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트리스, 스위스 생명공학사와 연구ㆍ개발 제휴
심근경색ㆍ루푸스 치료제 2개 자산 전권 등 보유키로
입력 2024.03.04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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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社의 업죤 사업부(Upjohn)와 마일란 N.V.社가 통합해 출범했던 비아트리스社가 스위스 생명공학기업 이도르시아社(Idorsia)와 글로벌 연구‧개발 제휴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공표했다.

이에 따라 비아트리스는 현재 임상 3상 단계의 개발이 진행 중인 2개 자산들의 개발‧발매를 진행할 수 있는 독점적 글로벌 전권을 보유하게 됐다.

또한 차후 혁신적인 자산들에 대한 전권을 추가로 보유할 수 있도록 한다는 데 합의했다.

여기서 언급된 2개 자산들은 급성 심근경색 치료용 자가투여제로 개발이 진행 중인 셀라토그렐(selatogrel)과 동종계열 최초 전신성 홍반성 루푸스(SLE) 치료용 경구요법제로 기대되고 있는 새로운 면역성 질환 자산 세네리모드(cenerimod)이다.

이 중 세네리모드는 라이프사이클 관리를 통해 다양한 자가면역성 질환들을 새로운 적응증으로 추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면서 비아트리스의 면역성 질환 플랫폼에서 중추적인 자산의 하나가 될 수 있을 전망이다.

셀라토그렐의 경우 비아트리스가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심혈관계 치료제 프랜차이즈와 특수 인프라, 그리고 자가투여제 관련 지식, 리더십 및 공급역량 등에 힘입어 생명을 구할 치료제로 각광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비아트리스社의 스캇 A. 스미스 대표는 “이도르시아와 글로벌 연구‧개발 제휴계약을 맺을 수 있게 된 것을 대단히 기쁘게 받아들인다”면서 “이도르시아 측이 보유한 검증된 고도로 생산적인 개발팀과 혁신 엔진이 비아트리스의 강력한 글로벌 인프라 및 경험과 결합되어 후기단계의 개발이 진행 중인 2개 자산들을 특허보호기간이 오랜 기간 동안 유지될 블록버스터 자산들로 육성하는 데 사세를 집중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라는 말로 환영의 뜻을 표시했다.

무엇보다 셀라토그렐과 세네리모드가 장기적으로 볼 때 비아트리스의 유의미한 사업자산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스미스 대표는 뒤이어 “안과질환, 피부질환 및 위장관계 질환 등 앞서 공개했고 현재 개발이 진행 중인 3개 핵심 치료제 자산들 이외에 우리 회사에 적합하고 미래의 매출성장에 기여할 자산들을 물색 중”이라면서 “이번에 이도르시아 측과 글로벌 연구‧개발 파트너 관계를 구축한 것은 우리의 자분배분 전략을 뒷받침하는 좋은 예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비아트리스社의 필립 마틴 최고 R&D 책임자는 “셀라토그렐과 세네리모드가 생명을 변화시킬 질환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환자들을 위해 괄목할 만한 진전을 가능케 해 주면서 중요한 치료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셀라토그렐의 경우 최초의 재발성 급성 심근경석 치료용 자가투여제로 자리매김하면서 입원 전단계에서 의료상의 간극을 메우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세네리모드의 경우 전신성 홍반성 루푸스를 치료하는 데 효과적이면서 내약성이 확보된 치료제로 좀 더 이른 단계에서 표준요법제와 병용되면서 의료상의 니즈를 충족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도르시아社의 장-폴 클로젤 대표는 “셀라토그렐과 세네리모드의 개발 프로그램을 가속화시켜 줄 강력한 파트너로 비아트리스를 찾을 수 있게 된 것을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비아트리스가 글로벌 인프라 측면에서 보유한 강점을 활용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제휴에 힘입어 현재 진행 중인 임상 3상 프로그램의 비용을 분담하고, 성과금과 로열티 수수를 통해 주주들에게 장기적인 가치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비아트리스는 합의를 도출한 대가로 3억5,000만 달러를 이도르시아 측에 지급키로 했다.

아울러 추후 개발‧허가취득 성과금과 추가적인 영업 성과금, 발매가 이루어졌을 때 매출액 대비 한자릿수 중반에서 두자릿수 초반대 로열티를 건네기로 했다.

이와 함께 양사는 두 프로그램의 개발을 진행하는 데 소요될 비용을 분담키로 했다.

그 대가로 비아트리스는 셀라토그렐과 세네리모드의 글로벌 발매권을 갖기로 했다.

다만 한국과 일본, 일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이도르시아 측이 전권을 갖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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