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약품 품절문제가 악화일로를 걷는 가운데, 방치한다고 해결되지 않는다는 쓴소리가 나왔다.
약사 단체인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가 7일 발표한 '이주의 품절약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4일까지 재고바닥난 품절약이 1322개, 공급중단보고 수는 7건이다.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는 "항생제의 품절현상이 반복되는 상황에서 일동제약의 후로목스 정의 공급지연은 다른 항생제들의
공급부족과 맞물려 의료현장에서 여러 어려움이 발생될 것으로 우려된다"고 했다.
지난 2022년 코로나19 확산으로 약국에서 감염병 증상 완화용 의약품의 품귀현상이 발생하기 시작하면서 사회적인 이슈가 된 이후 2년 넘게 의약품 품절문제가 반복되고 있다.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는 이러한 의약품 품절 상황은 개선되지 않고 오히려 악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달 1일 서울시약사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월말 기준 53개 성분 339개 품목이 품절을 겪고 있고 작년 10월에 비해 153개 품목이 늘어났다.
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에서 공개된 수급불안정의약품의 도매재고 수준을 확인하면 처참하다고 전했다. 이달 4일 기준, 심평원 관리 품목 중 도매재고 수준이 공개된 품목이 총 2500개 품목인데 이중 전월 공급량 대비 현재 재고보유 추정량이 5%이하인 경우로 재고수준이 바닥난 품목이 1322개(52.9%)으로 한달전보다 37품목이 늘어났다는 것.
특히 어린이들이 주로 복용하는 경구용 시럽제제의 도매재고는 165품목이 공개돼 있는데 그 중 103개 품목(62.4%)이 재고가 바닥 났다고 추정하고 있다고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는 경고했다.
이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른 도매재고 추정량이 5%이하인 수급불안정 의약품은 지난주 보다 줄어들었지만 변비약이나 시럽제제 등의 품귀현상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는 "현재 약국에서 코푸정, 코대원프르테 시럽 등 기침 감기약의 품절 문제가 수개월째 해소되지 않는 상황으로, 이번 조사에서도 전체 관리품목 중 절반이 넘는 90품목이 품절로 보고된 점은 수년째 방치되고 있는 의약품 공급체계를 대표한다"고 지적했다
또 이 외에 대표적인 저가약이며 필수 약제인 와파린의 공급중단 보고도 있었다며, 이러한 약제가 병원 공급이 중단된다면, 환자들의 적절한 치료에 대한 우려가 높은 상황이라고 경고했다. 와파린은 몸안에 불필요한 혈전 생성을 막고 심뇌혈관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사용되는 필수적인 약이면서 또한 용량에 따른 작용의 변화가 커서 다른 회사 의약품으로 대체하기 힘든 의약품 중 하나다.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는 뿐만 아니라 식약처는 생산-수입-공급중단 보고 대상의약품으로 선정된 의약품 판매 제약기업은 생산-수입-공급을 중단하기 전에 식약처에 보고하도록 하고 있는데 관련 지난 한 주동안 보고도 총 7품목의 의약품이 원료 공급지연 및 수익성 악화를 이유로 공급이 지연되거나 중단됐다고 강조했다.
한편,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는 의약품 품절 문제를 고발하기 위해 매주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보고되는 생산-수입-공급 중단보고 내용 및 수급불안정의약품의 도매재고 현황을 정리해 보고서로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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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품절문제가 악화일로를 걷는 가운데, 방치한다고 해결되지 않는다는 쓴소리가 나왔다.
약사 단체인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가 7일 발표한 '이주의 품절약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4일까지 재고바닥난 품절약이 1322개, 공급중단보고 수는 7건이다.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는 "항생제의 품절현상이 반복되는 상황에서 일동제약의 후로목스 정의 공급지연은 다른 항생제들의
공급부족과 맞물려 의료현장에서 여러 어려움이 발생될 것으로 우려된다"고 했다.
지난 2022년 코로나19 확산으로 약국에서 감염병 증상 완화용 의약품의 품귀현상이 발생하기 시작하면서 사회적인 이슈가 된 이후 2년 넘게 의약품 품절문제가 반복되고 있다.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는 이러한 의약품 품절 상황은 개선되지 않고 오히려 악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달 1일 서울시약사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월말 기준 53개 성분 339개 품목이 품절을 겪고 있고 작년 10월에 비해 153개 품목이 늘어났다.
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에서 공개된 수급불안정의약품의 도매재고 수준을 확인하면 처참하다고 전했다. 이달 4일 기준, 심평원 관리 품목 중 도매재고 수준이 공개된 품목이 총 2500개 품목인데 이중 전월 공급량 대비 현재 재고보유 추정량이 5%이하인 경우로 재고수준이 바닥난 품목이 1322개(52.9%)으로 한달전보다 37품목이 늘어났다는 것.
특히 어린이들이 주로 복용하는 경구용 시럽제제의 도매재고는 165품목이 공개돼 있는데 그 중 103개 품목(62.4%)이 재고가 바닥 났다고 추정하고 있다고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는 경고했다.
이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른 도매재고 추정량이 5%이하인 수급불안정 의약품은 지난주 보다 줄어들었지만 변비약이나 시럽제제 등의 품귀현상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는 "현재 약국에서 코푸정, 코대원프르테 시럽 등 기침 감기약의 품절 문제가 수개월째 해소되지 않는 상황으로, 이번 조사에서도 전체 관리품목 중 절반이 넘는 90품목이 품절로 보고된 점은 수년째 방치되고 있는 의약품 공급체계를 대표한다"고 지적했다
또 이 외에 대표적인 저가약이며 필수 약제인 와파린의 공급중단 보고도 있었다며, 이러한 약제가 병원 공급이 중단된다면, 환자들의 적절한 치료에 대한 우려가 높은 상황이라고 경고했다. 와파린은 몸안에 불필요한 혈전 생성을 막고 심뇌혈관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사용되는 필수적인 약이면서 또한 용량에 따른 작용의 변화가 커서 다른 회사 의약품으로 대체하기 힘든 의약품 중 하나다.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는 뿐만 아니라 식약처는 생산-수입-공급중단 보고 대상의약품으로 선정된 의약품 판매 제약기업은 생산-수입-공급을 중단하기 전에 식약처에 보고하도록 하고 있는데 관련 지난 한 주동안 보고도 총 7품목의 의약품이 원료 공급지연 및 수익성 악화를 이유로 공급이 지연되거나 중단됐다고 강조했다.
한편,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는 의약품 품절 문제를 고발하기 위해 매주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보고되는 생산-수입-공급 중단보고 내용 및 수급불안정의약품의 도매재고 현황을 정리해 보고서로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