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클로니, 매출 98%↑-창립 이래 최대...-영업이익 '흑전'
회계 기준 K-IFRS로 변경, 내부관리회계제도 도입 완료
올해 독일, 일본 현지법인 기반 해외 영업 집중
입력 2024.04.12 11:21 수정 2024.04.12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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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외관 검사 및 인쇄 겸용 자동화 장비 전문 업체 엔클로니(대표이사 이경호)가 2023년 실적을 공시했다. 연결 실적은 매출액 208억9800만원, 영업이익 15억900만원이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98.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회사 관계자는 “주력 장비인 PLPI 판매량이 2022년 대비 400% 증가한 점이 지난해 실적 견인 주요 요소”라며  “설계 변경 등을 통한 원가 절감에도 성공햇고 마진율  향상도 실적에 반영됐다”고 전햇다.

엔클로니 주력 장비 ‘PLPI(PLANET Laser Printing & Inspection)’는 비전 머신을 활용한 정제 검사와 함께, 레이저 인쇄 작업까지 가능한 자동 선별 및 인쇄 통합 장비로, 회사는 지난해 화이자와 PLPI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엔클로니는 올해 독일과 일본 현지 법인을 기반으로, 해외 영업에 역량을 집중해 성장세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신규 설립된 일본 법인을 통해 검사 장비의본고장이자 최대 시장인 일본을 집중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또, 엔클로니는 이번 실적 회계 기준을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로 변경하고 내부관리회계제도 도입도 완료했다. 상장 예비심사 청구를 위해서는 K-IFRS 적용이 필수적이다.

엔클로니 이경호 대표이사는 “ K-IFRS 전환으로 회계 객관성과 완성도가 높아졌다. 코스닥 상장을 위한 기반 닦기를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갈 것”이라며 “사업적으로도 국내외 영업망 확대 뿐만 아니라 연구 개발 활동 등 다방면으로 매진해, 올해도 지속 성장하는 엔클로니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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