6.3개월 상회하면서 종양이 악화되었거나 피험자가 사망에 이른 비율이 55% 낮게 나타났다.
이와 함께 ‘EV-302 시험’에서 도출된 안전성 결과를 보면 앞서 시스플라틴의 사용이 부적합한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요로상피세포암종 환자들을 대상으로 ‘파드셉’과 ‘키트루다’ 병용요법을 진행한 ‘EV-103 시험’에서 보고된 내용과 대동소이했다.
‘파드셉’과 ‘키트루다’ 병용요법을 진행한 피험자 그룹의 3% 이상에서 가장 빈도높게 수반된 3급 이상 부작용들로는 반 구진성(丘疹性) 발진, 고혈당증, 백혈구 감소증, 말초 감각신경병증, 설사 및 빈혈 등이 보고됐다.
하지만 안전성 측면에서 새로운 문제점의 돌출은 확인되지 않았다.
‘EV-302 시험’이 진행되는 동안 약 30%의 환자들이 항암화학요법제를 사용한 치료를 마친 후 프로그램 세포사멸 단백질 리간드-1(PD-L1) 저해제 ‘바벤시오’(아벨루맙)를 사용하는 유지요법으로 전환됐다.
‘바벤시오’로 전환은 현재 실제 임상현장에서 사용되고 있는 추세를 반영한 것이었다.
시험결과는 지난해 10월 20~24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유럽 의료종양학회(ESMO) 2023년 연례 학술회의에서 발표되었고, 동시에 의학 학술지 ‘뉴 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에 게재됐다.
아스텔라스 파마社의 아샨 아로줄라 부회장 겸 항암제 개발 담당대표는 “일본 후생노동성이 ‘파드셉’과 ‘키트루다’를 병용하는 요법을 승인함에 따라 일본에서 이처럼 근본적인 절제수술이 불가하고 파괴적인 요로상피세포암종 환자들을 치료하는 데 사용되면서 ‘파드셉’과 ‘키트루다’ 병용요법의 유익성 제공이 확대될 수 있게 됐다”는 말로 의의를 강조했다.
여기에 해당하는 환자들이 이제 백금착제 포함 항암화학요법제를 대체할 치료제를 확보하게 되면서 이처럼 파괴적인 종양을 치료하고, 환자 치료결과를 개선하고, 환자들의 생존기간을 연장하고, 환자와 환자가족들에게 더 큰 희망을 안겨줄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라는 것.
한편 ‘파드셉’과 ‘키트루다’를 병용하는 요법은 앞서 지난달 말 EU 집행위원회로부터 허가를 취득한 바 있다.
EU 집행위가 승인한 ‘파드셉’ 및 ‘키트루다’ 병용요법의 적응증은 백금착제 포함 항암화학요법제의 사용이 적합한 성인 절제수술 불가성 또는 전이성 요로상피세포암 환자들을 치료하기 위한 1차 약제 용도이다.
FDA의 경우 지난해 12월 성인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요로상피세포암 환자들을 치료하기 위해 사용하는 적응증으로 ‘파드셉’과 ‘키트루다’를 병용하는 요법을 승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