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플라즈마 딥테크 기업 플라즈맵이 두바이 세계무역센터에서 개최된 중동 국제 의료기기 및 치과기자재 전시회에서  1백만불을 수주했다고 13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에서 중동 지역을 중심으로 메디컬 및 치과 시장에서 새로운 판매 채널들을 개발하며 1분기 일차 단기주문으로만 1백만불을 수주했다. 성과를 바탕으로 플라즈맵은 올해 7백만불 수출의 탑 수상을 기대하고 있다.

플라즈맵 임유봉 대표이사는 “ 2022년 코스닥 상장 이전에는 매출 성장에만 집중했지만, 2023년 상반기부터는 제품 라인업 및 판매 채널 다각화로 수익성 확보 구조를 만들었고, 이를 통해 회사 성장성과 수익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갈 것”이라며 “내부 체질 개선을 일차적으로 완료했고,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와 내부 운영 효율화를 통해 흑자전환 시점을 보다 앞당기는데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2015년 카이스트 물리학과 실험실 창업으로 시작한 플라즈맵은  2020년부터 매출액 30억원, 63억원, 133억 원을 기록하며 매년 2배 이상 성징했다.   특히, 2023년에는 새로운 제품 라인업을 출시와 판매채널 다각화로 매출총이익이 큰 폭 증가하며 수익성이 일차적으로 개선됐다.

회사는  올해 하반기 흑자전환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