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청, 美 질병통제예방센터와 국제협력 논의
동아시아태평양지역사무소 미셸 맥코넬 소장 2일 질병청 방문
입력 2024.04.03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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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2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동아시아·태평양 지역사무소(East Asia and Pacific Regeional Office) 미셸 맥코넬 소장(Regional Director, Michelle McConnell)이 오송 청사를 방문해 지영미 청장과 예방했다고 밝혔다.

맥코넬 소장은 지난해 12월 질병청에 개소한 글로벌보건안보조정사무소(GHSCO) 및 여러 사업부서 담당자와 회의를 통해 글로벌 보건 안보 증진을 위한 미 CDC 지역사무소와 질병청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질병청과 미 CDC 지역사무소가 공동 목표인 미래 공중보건 위기 대비를 위한 글로벌 협력 강화를 추진하고 있는 만큼, 한국과 미국 CDC 간의 협력 과제뿐만 아니라 아시아 지역 차원에서의 양 기관 간 협력 필요 사항에 대해서도 폭넓게 논의했다.

미 CDC 지역사무소는 GHSCO와의 협력을 통한 글로벌 보건 안보 강화를 위한 활동, 신종감염병 등 공중보건 위기 상황 대비‧대응 위한 협력 강화 등에 관해 질병청과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질병청과 미 CDC는 올해 9월 만료되는 양 기관 간 양해각서를 올해 중 갱신 체결하고, 이를 계기로 양 기관의 협력 과제를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질병청과 미 CDC간 협력을 강화해 나가는 데에 CDC아태지역사무소가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미 간 협력을 통해 미래 신종감염병 등 보건 위협의 조기 탐지 및 신속 대응을 위한 공조를 더욱 강화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12월 개소한 GHSCO와의 협력을 통해 한-미 양국을 넘어 아시아 지역 및 전 세계의 보건 안보 강화를 위한 활동도 함께 진행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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