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도트, 인공지능 뇌졸중 솔루션 식약처 임상시험계획 승인받아
입력 2022.11.03 13:17 수정 2022.11.03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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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도트(대표 정재훈)는 자사 경동맥 초음파 영상 기반 인공지능 뇌졸중 사전 스크리닝 솔루션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심혈관영상검출·진단보조소프트웨어’ 항목으로 임상시험계획을 승인 받았다고 3일 밝혔다.
 
한림대춘천성심병원 신경외과 전진평 교수팀과 함께 개발한 아이도트의 경동맥 초음파 기반 인공지능 뇌졸중 사전 스크리닝 솔루션(Sono dot AI)은 경동맥 초음파 기반 플라그(Plaque)의 유무 검출 및 검출된 플라그 허혈성 뇌졸중 발생 가능성을 분석함으로써 의료진의 진단 결정을 보조한다.
 
경동맥 혈관의 플라그를 정상, 저위험군, 고위험군 3개 카테고리로 분류해주며, 자체평가 결과 민감도 87.5%, 특이도 85%를 확보, 단면 횡면 자동 구분 정확도 99%에 달하는 특허 등록도 완료한 상황이다.
 
아이도트의 RA를 총괄하는 임윤재 사업기획본부장은 “이번 임상시험은 인공지능에 의해서 경동맥에 존재하는 플라그의 위치 및 불안정성에 대해 학습하고 이렇게 만들어진 알고리즘의 성능과 임상적 유효성을 확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히거나(뇌경색) 터지는(뇌출혈) 병으로 발병 시 환자의 운동기능, 언어기능, 인지기능 등의 장애를 초래하는 높은 후유증이 생길 수 있다.
 
아이도트는 이번 솔루션이 뇌졸중 발병 후 치료에 집중하는 기존의 형태에서 벗어나 이를 사전에 스크리닝 함으로써 막대한 사회적, 경제적 손실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글로벌세일즈마케팅 임가람 본부장은 “이번 임상시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해외 인허가 작업을 서둘러 진행하고 또 다른 해외 성공스토리를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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