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남부도시 몽펠리에 소재 장기지속형 주사제 개발‧발매 전문 제약기업 메딘셀社(Medincell)는 다양한 치료제 영역과 적응증에 걸쳐 최대 6개 치료제들의 개발‧발매를 진행하기 위해 애브비社와 공동개발‧라이센스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공표했다.
메딘셀 측은 애브비와 제휴를 이행하는 과정에서 자사의 상용화 단계 장기지속형 주사제 기술 플랫폼을 이용해 혁신적인 치료제들의 제제화를 진행키로 했다.
이 같은 제제화 활동과 함께 메딘셀 측은 전임상 단계의 연구까지 진행하기로 했다.
애브비 측의 경우 비용을 개별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데 소요될 비용을 지원하고 임상개발 부분과 허가취득, 제조 및 발매까지 도맡기로 했다.
메딘셀社의 크리스토프 두아트 대표는 “가장 혁신적이면서 성공적인 제약기업의 한곳으로 손꼽히는 애브비와 제휴관계를 맺은 것이 대단히 고무적인 일”이라면서 “메딘셀은 자체 보유한 기술을 이용해 개발한 조현병 치료제 ‘리스페달’(리스페리돈)의 서방형 주사제 개량신약 ‘우제디’(Uzedy)가 지난해 4월 처음으로 FDA의 허가를 취득함에 따라 새로운 성장기로 접어들었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장기지속형 주사제들의 잠재력이 갈수록 만개하고, 이에 대한 인식도 또한 높아질 것이라고 두아트 대표는 단언했다.
세바스티앙 에노 최고 사업책임자는 “FDA의 허가를 처음으로 취득한 이래 우리의 사업개발이 가속페달을 밟고 있다”면서 “우리가 보유한 기술이 이미 알려진 다수의 약물들과 아직 개발되지 못한 약물들의 잠재력을 100% 이끌어 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리는 애브비 측과 맺은 제휴관계가 큰 성공을 거두기 위한 만반의 채비를 갖추고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최대 6개 프로그램까지 공동개발 및 라이센스 제휴 합의를 도출함에 따라 메딘셀 측은 3,500만 달러의 계약성사금을 일차적으로 지급받기로 했다.
이와 함께 후속 개발‧발매 성과금으로 최대 19억 달러(개별 프로그램당 3억1,500만 달러)의 성과금을 건네받을 수 있는 권한을 확보했다.
제품발매가 이루어졌을 때 매출액 단계별로 한자릿수 중반에서 두자릿수 초반에 이르는 로열티 또한 수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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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딘셀 측은 애브비와 제휴를 이행하는 과정에서 자사의 상용화 단계 장기지속형 주사제 기술 플랫폼을 이용해 혁신적인 치료제들의 제제화를 진행키로 했다.
이 같은 제제화 활동과 함께 메딘셀 측은 전임상 단계의 연구까지 진행하기로 했다.
애브비 측의 경우 비용을 개별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데 소요될 비용을 지원하고 임상개발 부분과 허가취득, 제조 및 발매까지 도맡기로 했다.
메딘셀社의 크리스토프 두아트 대표는 “가장 혁신적이면서 성공적인 제약기업의 한곳으로 손꼽히는 애브비와 제휴관계를 맺은 것이 대단히 고무적인 일”이라면서 “메딘셀은 자체 보유한 기술을 이용해 개발한 조현병 치료제 ‘리스페달’(리스페리돈)의 서방형 주사제 개량신약 ‘우제디’(Uzedy)가 지난해 4월 처음으로 FDA의 허가를 취득함에 따라 새로운 성장기로 접어들었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장기지속형 주사제들의 잠재력이 갈수록 만개하고, 이에 대한 인식도 또한 높아질 것이라고 두아트 대표는 단언했다.
세바스티앙 에노 최고 사업책임자는 “FDA의 허가를 처음으로 취득한 이래 우리의 사업개발이 가속페달을 밟고 있다”면서 “우리가 보유한 기술이 이미 알려진 다수의 약물들과 아직 개발되지 못한 약물들의 잠재력을 100% 이끌어 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리는 애브비 측과 맺은 제휴관계가 큰 성공을 거두기 위한 만반의 채비를 갖추고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최대 6개 프로그램까지 공동개발 및 라이센스 제휴 합의를 도출함에 따라 메딘셀 측은 3,500만 달러의 계약성사금을 일차적으로 지급받기로 했다.
이와 함께 후속 개발‧발매 성과금으로 최대 19억 달러(개별 프로그램당 3억1,500만 달러)의 성과금을 건네받을 수 있는 권한을 확보했다.
제품발매가 이루어졌을 때 매출액 단계별로 한자릿수 중반에서 두자릿수 초반에 이르는 로열티 또한 수수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