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케다, 中 제약사 백혈병 치료제 라이센스 합의
어센티지 파마 3세대 BCR-ABL TKI 저해제 올버렘바티닙
입력 2024.06.17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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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암, 만성 B형 간염 및 기타 노화 관련질환 치료제 개발 전문 제약기업 어센티지 파마社(Ascentage Pharma‧亞盛醫藥)는 자사의 경구용 잠재적 동종계열 최고 3세대 BCR-ABL 티로신 인산화효소(TKI) 저해제 올버렘바티닙(olverembatinib)과 관련, 다케다社와 선택권 행사 조항이 포함된 독점적 라이센스 제휴 합의를 도출했다고 14일 공표했다.

올버렘바티닙은 현재 만성 골수성 백혈병 및 기타 혈액종양 치료제로 개발이 진행 중인 기대주이다.

‘BCR-ABL’은 만성 골수성 백혈병 환자들에게서 악성 백혈구의 증식을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진 단백질의 일종이다.

선택권 행사가 이루어질 경우 다케다 측은 중국, 홍콩, 마카우 및 타이완을 제외한 글로벌 마켓에서 올버렘바티닙의 개발‧발매를 진행할 수 있는 글로벌 독점적 전권을 보유할 수 있게 된다.

이 같은 내용은 티로신 인산화효소 저해제들이 만성 골수성 백혈병 환자들을 치료하는 데 상당히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가운데서도 종양이 기존의 치료제들에 내성을 나타내거나, 치료를 진행한 후 난치성 변이가 나타난 환자들의 경우 여전히 크게 충족되지 못한 의료상의 니즈가 존재하는 형편임을 상기할 때 주목할 만한 것이다.

선택권 행사 합의가 도출됨에 따라 어센티지 파마 측은 다케다 측으로부터 1억 달러의 계약성사금을 지급받을 수 있게 됐다.

어센티지 파마 측은 이와 함께 선택권 행사료와 추후 지급이 이루어질 수 있는 성과금을 합쳐 최대 12억 달러를 다케다 측으로부터 건네받을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별도로 어센티지 파마 측은 다케다 측으로부터 소수 지분투자를 받기로 했다.

합의내용에 따라 어센티지 파마 측은 다케다 측이 선택권을 행사해 글로벌 마켓 전권을 보유하게 되기 전까지 올버렘바티닙의 임상개발 전과정을 독자적으로 진행키로 했다.

현재 올버렘바티닙은 중국시장에서 성인 티로신 인산화효소 저해제 내성 만성기 만성 골수성 백혈병 환자, ‘T315I’ 변이 잠복 가속기 만성 골수성 백혈병 환자 및 1세대‧2세대 티로신 인산화효소 저해제 내성 또는 불내성을 나타내는 성인 만성기 만성 골수성 백혈병 환자들을 위한 치료제로 허가를 취득해 사용 중이다.

어센티지 파마社의 다준 양 총경리는 “다케다 측과 합의를 도출한 것에 대단히 고무되어 있다”면서 “덕분에 우리가 글로벌 마켓 영업 전문성과 함께 항암제 분야에서 검증된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다케다 측의 힘을 빌려 오버렘바티닙이 각국에서 필요로 하는 환자들에게 미칠 수 있는 영향을 확대할 수 있게 된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뒤이어 “오버렘바티닙이 이미 중국에서 만성 골수성 백혈병 환자들에게 괄목할 만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만큼 우리가 진행 중인 글로벌 등록 임상 3상 시험에서 오버렘바티닙의 추가적인 개발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해 마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다케다社의 테레사 비테티 글로벌 항암제 사업부문 대표는 “항암제 분야에서 우리가 쌓아올린 역사를 통해 다케다는 크게 충족되지 못한 의료상의 니즈가 존재하는 각국의 환자들에게 신약을 선보이고자 하는 우리와 비전을 공유한 기업들과 긴밀하게 협력해 온 전력을 입증해 보였다”고 말했다.

비테티 대표는 또 “어센티지 파마 측과 합의를 통해 우리는 이 같은 소임의 이행을 한층 더 향상시킬 수 있게 될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있다”며 “우리는 지금까지 올버렘바티닙이 입증해 보인 유망한 결과들에 대단히 고무되어 있는 만큼 만성 골수성 백혈병 및 기타 혈액종양 환자들을 위한 후속개발을 진행하고 공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기회를 누리게 된 것은 환영해 마지 않을 일”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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