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누적 매출 톱5 삼바·셀트리온·유한양행·종근당·GC녹십자
전년比 코스피 6.3%·코스닥 8.7% ↑…코스피 평균 6142억·코스닥 1732억
입력 2024.04.09 06:00 수정 2024.04.0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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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코스피와 코스닥 상장 제약 바이오사들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모두 전년 대비 매출이 성장했다.

약업닷컴이 2024 3월 사업보고서(연결기준기준 상장 82개 제약바이오사(코스피 41코스닥 41) 2023년 평균매출을 분석한 결과코스피 제약바이오사는 6142억원코스닥 제약바이오사는 1732억원을 각각 기록했다전년 대비 평균 매출액 증감률에선 코스닥 제약바이오사(8.7%)가 코스피 제약바이오사(6.3%)를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최대 매출은 코스피에선 삼성바이오로직스가코스닥에선 HK이노엔이 차지했다. 8465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1위를 꿰찼다전년 대비 증감률이 가장 높은 제약사는 코스피 SK바이오팜코스닥 엔지켐생명과학이었다.

 

◇코스피 제약바이오사(41개사)

 

2023년 누적 매출

지난해 누적매출 1위는 삼성바이오로직스로 36946억원을 기록했다. 2위는 셀트리온으로 21764억원, 3위는 유한양행으로 18590억원의 매출을 각각 기록했다이어 종근당 16694억원, GC녹십자 16266억원광동제약 15145한미약품 14909억원대웅제약 13753억원보령 8596억원, JW중외제약 7485억원이 톱10에 들었다코스피 제약사 평균 매출은 6142억원이었다.

매출 증가율이 전년대비 가장 많이 늘어난 제약사는 SK바이오팜이다. 44.2% 증가했다미국에서의 매출이 1196억원 발생하면서 전년 비 1087억원 늘었다. 2위는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로 전년대비 34.0% 증가했다용역 137억원공사수입금 39억원이 늘었다.

3위는 일성신약(27.4%). 수탁생산 등 75억원내분비계 45억원 등 전년대비 168억원이 늘었다. 4위는 삼성바이오로직스(23.1%), 유럽 매출 5680억원미주 매출 1171억원 늘어나면서 전년대비 6933억원이 증가했다. 5위는 환인제약(15.8%). 정신신경계(216억원)과 해열소염진통제(100억원)가 동반 증가하면서 전년대비 315억원 늘었다.

이어 6~10위는 보령(13.0%) 종근당(12.2%) 한미약품(12.0%) 명문제약(11.5%) 현대약품(11.1%)이다

 

4분기 매출

2023 4분기 코스피 매출 1위는 삼성바이오로직스로 1735억원을 기록했다. 2위는 종근당 5046억원, 3위는 유한양행 4372억원이다이어 한미약품(4224억원), GC녹십자(4049억원), 광동제약(3843억원), 셀트리온(3826억원), 대웅제약(3618억원), 보령(2312억원), JW 중외제약품(2050억원)이 톱10에 이름을 올렸다코스피 제약사 평균 매출은 1593억원이었다.

전기(2023 3분기대비 매출 증가율이 가장 큰 제약사는 SK바이오팜으로 40.3%의 증가율을 기록했다미국 매출 201억원몰타 매출 61억원이 증가한 결과다. 2위는 종근당(25.0%)이다. CKD-510 기술수출 1061억원 계약금 수취 등 전기보다 1010억원 늘었다. 3위는 부광약품(23.5%)이 차지했다제약부문 매출이 40억원 늘어나면서 전기보다 48억원 증가했다. 4위 일성신약(21.8%)은 수탁생산 등 20억원페니실린계 항생제 9억원이 증가하면서 전기 대비 39억원 늘었다. 5위는 한미약품(15.8%)으로 국내 273억원미국 160억원중국 91억원이 증가하며 전기보다 577억원 증가했다.

이어 팜젠사이언스(13.1%),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12.8%), 경보제약(12.2%), JW중외제약(11.3%), 보령(11.0%)이 톱 10에 들었다코스피  제약사 4분기 평균 증감률은 -2.4%로 나타났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 증가율이 가장 큰 제약사는 SK바이오팜으로 101.9% 성장했다미국 460억원몰타 70억원 매출이 증가하면서 전년동기 대비 640억원 늘었다.

2위는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32.9%)로 용역 17억원사품 14억원 증가하면서 전년대비 56억원 늘었다. 3위는 일성신약(28.4%)이 차지했다수탁생산 등 39억원 늘면서 전년대비 49억원 증가했다. 4위는 종근당(27.1%)이다. CKD-510 기술수출로 전년비 1076억원 늘었다.

