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페론, 신약개발 연구자금 확보 목표 유상증자 단행
350억 원 규모, 총 1,318만 2,000주 발행
아토피 치료제 - 나노바디 이중항체 사업화 견인
유상증자 통한 가치 향상 - 파이프라인 안정화 목표
입력 2024.04.12 23:58 수정 2024.04.13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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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페론이 유상증자를 통한 신약 개발 자금 확보에 나섰다.

면역 혁신신약개발 바이오기업 샤페론(대표 성승용)은 이사회 결의에 따라 일반공모 방식으로 약 350억 원 규모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12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 배경은 회사 가치 향상 및 주요 파이프라인 안정적 개발로, 확보한 투자금은 대부분  아토피 치료제 임상 연구와 이중항체(파필리시맙) 나노바디 사업화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일반공모 유상증자 예정발행주식수는 총 1,318만 2,000주며, 예정발행가액은 2,655원이다. 청약예정일은 6월 10~11일, 주금납입일은 6월 13일이며, 신주 상장예정일은 6월 27일이다. 대표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현재 아토피 치료제  ‘누겔(NuGel)’은 지난해 9월 미국 FDA로부터 미국 임상 2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아 첫 환자 등록을 올해 3월 1일부터 시작했다. 미국 임상 2상은 다양한 인종의 경증 및 중등도 아토피 피부염 환자 210명을 대상으로 습진 중증도 지수(EASI 점수) 개선 효과 확인을 목표로 한다.

또, 이중항체 나노바디 ‘파필리시맙’(Papiliximab)은 기존 ‘PD-1’ 및 ‘PD-L1’ 항체치료제에 저항성을 갖는 암에 대한 항암효과를 높이고, CD47 항체가 가지는 부작용을 나타내지 않는 안전한 항체치료제로서  개발 가능성을 발견해 연구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성승용 샤페론 대표이사는 "누겔 임상 2상과 파필리시맙 개발 진행을 통해 라이선스 아웃을 위한 각종 기반 자료를 확립해 나갈 예정”이라며 “이번 자본조달이 완료되면 당사는 중장기적으로 회사 재무안정성을 확보하고 향후, 글로벌 파트너들과 협상 시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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