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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개 환자단체가 다음달 4일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의사 집단휴진 철회 및 재발방지법 제정을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를 개최한다. 지난 2월20일 전공의 집단사직으로 촉발된 의료공백 사태가 넉 달 이상 지속되자 실망을 넘어 분노와 참담함을 느끼는 환자들이 처음으로 대규모 집단행동에 돌입하는 것이다.
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 한국유방암환우총연합회(전국 13개 지부), 한국환자단체연합회(소속 9개 단체),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소속 80개 단체)가 대규모 집회를 열어 지금까지 이어진 정부와 의료계의 소모적인 논쟁을 규탄하고 환자의 요구를 담은 목소리를 전달할 예정이라며 27일 이같이 밝혔다.
서울의대에 이어 지난 26일 가톨릭대 의대 교수들과 성균관대 의대 교수들이 무기한 휴진을 유예하기로 결정하면서 집단휴진 국면이 다소 진정되고 있지만, 세브란스병원과 서울아산병원의 휴진 예고는 아직 철회되지 않았다. 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열린 ‘의대 정원 확대로 촉발된 의정갈등 관련 의료계 비상상황 청문회’에서 정부와 의료계의 입장 차는 여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환자단체들은 더 이상 보고 있지만은 못한다고 판단한 것. 특히 이번 집회를 통해 응급실‧중환자실 등 생명과 직결된 필수의료 만큼은 의료인이 어떠한 집단행동을 하더라도 정상 작동할 수 있도록 하는 재발방지법을 신속히 만들어 달라고 국회에 강력하게 요구할 계획이다.
환자단체연합회 관계자는 “다음달 4일 보신각 앞에서 개최되는 이번 집회는 행사 취지에 공감하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우천 시에도 변동 없이 보신각 앞에서 개최된다”며 “공동주최 단체 소속 회원이 아니어도 참여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 일반 국민과 환자, 환자가족이 많이 참여해주시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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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개 환자단체가 다음달 4일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의사 집단휴진 철회 및 재발방지법 제정을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를 개최한다. 지난 2월20일 전공의 집단사직으로 촉발된 의료공백 사태가 넉 달 이상 지속되자 실망을 넘어 분노와 참담함을 느끼는 환자들이 처음으로 대규모 집단행동에 돌입하는 것이다.
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 한국유방암환우총연합회(전국 13개 지부), 한국환자단체연합회(소속 9개 단체),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소속 80개 단체)가 대규모 집회를 열어 지금까지 이어진 정부와 의료계의 소모적인 논쟁을 규탄하고 환자의 요구를 담은 목소리를 전달할 예정이라며 27일 이같이 밝혔다.
서울의대에 이어 지난 26일 가톨릭대 의대 교수들과 성균관대 의대 교수들이 무기한 휴진을 유예하기로 결정하면서 집단휴진 국면이 다소 진정되고 있지만, 세브란스병원과 서울아산병원의 휴진 예고는 아직 철회되지 않았다. 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열린 ‘의대 정원 확대로 촉발된 의정갈등 관련 의료계 비상상황 청문회’에서 정부와 의료계의 입장 차는 여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환자단체들은 더 이상 보고 있지만은 못한다고 판단한 것. 특히 이번 집회를 통해 응급실‧중환자실 등 생명과 직결된 필수의료 만큼은 의료인이 어떠한 집단행동을 하더라도 정상 작동할 수 있도록 하는 재발방지법을 신속히 만들어 달라고 국회에 강력하게 요구할 계획이다.
환자단체연합회 관계자는 “다음달 4일 보신각 앞에서 개최되는 이번 집회는 행사 취지에 공감하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우천 시에도 변동 없이 보신각 앞에서 개최된다”며 “공동주최 단체 소속 회원이 아니어도 참여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 일반 국민과 환자, 환자가족이 많이 참여해주시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