5위는 한미약품(20.3%)이다국내 386억원중국 184억원미국 105억원 등이 증가하며 전년대비 712억원 늘었다.

이어 6~10위는 팜젠사이언스(19.6%), 동아에스티(17.4%), 삼일제약(16.2%), 대원제약(14.9%), 보령(14.8%). 코스피 제약사 평균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4.6% 증가했다.

 

◇코스닥 제약바이오사(41개사)

 

2023년 누적 매출

2023년 코스닥 매출 1위는 HK이노엔으로 8289억원을 기록했다. 2위는 동국제약으로 7310억원, 3위는 휴온스 5520억원, 4위는 휴젤 3197억원, 5위는 에스티팜 2850억원이었다. 6~10위는 파마리서치(2610억원), 안국약품(2337억원), 테라젠이텍스(2217억원), 메디톡스(2211억원), 동구바이오제약(2157억원)이 차지했다코스닥 제약사 평균 매출은 1732억원이다.

전년대비 매출 증가율이 가장 큰 제약사는 엔지켐생명과학으로 185.5% 늘었다바이오유지부문 매출이  409억원 증가하면서 전년대비 494억원 늘었다.

2위는 파마리서치 34.0%. 의료기기 341억원화장품 216억원의약품 89억원 증가하면서 총 매출은 663억원 늘었다. 3위는 이수앱지스 31.9%. 알제리 매출이 121억원 증가하면서 전년보다 131억원 증가했다. 4위는 엘엔씨바이오 31.0%. 인체조직이식재(61억원)와 의료기기(44억원메출이 증가하면서 전년보다 163억원 증가했다.

5위는 제테마 27.7%. 톡신 매출 65억원필러 매출 52억원이 늘며 전년비 127억원 증가했다

6~10위에는 휴메딕스(23.6%), 진양제약(23.4%), 삼아제약(19.0%), 테라젠이텍스(16.2%), 경남제약(16.0%)이 이름을 올렸다코스닥 제약사 평균 매출은 전년 대비 8.7% 증가했다.

 

4분기 매출

2023 4분기 코스닥 매출 1위는 HK이노엔으로 224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2위는 동국제약 1879억원, 3위는 휴온스 1452억원, 4위는 에스티팜 1206억원, 5위는 휴젤 889억원이다

이어 파마리서치(700억원), 메디톡스(680억원), 안국약품(642억원), 테라젠이텍스(622억원), 동구바이오제약(620억원)이 톱 10에 올랐다지난해 4분기 코스닥  제약사 평균 매출은 466억원이다

전기(2023 3분기대비 매출 증가율이 가장 큰 제약사는 에스티팜으로 115.6% 증가했다신약 원료의약품 매출이 267억원, 제네릭 원료의약품 매출이 118억원 증가하면서  전기대비 396억원 늘었다.

2위는 경남제약으로 21.3% 증가했다생활건강부문 매출이 20억 늘어나면서 전년대비 18억원 증가했다. 3위는 코오롱생며과학 18.6%. 제품 매출 19억원용역 부문에서 10억원이 증가하면서 전기 대비 29억원 늘었다.

4위는 엔지켐생명과학 17.4%. 제품 32억원상품 108억원 등이 늘면서  전기대비 148억원 증가했다. 5위는 동구바이오제약 17.3%. 진해거담제 원료의약품 매출이 9억원 증가하면서 전기대비 총 10억원 늘었다.

이어 6~10위는 안국약품(16.0%), 메디톡스(15.9%), 삼아제약(15.0%), 경동제약(14.7%), 이수앱지스(13.1%)이다.  코스닥 제약사 평균 매출은 전기 대비 8.5% 늘었다.

전년동기와 대비해 매출 증가율이 가장 큰 제약사는 엔지켐생명과학으로 249.2% 증가했다바이오유지부문 매출이 145억원 늘어나면서 전년보다 166억원 증가했다.

2위는 이수앱지스로 81.2%. 알제리 매출 35억원러시아 매출 21억원 증가하면서 전년동기보다 74억원 늘었다. 3위는 경남제약 39.8%. 엔더파트너즈 매출 50억원에 힘입어 지난해 동기보다 59억원 증가했다. 4위는 진양제약 34.4%. 제품 35억원상품 8억원기타 20억원 증가로 전년동기보다 63억원 늘었다. 5위는 파마리서치 30.5%. 화장품 매출 64억원의료기기 49억원의약품 25억원이 늘면서 전년동기 대비 163억원 증가했다.

6~10위엔 메디톡스(30.1%) 동구바이오제약(29.1%), 테라젠이텍스(24.2%) 에스티팜(20.2%) 삼천당제약(17.9%)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코스닥 제약사 평균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9.8%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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