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 ‘백스제브리아’外 4/4분기 매출 17% 성장
2022년 전체 실적 알렉시온 포함 25% 껑충 443.5억弗
아스트라제네카社가 112억700만 달러의 매출액을 기록해 1% 소폭 성장하는 데 그친 가운데 한 주당 1.38달러로 주당순이익이 5% 줄어든 것으로 집계된 4/4분기 경영실적을 9일 공개했다.
다만 ‘코로나19’ 백신 ‘백스제브리아’를 제외하면 4/4분기 매출성장률이 17%에 달했을 것으로 분석됐다.
이날 함께 공개된 2022 회계연도 전체 경영성적표를 보면 매출액의 경우 443억5,100만 달러에 달해 25% 껑충 뛰어오른 것으로 파악되었고, 주당순이익 또한 한 주당 6.66달러로 33% 향상되었음이 눈에 띄었다.
아스트라제네카 측은 2023 회계연도 전체적으로 볼 때 한자릿수 초‧중반대 매출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코로나19’ 백신 ‘백스제브리아’와 ‘코로나19’ 장기지속형 모노클로날 항체 복합제 ‘이브실드’(틱사게비맙+실가비맙)를 제외할 경우 매출이 두자릿수 초반대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주당순이익은 한자릿수 후반대에서 두자릿수 초반대 향상률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파스칼 소리오트 회장은 “2022년에 아스트라제네카가 강력한 실적을 나타낸 데다 장기 성장전략을 차질없이 이행했다”면서 “2023년에도 ‘코로나19’ 제품들을 배제하면 다시 한번 두자릿수 매출성장을 기록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뒤이어 “2022년의 성공적인 연구‧개발과 경영성적표를 보면 오는 2025년과 그 이후까지도 우리가 제약업계를 선도하는 매출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임을 뒷받침했다”며 “2020년대 말까지 최소한 15개의 산약들이 선을 보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4/4분기 실적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미국시장에서 47억8,800만 달러로 22%, 기타시장(RoW)에서 13억7,800만 달러로 8% 오른 것으로 나타난 반면 이머징 마켓에서는 27억3,300만 달러로 18% 뒷걸음쳤음이 눈에 띄었다.
다만 이머징 마켓 중에서도 중국시장에서는 11억9,400만 달러로 3% 소폭 성장했다.
유럽시장의 경우 23억800만 달러의 실적을 기록하면서 8% 뒷걸음했다.
치료제 부문별로 짚어보면 항암제가 40억4,600만 달러로 12%, 심혈관계‧신장계 및 대사계 질환 치료제(CVRM)가 22억8,400만 달러로 22% 늘어난 실적을 보였다.
희귀질환 치료제는 18억1,600만 달러로 10% 실적이 향상되었고, 기타 치료제들도 4억1,200만 달러로 12% 늘어난 실적을 내보였다.
호흡기계 및 면역계(R&I) 치료제는 14억8,500만 달러로 -1% 감소하는 부진을 보였다.
개별제품별로 4/4분기 매출현황을 들여다 보면 항암제 중에서 ‘타그리소’(오시머티닙)가 13억4,200만 달러로 12% 올라섰고, ‘임핀지’(더발루맙)가 7억5,200만 달러로 27% 성장세를 과시했다.
‘린파자’(올라파립)가 6억8,900만 달러로 17% 증가한 실적을 보였고, ‘칼퀜스’(아칼라브루티닙)는 5억8,800만 달러로 53% 껑충 뛰어올랐다.
‘졸라덱스’(고세렐린)는 2억1,000만 달러로 4% 소폭 늘어난 실적을 보였다.
항당뇨제 ‘포시가’(다파글리플로진)가 11억7,700만 달러로 52% 크게 늘어난 실적을 내보였고, 항응고제 ‘브릴린타’(티카그렐러)는 3억4,500만 달러로 4% 향상됐다.
중증 천식 치료제 ‘파센라’(벤랄리주맙)가 3억8,100만 달러로 12% 올라섰고,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PNH) 치료제 ‘울토미리스’(라불리주맙)는 5억9,300만 달러로 62% 급증하는 기염을 토했다.
저인산혈증 치료용 신약 ‘스트렌식’(Strensiq: 아스포타제 α)이 2억7,200만 달러로 27% 늘어난 실적을 나타냈고, 위산 관련질환 치료제 ‘넥시움’(에스오메프라졸)은 3억 달러로 7% 증가한 실적을 나타냈다.
‘코로나19’ 항체 ‘이브실드’(틱사게비맙+실가비맙)의 경우 7억3,400만 달러로 9배 이상 급증한 실적을 나타내 돋보였다.
반면 항암제 ‘파슬로덱스’(풀베스트란트)는 7,400만 달러에 그쳐 14% 뒷걸음했고, ‘이레사’(게피티닙) 또한 2,400만 달러로 24% 감소하는 부진을 보였다.
콜레스테롤 저하제 ‘크레스토’(로수바스타틴)는 2억2,400만 달러로 실적이 2% 저하됐고, 항고혈압제 ‘토프롤-XL’(메토프롤올 서방제)이 1억5,700만 달러로 12% 강하했다.
항당뇨제 ‘바이듀리언’(엑세나타이드 서방제)은 7,300만 달러로 20% 뒷걸음쳤고, ‘온글라이자’(삭사글립틴) 역시 5,200만 달러로 24% 가라 앉았다.
천식 치료제 ‘심비코트’(부데소나이드+포르모테롤)는 6억2,000만 달러로 2% 감소했고, ‘풀미코트’(부데소나이드)가 1억6,600만 달러로 28% 큰 폭의 하락세를 감추지 못했다.
