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가 일라이 릴리社의 경구용 항암제 ‘레테브모’(Retevmo: 셀퍼카티닙)의 2세 이상 소아환자 적응증 추가를 29일 가속승인했다.(accelerated approval)
이번에 FDA가 가속승인을 결정한 ‘레테브모’의 적응증들 가운데 하나는 RET 유전자 변이를 동반하고, 전신요법제의 사용을 필요로 하는 진행성 또는 전이성 갑상선 수질암 치료 용도이다.
두 번째는 RET 유전자 융합을 동반하고, 전신요법제의 사용을 필요로 하면서 방사성 요오드 불응성을 나타낸 진행성 또는 전이성 갑상선암 치료 용도이다.
세 번째는 RET 유전자 융합을 동반하고, 앞서 전신요법제를 사용해 치료를 진행하던 중 또는 치료를 마친 후 종양이 악화되었거나 만족할 만한 대체 치료대안이 부재한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고형암 치료 용도이다.
RET 유전자 변이를 동반한 12세 미만의 소아환자들을 위한 표적요법제가 FDA의 허가관문을 통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레테브모’는 앞서 12세 이상의 소아 및 성인 갑상선암 환자들을 위한 치료제로 FDA로부터 가속승인을 취득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성인 고형암 환자들을 위한 치료제로도 가속승인을 취득했다.
소아 및 젊은층 성인 환자들에게서 ‘레테브모’가 나타내는 효능은 글로벌, 단일그룹, 멀티-코호트 시험으로 설계된 ‘LIBRETTO-121 시험’에서 평가됐다.
시험에서 피험자들은 종양이 악화되었거나, 독성이 수용할 수 없는 수준으로 나타났거나, 치료중단을 필요로 하는 다른 사유들이 나타났을 때까지 ‘레테브모’ 92mg/m²를 1일 2회 경구복용했다.
이 시험에는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RET 유전자 활성 고형암을 나타내는 2~20세 연령대 환자 25명이 포함되어 있었는데, 이들은 기존의 치료제들을 사용했을 때 별다른 반응을 나타내지 않았거나 표준 전신요법제가 부재한 환자들이었다.
시험에서 주요한 효능은 총 반응률(ORR)과 반응기간(DOR)을 산출해 평가됐다.
맹검사외평가위원회(BIRC)가 산출한 총 반응률은 48%로 나타났다.
평균 반응기간의 경우 아직까지 산출되지 않았는데, 반응을 나타낸 피험자들의 92%가 12개월차에 평가했을 때도 반응을 유지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 함께 RET 유전자 변이 갑상선 수질암과 RET 유전자 융합 양성 갑상선암을 나타내는 소아 및 젊은층 성인 환자그룹에서 지속적인 반응이 관찰됐다.
피험자들의 25% 이상에서 가장 빈도높게 수반된 부작용을 보면 근골격계 통증, 설사, 두통, 구역, 구토,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복통, 피로, 발열 및 출혈 등이 보고됐다.
5% 이상에서 가장 빈도높게 수반된 3급 또는 4급 검사결과의 이상을 보면 칼슘 수치의 감소, 헤모글로빈 수치의 감소 및 호중구 수치의 감소 등이 눈에 띄었다.
2세 이상 12세 미만의 소아환자들에게서 ‘레테브모’의 권고용량은 체표면을 근거로 결정됐다.
한편 ‘레테브모’의 소아환자 적응증 추가 신청 건은 앞서 FDA에 의해 ‘신속심사’,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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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FDA가 가속승인을 결정한 ‘레테브모’의 적응증들 가운데 하나는 RET 유전자 변이를 동반하고, 전신요법제의 사용을 필요로 하는 진행성 또는 전이성 갑상선 수질암 치료 용도이다.
두 번째는 RET 유전자 융합을 동반하고, 전신요법제의 사용을 필요로 하면서 방사성 요오드 불응성을 나타낸 진행성 또는 전이성 갑상선암 치료 용도이다.
세 번째는 RET 유전자 융합을 동반하고, 앞서 전신요법제를 사용해 치료를 진행하던 중 또는 치료를 마친 후 종양이 악화되었거나 만족할 만한 대체 치료대안이 부재한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고형암 치료 용도이다.
RET 유전자 변이를 동반한 12세 미만의 소아환자들을 위한 표적요법제가 FDA의 허가관문을 통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레테브모’는 앞서 12세 이상의 소아 및 성인 갑상선암 환자들을 위한 치료제로 FDA로부터 가속승인을 취득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성인 고형암 환자들을 위한 치료제로도 가속승인을 취득했다.
소아 및 젊은층 성인 환자들에게서 ‘레테브모’가 나타내는 효능은 글로벌, 단일그룹, 멀티-코호트 시험으로 설계된 ‘LIBRETTO-121 시험’에서 평가됐다.
시험에서 피험자들은 종양이 악화되었거나, 독성이 수용할 수 없는 수준으로 나타났거나, 치료중단을 필요로 하는 다른 사유들이 나타났을 때까지 ‘레테브모’ 92mg/m²를 1일 2회 경구복용했다.
이 시험에는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RET 유전자 활성 고형암을 나타내는 2~20세 연령대 환자 25명이 포함되어 있었는데, 이들은 기존의 치료제들을 사용했을 때 별다른 반응을 나타내지 않았거나 표준 전신요법제가 부재한 환자들이었다.
시험에서 주요한 효능은 총 반응률(ORR)과 반응기간(DOR)을 산출해 평가됐다.
맹검사외평가위원회(BIRC)가 산출한 총 반응률은 48%로 나타났다.
평균 반응기간의 경우 아직까지 산출되지 않았는데, 반응을 나타낸 피험자들의 92%가 12개월차에 평가했을 때도 반응을 유지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 함께 RET 유전자 변이 갑상선 수질암과 RET 유전자 융합 양성 갑상선암을 나타내는 소아 및 젊은층 성인 환자그룹에서 지속적인 반응이 관찰됐다.
피험자들의 25% 이상에서 가장 빈도높게 수반된 부작용을 보면 근골격계 통증, 설사, 두통, 구역, 구토,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복통, 피로, 발열 및 출혈 등이 보고됐다.
5% 이상에서 가장 빈도높게 수반된 3급 또는 4급 검사결과의 이상을 보면 칼슘 수치의 감소, 헤모글로빈 수치의 감소 및 호중구 수치의 감소 등이 눈에 띄었다.
2세 이상 12세 미만의 소아환자들에게서 ‘레테브모’의 권고용량은 체표면을 근거로 결정됐다.
한편 ‘레테브모’의 소아환자 적응증 추가 신청 건은 앞서 FDA에 의해 ‘신속심사’,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