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텍메드, 1분기 매출 331억원…전년 대비 12.3% 증가
영업이익은 59억원 기록
입력 2024.05.07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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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텍메드(대표이사 최의열)는 7일 잠정공시를 통해 2024년 1분기 영업실적을 발표했다.

연결 기준 매출액 331억원, 영업이익 59억원을 기록했으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3%, 영업이익은 23.4% 증가했다. 작년 4분기 대비해서는 매출액은 5.2%, 영업이익은 12.5% 각각 감소했다.

1분기는 전통적인 매출 비수기로 직전 3개 분기 대비해서는 매출 수준은 소폭 낮아졌지만 2023년 1분기 대비 10% 이상 성장하면서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지역별로는 아시아 지역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3% 증가하면서 성장을 주도했으며, 중동 및 북아프리카, 유럽, 아프리카 지역이 10% 이상 고르게 성장한 모습이다.

특히 유럽향 매출은 73억원을 기록하면서 전체 매출에서 25%의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작년 4분기 대비해서도 2.1% 증가하면서 최근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올해 1분기에는 이탈리아 현지 대리점인 메나리니향 매출이 20억원 이상 기록했는데, 잠복결핵, 치료약물농도감시(TDM) 등 고부가가치 제품 매출이 확대되면서 한층 안정적인 매출 흐름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독일, 스위스 등 서유럽 국가로의 시장 진입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는데, 스위스 같은 경우는 응급진단으로 활용되는 심혈관질환 제품의 시장 반응이 좋아 향후 이탈리아와 함께 유럽 내 주요매출 국가로 급부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의열 바디텍메드 대표이사는 “올해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부분은 모든 제품의 품질 향상"이라며 "이는 독일, 스위스, 이탈리아 등 선진국 매출 확대에서 필수요소라고 볼 수 있다. 올해 1분기는 비수기와 사내 품질관리 강화 흐름에도 상당히 견조한 매출을 시연했다”고 밝혔다.

이어 최 대표는 “올해는 기존 사업에 중국 만성질환 모니터링 진단제품 공급, 중남미, 유럽 등 약국 진단시스템 확대, 동물진단 OEM 사업 개시 등 추가적인 성장 모멘텀 확보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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