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쯔하이머 신약 ‘키순라’(Kisunla: 도나네맙-azbt)가 세계 최고의 고령국가로 불리는 일본에서 허가관문을 통과했다.
일라이 릴리社는 자사의 알쯔하이머 치료제 ‘키순라’(도나네맙-azbt, 350mg/20mL 4주 간격 정맥주사제)가 일본 후생노동성(MHLW)으로부터 발매를 승인받았다고 24일 공표했다.
‘키순라’는 경도 인지장애(MCI) 뿐 아니라 알쯔하이머의 경도 치매 단계를 나타내고 아밀로이드의 병리학적 이상이 확인된 성인 초기 증후성 알쯔하이머 환자들에게 사용하는 치료제로 허가를 취득했다.
이에 따라 지난 7월 초 FDA로부터 발매를 승인받았던 ‘키순라’는 두 번째 메이저 시장으로 손꼽히는 일본에서도 시장공략을 위한 출발선 위에 설 수 있게 됐다.
일본은 오는 2030년에 이르면 치매 환자 수가 500만명을 상회할 것으로 추정되는 데다 치매를 가장 빈도높게 유발하는 원인으로 손꼽히는 알쯔하이머가 전체 발병사례들의 67%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형편이다.
게다가 일본에서 알쯔하이머는 치매의 다른 유형들에 비해 더욱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일라이 릴리社의 부회장을 겸직하고 있는 릴리 인터내셔널社의 일리야 유파 대표는 “일라이 릴리에 소속된 연구진이 지난 35년 이상의 오랜 기간 동안 알쯔하이머 분야의 연구에 매진해 왔다”면서 “오늘 소식은 알쯔라이머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그들의 독창성과 인내, 헌신을 방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뒤이어 “임상 3상 ‘TRAILBLAZER-ALZ 2 시험’에서 인지력과 제 기능 수행능력의 감퇴속도를 괄목할 만하게 둔화시켜 주는 기전을 통해 초기 증후성 알쯔하이머 환자들에게서 대단히 유의미한 결과를 나타낸 것으로 입증된 치료제가 ‘키순라’라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 시험에는 일본환자들도 피험자로 충원되어 참여했다”고 강조했다.
유파 대표는 또 “세계 각국의 사람들이 이처럼 파괴적인 질병에 대한 치료제 선택의 접근성을 확보할 수 있기를 원하고 있다”며 “오늘 소식은 알쯔하이머 환자들이 그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들을 할 수 있는 시간을 더 많이 누릴 수 있도록 해 줄 동종계열 최초 아밀로이드 치료제를 투여받을 수 있도록 하는 데 또 한번의 중요한 진일보가 이루어졌음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뇌 내부에 아밀로이드 플라크가 과도하게 축적되면 알쯔하이머와 관련이 있는 기억력과 사고력의 장애로 이어질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키순라’는 체내에 과도하게 축적된 아밀로이드 플라크가 제거될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할 뿐 아니라 새로운 정보와 중요한 날짜, 약속 등 기억하거나 계획하고, 기획하고, 요리를 만들고, 가정용 도구를 사용하고, 재정을 관리하고, 독자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능력의 감퇴속도를 둔화시켜 주는 기전의 치료제이다.
일라이 릴리社 일본지사의 왕양핑 개발‧의학업무 담당부사장은 “빠른 노령화 추세로 인해 일본에서 알쯔하이머로 인한 의료상의 부담이 갈수록 가중되고 있는 형편”이라면서 “일본에서 초기 증후성 알쯔하이머를 치료하기 위한 새로운 대안으로 ‘키순라’가 사용될 수 있게 된 것을 환영해 마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아밀로이드 플라크가 제거된 후에는 환자들이 ‘키순라’의 투여를 중단토록 선택할 수도 있다”며 “이것은 ‘키순라’의 사용이 적격한 환자들에게서 약물투여로 인한 부담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는 임상 3상 ‘TRAILBLAZER-ALZ 2 시험’에서 도출된 효능‧안전성 자료를 근거로 ‘키순라’의 허가를 결정한 것이다.
‘TRAILBLAZER-ALZ 2 시험’에서 ‘키순라’를 투여했을 때 가장 강력한(strongest) 결과가 나타난 피험자들은 알쯔하이머의 진행이 가장 괄목할 만하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험에 충원된 피험자들은 2개 그룹으로 분류를 거쳐 18개월여 동안 효능을 평가받았다.
