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독성학회, “식약처 동물대체시험 실용화를 위한 표준화 연구사업” 주관연구기관에 선정
5년간 연구비 총 25억…과학적 규제 적합성 증대와 실용화 촉진 기여
입력 2024.04.03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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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독성학회(회장 최경철)는 지난달 27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의 ‘동물대체시험 실용화를 위한 표준화 연구사업’ 중 '의약품 등 안전성 평가를 위한 동물대체기술 개발 연구'의 총괄과제에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와 컨소시움으로 주관연구기관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식약처는 생명윤리 및 동물복지에 대한 전 세계적인 관심 증가에 부응하여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및 국제표준화기구(ISO) 등과 협력하여 첨단동물대체시험법의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금번 선정을 통해 한국독성학회도 인류의 건강 증진 및 안전한 환경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으로 독성학회와 식약처는 기대하고 있다.

이번 과제는 인체유사장기(오가노이드)와 생체조직칩을 이용하여 동물실험을 대체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성 평가기술 표준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한국이 글로벌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보고있다.

연구사업은 심장, 신경계, 피부, 호흡기계, 신장 및 소화기계 등 다양한 조직을 대상으로 한 오가노이드 및 생체조직칩을 활용하여 의료제품 등의 안전성 평가기술을 표준화하여 OECD 등 국제 시험법으로 등재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며 이를 통해 국내 바이오헬스사업의 활성화를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구사업을 통해 한국의 의약품 개발 및 안전성 평가 분야에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독성학회 최경철 회장(충북대 수의과대학 교수)은 "이 과제를 통해 동물실험 의존도를 줄이고, 인간과 환경에 더 안전한 대안적 시험 방법을 개발함으로써 과학적 규제 적합성 증대와 실용화 촉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독성학회는 오는 5월 23~24일에 춘계 학술대회를 개최하여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평가 및 최신기법을 살펴보고, 독성학의 새로운 발전을 위한 유망도구인 오가노이드 기술을 중심으로 최근 대두되고 있는 안전성 · 위해성 관련 이슈를 보다 심도있게 이해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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