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안제스는 조로증치료약 ‘조킨비(lonafarnib)’를 후생노동성에 12일 승인 신청했다고 발표했다.
‘조킨비’는 미국 아이거 바이오 파마슈티컬스(Eiger Bio Pharmaceuticals)가 개발한 허친슨 길포드 조로증 증후군과 일부 결함을 동반한 조로증 돌연변이에 대한 치료약이다. 미국에서 2020년 10월 승인을 취득하여 판매되고 있다.
안제스는 2022년 5월 아이거와 일본에서 ‘조킨비’의 독점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2023년 3월 후생노동성으로부터 희귀질병용 의약품으로 지정을 받았다. 일본내 투여 환자수는 몇 명 정도가 될 전망이다.
허친슨 길포드 조로증 증후군 및 조로증 돌연변이 환자들은 세포 내부에서 결함이 있는 프로제린(단백질의 일종) 또는 프로제린 유사 단백질이 축적되면서 심혈관계 질환의 발생이 촉진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환자들은 대부분 심부전, 심근경색 또는 뇌졸중으로 인해 15세 이전에 사망하는 사망률이 가속도적으로 상승하는 질환이다. 지금까지 유일한 치료대안은 지지요법과 조로증으로 인한 합병증에 대응하는 치료제들 뿐이다.
안제스는 이번 승인신청과 관련 ‘2023년 12월기 실적 예상에 미치는 영향을 경미하지만 중장기적인 실적 향상에 기여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일본 안제스는 조로증치료약 ‘조킨비(lonafarnib)’를 후생노동성에 12일 승인 신청했다고 발표했다.
‘조킨비’는 미국 아이거 바이오 파마슈티컬스(Eiger Bio Pharmaceuticals)가 개발한 허친슨 길포드 조로증 증후군과 일부 결함을 동반한 조로증 돌연변이에 대한 치료약이다. 미국에서 2020년 10월 승인을 취득하여 판매되고 있다.
안제스는 2022년 5월 아이거와 일본에서 ‘조킨비’의 독점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2023년 3월 후생노동성으로부터 희귀질병용 의약품으로 지정을 받았다. 일본내 투여 환자수는 몇 명 정도가 될 전망이다.
허친슨 길포드 조로증 증후군 및 조로증 돌연변이 환자들은 세포 내부에서 결함이 있는 프로제린(단백질의 일종) 또는 프로제린 유사 단백질이 축적되면서 심혈관계 질환의 발생이 촉진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환자들은 대부분 심부전, 심근경색 또는 뇌졸중으로 인해 15세 이전에 사망하는 사망률이 가속도적으로 상승하는 질환이다. 지금까지 유일한 치료대안은 지지요법과 조로증으로 인한 합병증에 대응하는 치료제들 뿐이다.
안제스는 이번 승인신청과 관련 ‘2023년 12월기 실적 예상에 미치는 영향을 경미하지만 중장기적인 실적 향상에 기여할 것이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