이 중 한 그룹은 타우 단백질 수치가 저도에서 중등도로 나타나 증상의 진행이 상대적으로 덜한 편에 속하는 환자들이었고, 다른 한 그룹은 타우 단백질 수치가 높은 환자들이었다.
이들을 대상으로 ‘키순라’를 투여하면서 치료를 진행한 결과 두 그룹 모두 임상적 감퇴속도가 괄목할 만하게 둔화된 것으로 분석됐다.
첫 번째 그룹에 속했던 피험자들의 경우 ‘키순라’를 투여한 후 ‘통합 알쯔하이머 등급 지표’(iADRS)를 적용해 평가했을 때 증상의 감퇴속도가 플라시보 대조그룹에 비해 35% 둔화된 것으로 나타난 것.
iADRS는 기억력, 사고력 및 일상생활 기능 수행능력 등을 평가하기 위한 지표이다.
두 번째 그룹에 속했던 피험자들 또한 이 iADRS 지표를 적용해 평가했을 때 22%에서 괄목할 만한 반응을 내보였다.
두 그룹 전체적으로 보면 ‘키순라’를 사용해 치료를 진행한 결과 임상적으로 볼 때 알쯔하이머가 차기단계로 한층 더 악화된 비율이 플라시보 대조그룹에 비해 최대 39%까지 낮게 나타났다.
이와 함께 전체 피험자들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를 보면 ‘키순라’를 투여한 결과 아밀로이드 플라크 축적량을 개시시점과 비교했을 때 6개월차에서 평균 61%, 12개월차에 80%, 18개월차에 84%까지 감소시켜 준 것으로 분석됐다.
‘TRAILBLAZER-ALZ 2 시험’의 목표 가운데 하나는 양전자 방출 단층촬영(PET) 진단을 진행했을 때 아밀로이드 플라크 수치가 시각적으로 음성에 준하는 최소한의 수준으로 제거하는 데 두어졌다.
시험에서 이 같은 수준에 도달한 것으로 평가된 피험자들은 ‘키순라’ 투여를 종료하고 잔여 시험기간 동안 플라시보 투여그룹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허용됐다.
‘TRAILBLAZER-ALZ 2 시험’에서 1년차에 평가했을 때 66%의 피험자들에게서 플라크 수치가 기준선 이상으로 깨끗하게 제거된 것으로 나타났다.
알쯔하이머 신약 ‘키순라’(Kisunla: 도나네맙-azbt)가 세계 최고의 고령국가로 불리는 일본에서 허가관문을 통과했다.
일라이 릴리社는 자사의 알쯔하이머 치료제 ‘키순라’(도나네맙-azbt, 350mg/20mL 4주 간격 정맥주사제)가 일본 후생노동성(MHLW)으로부터 발매를 승인받았다고 24일 공표했다.
‘키순라’는 경도 인지장애(MCI) 뿐 아니라 알쯔하이머의 경도 치매 단계를 나타내고 아밀로이드의 병리학적 이상이 확인된 성인 초기 증후성 알쯔하이머 환자들에게 사용하는 치료제로 허가를 취득했다.
이에 따라 지난 7월 초 FDA로부터 발매를 승인받았던 ‘키순라’는 두 번째 메이저 시장으로 손꼽히는 일본에서도 시장공략을 위한 출발선 위에 설 수 있게 됐다.
일본은 오는 2030년에 이르면 치매 환자 수가 500만명을 상회할 것으로 추정되는 데다 치매를 가장 빈도높게 유발하는 원인으로 손꼽히는 알쯔하이머가 전체 발병사례들의 67%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형편이다.
게다가 일본에서 알쯔하이머는 치매의 다른 유형들에 비해 더욱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일라이 릴리社의 부회장을 겸직하고 있는 릴리 인터내셔널社의 일리야 유파 대표는 “일라이 릴리에 소속된 연구진이 지난 35년 이상의 오랜 기간 동안 알쯔하이머 분야의 연구에 매진해 왔다”면서 “오늘 소식은 알쯔라이머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그들의 독창성과 인내, 헌신을 방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뒤이어 “임상 3상 ‘TRAILBLAZER-ALZ 2 시험’에서 인지력과 제 기능 수행능력의 감퇴속도를 괄목할 만하게 둔화시켜 주는 기전을 통해 초기 증후성 알쯔하이머 환자들에게서 대단히 유의미한 결과를 나타낸 것으로 입증된 치료제가 ‘키순라’라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 시험에는 일본환자들도 피험자로 충원되어 참여했다”고 강조했다.
