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지바이오, LED 두피관리기 ‘이지엘 헤어’ 특허 분쟁 승소
LED 두피관리기 ‘이지엘 헤어’ 특허 분쟁서 승소
시지바이오 “이번 승소 통해 국내외 시장 진출에 박차 가할 예정”
입력 2024.07.05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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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엘 헤어.©시지바이오

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는 금호전기와의 특허 분쟁 소송에서 승소했다고 5일 밝혔다.

2021년 2월 시지바이오는 모자 속에 넣어서 사용할 수 있는 LED 두피관리기 ‘이지엘 헤어(EasyL Hair)’를 출시했다. 이지엘 헤어는 두피 관리에 도움이 되는 레드 파장의 LED 84개로 구성돼 있다. 기존의 무거운 헬멧형으로 제작된 타제품들과 달리 76g으로 가벼우면서도 유연하게 휘어지는 플렉시블(Flexible) 형태로 제작돼 장시간 착용에도 불편함이 적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시지바이오는 설명했다.

시지바이오에 따르면 이지엘 헤어는 충전식 방식을 적용한 무선 제품으로 운전, 출퇴근, 외출 등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두피를 관리할 수 있다. 외출 시에는 평소에 착용하는 모자 안쪽에 넣어 티 나지 않게 착용할 수 있다.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으로 제작돼 모발라인, 가르마, 정수리 등 주요 고민부위를 빈틈없이 관리할 수 있다. 시지바이오의 ‘두피 관리용 LED 캡’에 대한 특허는 2022년 10월 등록됐다.

그러나 시지바이오의 특허와 금호전기가 보유하고 있던 특허 간 분쟁이 발생해, 출시 다음 해인 2022년 8월 금호전기를 상대로 특허 무효심판을 청구했다. 시지바이오는 금호전기의 특허에 대해, 그간 개발된 기술들을 결합해 쉽게 도출할 수 있는 특허로서 진보성이 없다고 판단했다. 특허법원은 시지바이오의 주장을 받아들여 특허 무효를 인정하는 판결을 했다.

시지바이오 유현승 대표는 “이번 승소를 통해 이지엘 헤어 국내 시장과 더불어 해외 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며 “시지바이오는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 개발에 매진해 많은 사람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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