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리드, ‘독자적 아데노바이러스 벡터’ 중국 일본 특허 등록 결정
아데노바이러스 벡터 플랫폼 통해 해외 의존도 감소효과 기대
코로나 백신, BVAC파이프라인, 고병원성 인체감염 조류독감백신 등 적용 가능
입력 2024.08.09 15:01 수정 2024.08.09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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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리드는 코로나19 백신 AdCLD-CoV19-1 OMI에 적용된 독자적 아데노바이러스 벡터 플랫폼 기술에 대한 중국과 일본 특허 등록이 결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셀리드가 개발 중인 ‘AdCLD-CoV19-1 OMI’에 적용된 복제불능 아데노바이러스 대량생산에 최적화된 벡터 구조에 대한 것이다. 미국과 러시아에 이어 중국, 일본에서도 특허 등록이 결정됐으며, 대한민국을 비롯해 유럽 인도 브라질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전 세계 주요국에 출원돼 심사 중이다.

셀리드는 특허 등록 결정으로 미국과 러시아 뿐만 아니라 중국과 일본에서도 자체 개발한 벡터 플랫폼의 기술력을 인정받았고, 백신 개발에 있어 해외 기술 의존도를 낮추는 데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또   동일 플랫폼을 이용해 고병원성 인체감염 조류인플루엔자 백신 및 BVAC 파이프라인으로도 적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외 셀리드는 자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항원 최적화 기술 국내 특허 및 PCT 출원을 완료하고 현재 심사 및 등록 절차를 진행 중이다.

강창율 셀리드 대표는 “이번 특허 등록은 국내 연구진들 노력으로 완성된 당사 아데노바이러스 벡터 관련 기술이 미국과 러시아에 이어 중국과 일본에서도 신규성과 진보성을 인정받았다”며 “복제불능 아데노바이러스 벡터를 생산은 안정적인 대량생산에 있어 중요하고 특히 중국 특허 등록은 시장성이  크기 때문에, 이번 등록이 더욱 유의미하다”고 말했다.

이어 “당사가 주력하고 있는 오미크론 대응 코로나19백신 임상 3상 시험을 해외 임상에서 속도를 내 조건부 품목허가를 득한 후 매년 코로나19변이 바이러스에 대응하는 백신을 개발해 국가에 납품하는 것을 목표로 정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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