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케이맥스, NK세포치료제 '파킨슨 치료제' 관련 美 특허 출원
파킨슨병서 SNK 잠재력 확인
입력 2022.11.18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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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케이맥스가 자사의 NK세포치료제 슈퍼NK(SNK)를 이용한 신경퇴행성 질환치료제 관련 특허를 출원하며 파킨슨병에 대한 SNK의 가능성을 알렸다.

엔케이맥스의 자회사 엔케이젠바이오텍은 미국에서 신경퇴행성 질환 중 하나인 파킨슨병 치료제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18일 밝혔다.

전세계적으로 1000만 명 이상에게서 관찰되고 있는 파킨슨병은 뇌에 알파-시뉴클레인 등 비정상 단백질이 축적돼 신경계 손상을 일으켜 발병된다. 이 같은 단백질의 축적은 신경세포 독성을 유발해 세포 사망을 초래한다. 하지만 파킨슨병 치료제는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증상 관리에 중점을 두고 있어 치료에 한계가 있는 상황이다.

엔케이맥스에 따르면 SNK는 파킨슨병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해 새로운 메커니즘을 규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출원된 특허에 따르면 약 17일간 배양된 SNK가 인터페론감마(IFN-gamma)를 분비해 손상된 뉴런을 제거하고 미세아교세포를 활성화하는 등 뇌에서 면역조절기능을 통해 알파-시뉴클레인 제거를 돕는다. SNK 배양 과정에서 신경퇴행성 질환 치료를 돕는 다양한 수용체의 발현을 높인다.

또한 SNK는 NKG2D와 DNAM-1 수용체를 이용해 손상된 뉴런과 자기 자신을 공격하는 자가반응성 T세포를 제거함으로써 자가면역질환 유발을 막아 신경퇴행성 질환 악화를 막는다. 특히 CX3CR1 수용체를 통해 효율적으로 뇌혈관장벽(Blood-Brain Barrier, BBB)을 투과할 수 있으며, CXCR3 수용체를 통해 SNK가 뇌 안에서 중추신경계로 이동하는 것을 돕는다.

최근 엔케이맥스는 미국 파킨슨 재단(Parkinson Foundation)과 파킨슨병 연구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엔케이맥스는 이번 MOU 체결을 바탕으로 정보 교환 및 인적자원 지원, 임상 참여 기회 모색 및 보조금 지원 등 파킨슨 재단과 다양한 방면의 협업을 통해 파킨슨병 연구를 이어갈 예정이다. 

엔케이맥스 관계자는 “엔케이맥스의 뛰어난 배양기술을 접목시킨 SNK는 파킨슨병을 개선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녔다”며 “SNK가 파킨슨, 알츠하이머 등 신경퇴행성 질환의 근본적인 문제 개선을 통해 미충족 의료 수요 해소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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