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스탈레스 제약은 미국에서 개발 중인 갱년기장애치료약 ‘페졸리네탄트(fezolinetant)’와 관련, 미국 FDA로부터 승인을 취득했다고 발표했다.
‘페졸리네탄트’는 피크 시 3,000~5,000억엔의 매출을 기대하는 신약으로 2023년도에는 400~500억엔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이 약은 뇌내 물질인 뉴로키닌B(NKB)를 차단하는 작용을 하여 뇌 체온조절 중추의 뉴런활동을 완화함으로써 얼굴의 화끈거림이나 붉어짐 등을 특징으로 하는 혈관운동신경증상(VMS)의 빈도와 중증도를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 폐경에 따른 VMS에 대한 비호르몬 뉴로키닌3 수용체 길항제는 처음이다.
이번 승인취득은 VMS를 가진 여성 3,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미국·유럽 등에서 실시한 임상시험 결과를 토대로 했다.
아스텔라스는 유럽과 호주에서도 승인을 신청 중이며 일본에서는 임상 2상 시험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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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아스탈레스 제약은 미국에서 개발 중인 갱년기장애치료약 ‘페졸리네탄트(fezolinetant)’와 관련, 미국 FDA로부터 승인을 취득했다고 발표했다.
‘페졸리네탄트’는 피크 시 3,000~5,000억엔의 매출을 기대하는 신약으로 2023년도에는 400~500억엔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이 약은 뇌내 물질인 뉴로키닌B(NKB)를 차단하는 작용을 하여 뇌 체온조절 중추의 뉴런활동을 완화함으로써 얼굴의 화끈거림이나 붉어짐 등을 특징으로 하는 혈관운동신경증상(VMS)의 빈도와 중증도를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 폐경에 따른 VMS에 대한 비호르몬 뉴로키닌3 수용체 길항제는 처음이다.
이번 승인취득은 VMS를 가진 여성 3,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미국·유럽 등에서 실시한 임상시험 결과를 토대로 했다.
아스텔라스는 유럽과 호주에서도 승인을 신청 중이며 일본에서는 임상 2상 시험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