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는 당뇨병 환자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케어를 실현하기 위한 통합 디지털 솔루션인 ‘SoloSmart(솔로스마트)’를 한국에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솔로스마트는 사노피의 펜 타입 인슐린 제제 솔로스타(투제오, 솔리쿠아, 애피드라 등)에 장착하는 인슐린펜 연결 캡으로, 솔로스마트 장착 후 인슐린을 투입하면 투여 날짜와 시간, 용량이 자동으로 기록된다. 기록된 데이터는 모바일 앱 ‘슈가지니’에 블루투스를 통해 전송되고 의료진용 플랫폼에서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환자, 보호자 및 의료진이 간편하게 인슐린 투여 정보를 모니터링할 수 있다.
회사는 솔로스마트 출시에 따라 그간 투약 순응도 및 용량 조절 문제 등으로 활용에 제약이 있었던 인슐린의 치료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인슐린은 혈당강하 치료제 중 가장 우수한 혈당강하 효과 에도 불구하고, 환자들의 심리적 저항성으로 인해 치료 시작이 지연 되어 왔음에, 인슐린 치료를 하더라도 용량을 충분히 조절하지 못하여 목표 혈당에 도달하지 못하거나 투여가 누락 되는 등 적극적인 치료 적용에 제약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에 솔로스마트의 환자와 의료진에게 정확한 인슐린 투여 정보 제공을 통해 개인 맞춤형 치료를 지원하고, 연동되는 앱의 알림 기능을 통해 투약 순응도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만의 연구 에 따르면, 인슐린펜 연결 캡의 사용에 따라 인슐린 투여량이 17.6% 증가하였고, 신규 및 기존에 투제오를 투여하였던 환자 모두에서 당화혈색소가 각각 2.4% 및 0.5% 유의하게 감소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다.
또한, 솔로스마트는 모바일 앱 ‘슈가지니’ 및 의료진용 플랫폼을 통해 연속혈당측정기, 개인용혈당측정기, 운동 트래커 등 여타 당뇨병 관리 기기와도 함께 활용될 수 있어 당뇨병 관리의 실시간 모니터링 생태계를 구축하는 등 통합적인 디지털 솔루션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배경은 사노피 대표는 “솔로스마트의 출시로 개인 맞춤형 당뇨병 케어를 실현할 수 있는 통합적인 디지털과 데이터를 활용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그 동안 인슐린 치료 시, 저혈당의 우려나 용량 조절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당뇨병 환자들이 많았던 만큼, 솔로스마트가 이러한 미충족 수요를 해소하여 환자와 의료진이 보다 효과적이고 간편하게 당뇨병 관리를 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사노피는 앞으로도 다양한 접근법을 통해 당뇨병 치료 환경을 개선하고, 필요한 케어를 제공하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에드 덴(Ed Deng) Health2Sync Co-founder & CEO는 “이번 사노피와의 협력으로 솔로스마트™와 당사가 개발한 앱을 한국에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당뇨병과 같은 만성질환의 관리는 장기적이고 부담이 큰데, 솔로스마트와 슈가지니 앱을 통해 환자들에게 효과적이고 측정 가능한 디지털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환자들의 일상적인 관리 부담을 줄이고, 궁극적으로 의료 비용의 절감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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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스마트는 사노피의 펜 타입 인슐린 제제 솔로스타(투제오, 솔리쿠아, 애피드라 등)에 장착하는 인슐린펜 연결 캡으로, 솔로스마트 장착 후 인슐린을 투입하면 투여 날짜와 시간, 용량이 자동으로 기록된다. 기록된 데이터는 모바일 앱 ‘슈가지니’에 블루투스를 통해 전송되고 의료진용 플랫폼에서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환자, 보호자 및 의료진이 간편하게 인슐린 투여 정보를 모니터링할 수 있다.
회사는 솔로스마트 출시에 따라 그간 투약 순응도 및 용량 조절 문제 등으로 활용에 제약이 있었던 인슐린의 치료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인슐린은 혈당강하 치료제 중 가장 우수한 혈당강하 효과 에도 불구하고, 환자들의 심리적 저항성으로 인해 치료 시작이 지연 되어 왔음에, 인슐린 치료를 하더라도 용량을 충분히 조절하지 못하여 목표 혈당에 도달하지 못하거나 투여가 누락 되는 등 적극적인 치료 적용에 제약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에 솔로스마트의 환자와 의료진에게 정확한 인슐린 투여 정보 제공을 통해 개인 맞춤형 치료를 지원하고, 연동되는 앱의 알림 기능을 통해 투약 순응도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만의 연구 에 따르면, 인슐린펜 연결 캡의 사용에 따라 인슐린 투여량이 17.6% 증가하였고, 신규 및 기존에 투제오를 투여하였던 환자 모두에서 당화혈색소가 각각 2.4% 및 0.5% 유의하게 감소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다.
또한, 솔로스마트는 모바일 앱 ‘슈가지니’ 및 의료진용 플랫폼을 통해 연속혈당측정기, 개인용혈당측정기, 운동 트래커 등 여타 당뇨병 관리 기기와도 함께 활용될 수 있어 당뇨병 관리의 실시간 모니터링 생태계를 구축하는 등 통합적인 디지털 솔루션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배경은 사노피 대표는 “솔로스마트의 출시로 개인 맞춤형 당뇨병 케어를 실현할 수 있는 통합적인 디지털과 데이터를 활용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그 동안 인슐린 치료 시, 저혈당의 우려나 용량 조절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당뇨병 환자들이 많았던 만큼, 솔로스마트가 이러한 미충족 수요를 해소하여 환자와 의료진이 보다 효과적이고 간편하게 당뇨병 관리를 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사노피는 앞으로도 다양한 접근법을 통해 당뇨병 치료 환경을 개선하고, 필요한 케어를 제공하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에드 덴(Ed Deng) Health2Sync Co-founder & CEO는 “이번 사노피와의 협력으로 솔로스마트™와 당사가 개발한 앱을 한국에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당뇨병과 같은 만성질환의 관리는 장기적이고 부담이 큰데, 솔로스마트와 슈가지니 앱을 통해 환자들에게 효과적이고 측정 가능한 디지털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환자들의 일상적인 관리 부담을 줄이고, 궁극적으로 의료 비용의 절감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