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라이 릴리社는 미국 노스 캐롤라이나州 리서치 트라이앵글 파크에 소재한 자사의 제조시설에 4억5,000만 달러를 추가로 투자해 최소한 100명의 신규고용을 창출하겠다는 요지의 플랜을 24일 공개했다.
추가투자 계획案에는 비경구 투여제 충진, 디바이스 조립 및 패키징 등에 필요한 시설을 확충해 자사의 당뇨병 치료용 인크레틴 제품들에 대한 늘어나는 수요를 뒷받침토록 하겠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일라이 릴리社의 에드가르도 에르난데스 제조 담당부회장은 “2023년을 맞아 우리 제품들에 대한 늘어나는 수요에 부응하기 위한 혁신적인 해결책을 찾는 데 사세를 집중하고 있다”면서 “리서치 트라이앵글 파크에 소재한 우리의 제조시설을 확충하면 환자들이 당뇨병과 같은 건강상의 중대한 도전요인들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해 줄 의약품의 생산속도를 배가시킬 수 있게 될 것”이라는 말로 취지를 설명했다.
그는 뒤이어 “2023년 말까지 인크레틴 제품 생산능력을 2배로 늘리겠다는 내용으로 2022년 11월 공개했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나가겠지만, 이번 투자는 차후 더 많은 수의 환자들이 필요로 하는 의약품에 대한 접근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 데 핵심적인 목적을 둔 조치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일라이 릴리는 지난 2020년 이래 약 40억 달러를 투자해 노스 캐롤라이나州에서 새로운 제조시설을 구축하는 데 혼신의 힘을 기울여 왔다.
이 가운데는 17억 달러를 투자해 리서치 트라이앵글 파크 소재 제조시설을 확충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일라이 릴리 측은 확충된 리서치 트라이앵글 파크에서 최초 생산이 올해 안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뒷받침하기 위해 이미 FDA의 실사를 수검하기 위한 준비작업을 진행 중이다.
한편 일라이 릴리는 지난 2014년 이래 항당뇨제, 항암제 등 총 18개의 신약을 시장에 선보인 데 이어 올해에도 몇몇 신약들을 시장에 새롭게 발매한다는 계획이다.
오늘 공개된 확대투자 플랜은 현재 일라이 릴리가 보유한 의약품들이 한층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할 뿐 아니라 차세대 신약들의 발매를 준비하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로이 쿠퍼 노스 캐롤라이나州 주지사는 “이미 많은 수의 기업들이 노스 캐롤라이나州에서 시설확대를 단행키로 결정한 바 있다”면서 “이는 우리 州가 사업을 전개하기 위한 최적의 장소임을 재확인시켜 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노스 캐롤라이나州의 강력한 지역사회와 헌신적이면서 잘 훈련된 노동력이 일라이 릴리가 성공을 지속해 나가는 데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오는 2027년에 확충된 시설이 풀-가동에 들어가면 생산직을 위주로 최소한 100명의 현지 신규고용이 창출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들은 숙련된 기술을 사용해 인크레틴 제품들과 의료기기를 제조하는 데 투입될 예정이다.
일라이 릴리는 당뇨병에서부터 비만, 알쯔하이머, 암 및 자가면역성 질환들을 겨냥한 신약들을 미래의 성장을 위해 선보일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충분한 공급이 가능토록 해 줄 글로벌 제조시설 네트워크의 추가적인 확대가 뒤따르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인기기사 | 더보기 + |
1 | 10대 BIO 기술② 'AI기반 인공 단백질 설계' 세상에 없던 신약 예고 |
2 | 봄맞이 제약업계 광고 트렌드...TV와 디지털 투트랙 전략 |
3 | 버텍스ㆍCRISPR 1형 당뇨 세포치료제 개발 제휴 |
4 | SK바이오팜, 2022년 매출 2462억원…전년比 41.2%↓ |
5 | 바이엘, 항암제 시장 10위권 도약...현괄질환 차세대 치료제 개발에도 온힘 |
6 | 아이큐어 子 커서스바이오, 클립스비엔씨와 '마이크로니들 백신 패치' 공동연구 |
7 | 고바이오랩, 카카오헬스케어와 '마이크로바이옴 솔루션' MOU |
8 | 공공심야약국 법제화, 본회의만 남았다…예산도 확대될까 |
9 | ‘키스칼리’ 초기 유방암서 임상적 유익성 입증 |
10 | 시행 열흘 앞둔 ‘전문약사제’, 올해 ‘1호 전문약사’ 탄생할까 |
인터뷰 | 더보기 + |
PEOPLE | 더보기 + |
클래시그널 | 더보기 + |
일라이 릴리社는 미국 노스 캐롤라이나州 리서치 트라이앵글 파크에 소재한 자사의 제조시설에 4억5,000만 달러를 추가로 투자해 최소한 100명의 신규고용을 창출하겠다는 요지의 플랜을 24일 공개했다.
