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LP-1의 폭발적인 인기를 등에 업고 일라이 릴리와 노보 노디스크가 글로벌 제약사 브랜드 가치 순위에서 상위권에 진입했다.
최근 브랜드 파인낸스(Brand Finance)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릴리와 노보 노디스크의 브랜드 가치는 지난 1년동안 50% 이상 급증했다. 브랜드 파이낸스는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라이선스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순 경제적 이익을 평가해 순위를 매겼다. 분석에는 브랜드의 로열티 계약, 브랜드의 평가 및 기타 정보가 활용됐다.
브랜드 파인낸스가 지난해 글로벌 제약사를 상대 브랜드 가치를 분석한 결과에서, 일라이 릴리는 39억 달러(5조 4093억원), 노보 노디스크는 31억 달러(4조 2997억원)의 브랜드 가치를 평가받으며 각각 9위와 14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노보 노디스크는 GLP-1 계열의 성공으로 지난해 예상을 넘는 성장을 보여줬는데, 이러한 성장은 올해 더욱 크게 증가했다.
브랜드 파이낸스는 18일(현지시간) 2024년 평가 공개를 통해 노보 노디스크의 올해 브랜드 가치는 지난해 대비 64% 이상 증가한 51억 달러(7조 737억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노보 노디스크를 글로벌 제약사 브랜드 가치 8위에 선정했다. 지난해 14위 대비 6단계나 성장한 것.
노보 노디스크의 이러한 성장 배경에는 역시 오젬픽과 위고비가 있다. GLP-1 계열의 두 제품은 전 세계적으로 인지도가 높아지면 지난에만 회사의 브랜드 가치를 30% 견인하는 등의 활약을 보였다. 이러한 활약이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 강력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일라이 릴리 역시 GLP-1 계열의 치료제 마운자로와 젭바운드를 등에 업고 폭발적인 브랜드 가치 성장을 이뤘다. 릴리는 올해 지난해 대비 53% 이상의 성장을 보이며 올해 브랜드 가치 59억 달러(8조 3220억원)를 달성했다. 결국 아스트라제네카와 바이엘을 제치고 5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대비 4단계 성장한 기록이다.
노보 노디스크는 몇몇 대형 제약사들의 브랜드 가치를 뛰어넘었다.
사노피의 브랜드 가치는 지난해 대비 6% 이상 성장했지만, 지난해 보다 1단계 하락한 9위를 기록했고,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큅(BMS)는 지난해 대비 6% 감소하며 3단계 하락한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애브비는 한 단계 하락한 11위에 이름을 올렸고, 시노팜(Sinopharm)과 노바티스(Novartis)는 10%의 브랜드 가치가 감소하면서 각각 13위와 14위에 안착했다.
이렇듯 5위에서 14위 사이의 제약사들이 순위에서 경쟁하는 동안, 차트 상위와 하위의 순위는 지난해와 비슷했다. TOP4는 존슨앤드존슨(Johnson & Johnson), 로슈(Roche), 화이자(Pfizer), 머크(Merck & Co.) 순으로 2023년 대비 동일했다. 머크는 올해 브랜드 가치가 6% 성장하면서 화이자와의 격차를 줄였으나 뒤집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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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P-1의 폭발적인 인기를 등에 업고 일라이 릴리와 노보 노디스크가 글로벌 제약사 브랜드 가치 순위에서 상위권에 진입했다.
최근 브랜드 파인낸스(Brand Finance)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릴리와 노보 노디스크의 브랜드 가치는 지난 1년동안 50% 이상 급증했다. 브랜드 파이낸스는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라이선스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순 경제적 이익을 평가해 순위를 매겼다. 분석에는 브랜드의 로열티 계약, 브랜드의 평가 및 기타 정보가 활용됐다.
브랜드 파인낸스가 지난해 글로벌 제약사를 상대 브랜드 가치를 분석한 결과에서, 일라이 릴리는 39억 달러(5조 4093억원), 노보 노디스크는 31억 달러(4조 2997억원)의 브랜드 가치를 평가받으며 각각 9위와 14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노보 노디스크는 GLP-1 계열의 성공으로 지난해 예상을 넘는 성장을 보여줬는데, 이러한 성장은 올해 더욱 크게 증가했다.
브랜드 파이낸스는 18일(현지시간) 2024년 평가 공개를 통해 노보 노디스크의 올해 브랜드 가치는 지난해 대비 64% 이상 증가한 51억 달러(7조 737억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노보 노디스크를 글로벌 제약사 브랜드 가치 8위에 선정했다. 지난해 14위 대비 6단계나 성장한 것.
노보 노디스크의 이러한 성장 배경에는 역시 오젬픽과 위고비가 있다. GLP-1 계열의 두 제품은 전 세계적으로 인지도가 높아지면 지난에만 회사의 브랜드 가치를 30% 견인하는 등의 활약을 보였다. 이러한 활약이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 강력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일라이 릴리 역시 GLP-1 계열의 치료제 마운자로와 젭바운드를 등에 업고 폭발적인 브랜드 가치 성장을 이뤘다. 릴리는 올해 지난해 대비 53% 이상의 성장을 보이며 올해 브랜드 가치 59억 달러(8조 3220억원)를 달성했다. 결국 아스트라제네카와 바이엘을 제치고 5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대비 4단계 성장한 기록이다.
노보 노디스크는 몇몇 대형 제약사들의 브랜드 가치를 뛰어넘었다.
사노피의 브랜드 가치는 지난해 대비 6% 이상 성장했지만, 지난해 보다 1단계 하락한 9위를 기록했고,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큅(BMS)는 지난해 대비 6% 감소하며 3단계 하락한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애브비는 한 단계 하락한 11위에 이름을 올렸고, 시노팜(Sinopharm)과 노바티스(Novartis)는 10%의 브랜드 가치가 감소하면서 각각 13위와 14위에 안착했다.
이렇듯 5위에서 14위 사이의 제약사들이 순위에서 경쟁하는 동안, 차트 상위와 하위의 순위는 지난해와 비슷했다. TOP4는 존슨앤드존슨(Johnson & Johnson), 로슈(Roche), 화이자(Pfizer), 머크(Merck & Co.) 순으로 2023년 대비 동일했다. 머크는 올해 브랜드 가치가 6% 성장하면서 화이자와의 격차를 줄였으나 뒤집지는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