소아 하기도 감염증 치료제 ‘시나지스’(팔리비주맙)가 1억9,400만 달러로 3%, 인플루엔자 예방백신 ‘플루미스트’가 1억1,600만 달러로 24% 감소했고,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PNH) 치료제 ‘솔리리스’(에쿨리주맙) 또한 8억4,400만 달러로 16% 줄어든 매출액을 기록했다.
‘코로나19’ 백신 ‘백스제브리아’는 8,500만 달러에 그치면서 94%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2 회계연도 전체 실적을 지역별로 짚어보면 미국시장에서 179억2,000만 달러로 47%, 유럽시장에서 87억3,800만 달러로 21%, 기타시장(RoW)에서 59억4,800만 달러로 40% 공히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과시했다.
반면 이머징 마켓에서는 117억4,500만 달러로 1% 소폭 상승한 가운데 이 중 중국시장에서는 57억9,200만 달러로 제자리 걸음했다.
치료제 부문별로 짚어보면 항암제가 155억3,900만 달러로 20%, 심혈관계‧신장계 및 대사계 질환 치료제(CVRM)가 92억1,100만 달러로 19% 늘어난 실적을 내보였다.
희귀질환 치료제는 70억5,300만 달러로 10% 올라섰고, 기타 치료제들도 17억4,800만 달러로 5% 향상된 성적표를 내밀었다.
호흡기계 및 면역계(R&I) 치료제는 59억6,300만 달러로 3% 소폭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2022년 전체 제품별 실적을 보면 항암제 가운데 ‘타그리소’(오시머티닙)가 54억4,400만 달러로 15%, ‘임핀지’(더발루맙)가 27억8,400만 달러로 21%, ‘린파자’(올라파립)가 26억3,800만 달러로 18%, ‘칼퀜스’(아칼라브루티닙)가 20억5,700만 달러로 69% 예외없이 괄목할 만한 오름세를 뽐냈다.
‘엔허투’(트라스투주맙 데룩스테칸) 또한 7,900만 달러로 4배 이상 뛰어올라 미래를 기대케 했으며, 스테디셀러 항암제 ‘졸라덱스’(고세렐린)는 9억2,700만 달러로 6% 준수한 성장률을 기록했다.
항당뇨제 ‘포시가’(다파글리플로진)가 43억8,100만 달러로 56% 큰 폭의 성장세를 과시했고,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PNH) 치료제 ‘울토미리스’(라불리주맙)도 19억6,500만 달러도 42% 급증한 실적으로 돋보였다.
중증 천식 치료제 ‘파센라’(벤랄리주맙)가 13억9,600만 달러로 15%, 위산 관련질환 치료제 ‘넥시움’(에스오메프라졸)이 12억8,500만 달러로 8% 실적이 향상됐다.
콜레스테롤 저하제 ‘크레스토’(로수바스타틴)는 10억4,800만 달러로 2% 소폭 늘어난 실적을 기록했고, 저인산혈증 치료용 신약 ‘스트렌식’(Strensiq: 아스포타제 α)이 9억5,800만 달러로 18% 뛰어올랐다.
소아 하기도 감염증 치료제 ‘시나지스’(팔리비주맙)가 5억7,800만 달러로 59% 급증한 실적을 보인 부분도 눈길을 끌었다.
고칼륨혈증 치료제 ‘로켈마’(Lokelma: 나트륨 지르코늄 사이클로규산염)의 경우 2억8,900만 달러로 75% 급성장해 주목할 만해 보였고, 신경 섬유종 치료제 ‘코셀루고’(Koselugo: 셀루메티닙)는 2억800만 달러로 96% 고속성장해 눈에 띄었다.
만성 신장병 치료제 ‘에브렌조’(Evrenzo: 록사두스타트)가 1억9,700만 달러로 18% 향상됐고, ‘코로나19’ 항체 ‘이브실드’(틱사게비맙+실가비맙)는 21억8,500만 달러로 10배 이상 실적이 급증하는 기염을 토했다.
하지만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PNH) 치료제 ‘솔리리스’(에쿨리주맙)는 37억6,200만 달러로 5% 뒷걸음했고, 천식 치료제 ‘심비코트’(부데소나이드+포르모테롤)도 25억3,800만 달러로 2% 소폭 마이너스 성장률을 내보였다.
항응고제 ‘브릴린타’(티카그렐러)는 13억5,800만 달러, 항고혈압제 ‘토프롤-XL’(메토프롤올 서방제)이 8억6,200만 달러로 공히 4% 감소한 실적을 나타낸 가운데 천식 치료제 ‘풀미코트’(부데소나이드)는 6억4,500만 달러로 31% 빠져나가는 부진을 면치 못했다.
항암제 ‘파슬로덱스’(풀베스트란트)는 3억3,400만 달러로 14%, 항당뇨제 ‘바이듀리언’(엑세나타이드 서방제)이 2억8,000만 달러로 26% 가라 앉았고, 항당뇨제 ‘온글라이자’(삭사글립틴) 역시 2억5,700만 달러로 25% 후진했다.
항암제 중 ‘이레사’(게피티닙)가 1억1,400만 달러로 34% 하락한 매출액을 기록했고, ‘아리미덱스’(아나스트로졸)도 9,900만 달러에 그쳐 24% 뒷걸음했다.
COPD 치료제 ‘달리레스프’(또는 ‘닥사스’: 로플루밀라스트)는 1억8,900만 달러로 16% 실적이 감소했고, 인플루엔자 예방백신 ‘플루미스트’도 1억7,500만 달러로 20% 하락했다.
‘코로나19’ 백신 ‘백스제브리아’는 17억9,800만 달러의 실적을 올렸지만, 52% 실적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