유파 대표는 또 “세계 각국의 사람들이 이처럼 파괴적인 질병에 대한 치료제 선택의 접근성을 확보할 수 있기를 원하고 있다”며 “오늘 소식은 알쯔하이머 환자들이 그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들을 할 수 있는 시간을 더 많이 누릴 수 있도록 해 줄 동종계열 최초 아밀로이드 치료제를 투여받을 수 있도록 하는 데 또 한번의 중요한 진일보가 이루어졌음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뇌 내부에 아밀로이드 플라크가 과도하게 축적되면 알쯔하이머와 관련이 있는 기억력과 사고력의 장애로 이어질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키순라’는 체내에 과도하게 축적된 아밀로이드 플라크가 제거될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할 뿐 아니라 새로운 정보와 중요한 날짜, 약속 등 기억하거나 계획하고, 기획하고, 요리를 만들고, 가정용 도구를 사용하고, 재정을 관리하고, 독자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능력의 감퇴속도를 둔화시켜 주는 기전의 치료제이다.
일라이 릴리社 일본지사의 왕양핑 개발‧의학업무 담당부사장은 “빠른 노령화 추세로 인해 일본에서 알쯔하이머로 인한 의료상의 부담이 갈수록 가중되고 있는 형편”이라면서 “일본에서 초기 증후성 알쯔하이머를 치료하기 위한 새로운 대안으로 ‘키순라’가 사용될 수 있게 된 것을 환영해 마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아밀로이드 플라크가 제거된 후에는 환자들이 ‘키순라’의 투여를 중단토록 선택할 수도 있다”며 “이것은 ‘키순라’의 사용이 적격한 환자들에게서 약물투여로 인한 부담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는 임상 3상 ‘TRAILBLAZER-ALZ 2 시험’에서 도출된 효능‧안전성 자료를 근거로 ‘키순라’의 허가를 결정한 것이다.
‘TRAILBLAZER-ALZ 2 시험’에서 ‘키순라’를 투여했을 때 가장 강력한(strongest) 결과가 나타난 피험자들은 알쯔하이머의 진행이 가장 괄목할 만하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험에 충원된 피험자들은 2개 그룹으로 분류를 거쳐 18개월여 동안 효능을 평가받았다.
이 중 한 그룹은 타우 단백질 수치가 저도에서 중등도로 나타나 증상의 진행이 상대적으로 덜한 편에 속하는 환자들이었고, 다른 한 그룹은 타우 단백질 수치가 높은 환자들이었다.
이들을 대상으로 ‘키순라’를 투여하면서 치료를 진행한 결과 두 그룹 모두 임상적 감퇴속도가 괄목할 만하게 둔화된 것으로 분석됐다.
첫 번째 그룹에 속했던 피험자들의 경우 ‘키순라’를 투여한 후 ‘통합 알쯔하이머 등급 지표’(iADRS)를 적용해 평가했을 때 증상의 감퇴속도가 플라시보 대조그룹에 비해 35% 둔화된 것으로 나타난 것.
iADRS는 기억력, 사고력 및 일상생활 기능 수행능력 등을 평가하기 위한 지표이다.
두 번째 그룹에 속했던 피험자들 또한 이 iADRS 지표를 적용해 평가했을 때 22%에서 괄목할 만한 반응을 내보였다.
두 그룹 전체적으로 보면 ‘키순라’를 사용해 치료를 진행한 결과 임상적으로 볼 때 알쯔하이머가 차기단계로 한층 더 악화된 비율이 플라시보 대조그룹에 비해 최대 39%까지 낮게 나타났다.
이와 함께 전체 피험자들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를 보면 ‘키순라’를 투여한 결과 아밀로이드 플라크 축적량을 개시시점과 비교했을 때 6개월차에서 평균 61%, 12개월차에 80%, 18개월차에 84%까지 감소시켜 준 것으로 분석됐다.
‘TRAILBLAZER-ALZ 2 시험’의 목표 가운데 하나는 양전자 방출 단층촬영(PET) 진단을 진행했을 때 아밀로이드 플라크 수치가 시각적으로 음성에 준하는 최소한의 수준으로 제거하는 데 두어졌다.
시험에서 이 같은 수준에 도달한 것으로 평가된 피험자들은 ‘키순라’ 투여를 종료하고 잔여 시험기간 동안 플라시보 투여그룹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허용됐다.
‘TRAILBLAZER-ALZ 2 시험’에서 1년차에 평가했을 때 66%의 피험자들에게서 플라크 수치가 기준선 이상으로 깨끗하게 제거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