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알테오젠과 3년 연속 6번째 계약 완료
"트랙레코드 확보-미국 생물보안법 수혜로 바이오USA에서 실질적 성과 낼 것"
입력 2024.05.30 13:48 수정 2024.05.30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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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대표 현덕훈)는 바이오 플랫폼 기업 알테오젠과 올해 첫 위수탁 시험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2022년 첫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3년 째 연이은 여섯번 째 수주 계약이다. 회사는 기존 거래처 수주 계약을 연속적으로 이어가는 한편 미국 생물보안법 영향으로 찾아온 새로운 수주 기회 발굴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위수탁 시험은 항체의약품을 개발하고 생산하기 위한 필수적인 첫 관문으로, 최근 상용화를 고려해 처음부터 국제 규격을 갖춘 GMP시설에서 이를 진행하려는 글로벌 기업들이 늘고 있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국내 식약처 GMP와 유럽 EU-GMP 인증을 획득한 공장을 갖추고 있어 다양한 위수탁 시험 수주에 성공했다.

특히 알테오젠은 2022년 첫 계약을 시작으로 올해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추가 계약은 위수탁 시험을 포함해 원료 의약품 위탁생산과 임상의약품 CPO(위탁포장) 서비스 계약 등 관련 사업 경험을 쌓아 트랙레코드를 늘려 나가고 있는 회사 입장에서 신뢰성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을 의미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CDMO사업에서 다양한 중견 규모 수주에 기반한 트랙레코드는 대규모 CDMO 계약을 수주하는데도 필수적이다.

이번 계약은 미국 생물보안법 통과가 임박함에 따라 CDMO사업 기회를 발굴하기 위한 마중물이 돼줄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최근 회사는 알테오젠, 셀트리온 같은  주목받는 K-바이오 기업과 계약에 연달아 성공하며 15만4천리터 글로벌 규모에 걸맞은 트랙레코드를 연달아 달성했다. 이에 따라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1공장을 풀가동하며 생산경험을 쌓고 있으며, 나머지 공장 가동을 위한 수주 활동에도 집중하고 있다.

영업 총괄 양재영 전무는“미중 갈등으로 인한 생물보안법 반사이익이 CDMO기업에 집중되고 있음을 체감하는 요즘 다음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바이오USA 에서도 글로벌 기업과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해 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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