추가투자 계획案에는 비경구 투여제 충진, 디바이스 조립 및 패키징 등에 필요한 시설을 확충해 자사의 당뇨병 치료용 인크레틴 제품들에 대한 늘어나는 수요를 뒷받침토록 하겠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일라이 릴리社의 에드가르도 에르난데스 제조 담당부회장은 “2023년을 맞아 우리 제품들에 대한 늘어나는 수요에 부응하기 위한 혁신적인 해결책을 찾는 데 사세를 집중하고 있다”면서 “리서치 트라이앵글 파크에 소재한 우리의 제조시설을 확충하면 환자들이 당뇨병과 같은 건강상의 중대한 도전요인들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해 줄 의약품의 생산속도를 배가시킬 수 있게 될 것”이라는 말로 취지를 설명했다.
그는 뒤이어 “2023년 말까지 인크레틴 제품 생산능력을 2배로 늘리겠다는 내용으로 2022년 11월 공개했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나가겠지만, 이번 투자는 차후 더 많은 수의 환자들이 필요로 하는 의약품에 대한 접근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 데 핵심적인 목적을 둔 조치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일라이 릴리는 지난 2020년 이래 약 40억 달러를 투자해 노스 캐롤라이나州에서 새로운 제조시설을 구축하는 데 혼신의 힘을 기울여 왔다.
이 가운데는 17억 달러를 투자해 리서치 트라이앵글 파크 소재 제조시설을 확충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일라이 릴리 측은 확충된 리서치 트라이앵글 파크에서 최초 생산이 올해 안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뒷받침하기 위해 이미 FDA의 실사를 수검하기 위한 준비작업을 진행 중이다.
한편 일라이 릴리는 지난 2014년 이래 항당뇨제, 항암제 등 총 18개의 신약을 시장에 선보인 데 이어 올해에도 몇몇 신약들을 시장에 새롭게 발매한다는 계획이다.
오늘 공개된 확대투자 플랜은 현재 일라이 릴리가 보유한 의약품들이 한층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할 뿐 아니라 차세대 신약들의 발매를 준비하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로이 쿠퍼 노스 캐롤라이나州 주지사는 “이미 많은 수의 기업들이 노스 캐롤라이나州에서 시설확대를 단행키로 결정한 바 있다”면서 “이는 우리 州가 사업을 전개하기 위한 최적의 장소임을 재확인시켜 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노스 캐롤라이나州의 강력한 지역사회와 헌신적이면서 잘 훈련된 노동력이 일라이 릴리가 성공을 지속해 나가는 데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오는 2027년에 확충된 시설이 풀-가동에 들어가면 생산직을 위주로 최소한 100명의 현지 신규고용이 창출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들은 숙련된 기술을 사용해 인크레틴 제품들과 의료기기를 제조하는 데 투입될 예정이다.
일라이 릴리는 당뇨병에서부터 비만, 알쯔하이머, 암 및 자가면역성 질환들을 겨냥한 신약들을 미래의 성장을 위해 선보일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충분한 공급이 가능토록 해 줄 글로벌 제조시설 네트워크의 추가적인 확대가 뒤따르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