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분기 제약산업 종사자 수가 코로나19 기간의 경우보다 더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15일 공개한 ‘2023년 4분기 보건산업 고용동향’을 통해 이같이 전했다.
진흥원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제약산업 종사자 수는 8만1000명으로 전년동기대비 2.4% 증가했다. 종사자 수의 전년 동기대비 증가율은 △2019년 4분기 4.9% △2020년 4분기 3.4% △2021년 4분기 4.0% △2022년 4분기 1.6% △지난해 4분기 2.4%로 확인됐다. 코로나19 기간보다 다소 줄었지만, 전년동기보다는 증가율이 상승했다.
사업장 수도 꾸준히 증가해 740개소로 나타났다. 지난 5년간 사업장 수는 △2019년 4분기 639개소 △2020년 4분기 674개소 △2021년 4분기 705개소 △2022년 4분기 717개소를 기록한 바 있다.
세부 산업 중 종사자 수 비중이 가장 높은 산업은 ‘완제의약품 제조업’으로 전년동기대비 2/6% 증가한 5만7033명을 기록했다. 이어 △의약품 화합물 및 항생물질 제조업 1만8209명(+1.3%) △생물학적 제제 제조업 3434명(+1.4%) △한의약품 제조업 2078명(+8.0%) 순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제약산업 연령별 종사자는 △30~39세 3만1000명(38.4%) △29세 이하 2만1000명(26.2%) △40~49세 1만9000명(23.6%) △50~59세 8000명(9.6%) △60세 이상 2000명(2.2%) 순이다.
제약산업 규모별 종사자는 △300인 이상이 4만9000명(61.2%) △30~300인 미만이 2만8000명(34.7%) △30인 미만은 3000명(4.0%) 순이다. 성별로는 남성이 5만2000명(64.4%), 여성이 2만9000명(35.6%)를 차지했다.
제약산업 근속기간별 종사자는 △5년 이하 4만3642명(54%) △5~10년 미만 1만9099명(23.7%) △10~15년 미만 8149명(10.1%) △15~20년 미만 4988명(6.2%) △20년 이상 4877명(6.0%) 순이다.
제약산업 신규 일자리는 480개로 전년동기대비 14.6% 감소했다. 이를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 287개, 여성 193개로 남성 비중이 높았다. 연령별로는 △29세 이하 435개 △30~39세 22개 △40~49세 10개 △50~59세 7개 △60세 이상 6개 순이다.
제약산업 상위 5개 직종별 신규일자리는 △생명과학연구원 및 시험원 166개(13.8%) △제조단순 종사자 141개(29.4%) △경영지원 사무원 68개(14.2%) △무역‧운송‧생산‧품질 사무원 66개(13.8%) △영업원 및 상품중개인 38개(7.9%) 순이다.
한편 해당 기간 전체 보건산업의 종사자 수는 105만2131명으로, 전년동기대비 3.4% 증가했다. 반면 신규 일자리 수는 5919개로 동일 기준 8.5%인 550개 감소했다.
남성이 압도적으로 많은 비중을 차지한 제약산업과 달리 전체 보건산업의 성별 비중은 여성이 74.8%인 78만7000명, 남성이 25.2%인 26만6000명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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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분기 제약산업 종사자 수가 코로나19 기간의 경우보다 더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15일 공개한 ‘2023년 4분기 보건산업 고용동향’을 통해 이같이 전했다.
진흥원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제약산업 종사자 수는 8만1000명으로 전년동기대비 2.4% 증가했다. 종사자 수의 전년 동기대비 증가율은 △2019년 4분기 4.9% △2020년 4분기 3.4% △2021년 4분기 4.0% △2022년 4분기 1.6% △지난해 4분기 2.4%로 확인됐다. 코로나19 기간보다 다소 줄었지만, 전년동기보다는 증가율이 상승했다.
사업장 수도 꾸준히 증가해 740개소로 나타났다. 지난 5년간 사업장 수는 △2019년 4분기 639개소 △2020년 4분기 674개소 △2021년 4분기 705개소 △2022년 4분기 717개소를 기록한 바 있다.
세부 산업 중 종사자 수 비중이 가장 높은 산업은 ‘완제의약품 제조업’으로 전년동기대비 2/6% 증가한 5만7033명을 기록했다. 이어 △의약품 화합물 및 항생물질 제조업 1만8209명(+1.3%) △생물학적 제제 제조업 3434명(+1.4%) △한의약품 제조업 2078명(+8.0%) 순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제약산업 연령별 종사자는 △30~39세 3만1000명(38.4%) △29세 이하 2만1000명(26.2%) △40~49세 1만9000명(23.6%) △50~59세 8000명(9.6%) △60세 이상 2000명(2.2%) 순이다.
제약산업 규모별 종사자는 △300인 이상이 4만9000명(61.2%) △30~300인 미만이 2만8000명(34.7%) △30인 미만은 3000명(4.0%) 순이다. 성별로는 남성이 5만2000명(64.4%), 여성이 2만9000명(35.6%)를 차지했다.
제약산업 근속기간별 종사자는 △5년 이하 4만3642명(54%) △5~10년 미만 1만9099명(23.7%) △10~15년 미만 8149명(10.1%) △15~20년 미만 4988명(6.2%) △20년 이상 4877명(6.0%) 순이다.
제약산업 신규 일자리는 480개로 전년동기대비 14.6% 감소했다. 이를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 287개, 여성 193개로 남성 비중이 높았다. 연령별로는 △29세 이하 435개 △30~39세 22개 △40~49세 10개 △50~59세 7개 △60세 이상 6개 순이다.
제약산업 상위 5개 직종별 신규일자리는 △생명과학연구원 및 시험원 166개(13.8%) △제조단순 종사자 141개(29.4%) △경영지원 사무원 68개(14.2%) △무역‧운송‧생산‧품질 사무원 66개(13.8%) △영업원 및 상품중개인 38개(7.9%) 순이다.
한편 해당 기간 전체 보건산업의 종사자 수는 105만2131명으로, 전년동기대비 3.4% 증가했다. 반면 신규 일자리 수는 5919개로 동일 기준 8.5%인 550개 감소했다.
남성이 압도적으로 많은 비중을 차지한 제약산업과 달리 전체 보건산업의 성별 비중은 여성이 74.8%인 78만7000명, 남성이 25.2%인 26만6000명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