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라마(대표 문한림)는 리안바이오(LianBio)와 한국 및 아시아에서의 임상개발, 한국 바이오텍이 개발한 물질의 라이센싱, 리안바이오 제품의 한국시장 포텐셜 평가 등에 관한 업무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미국 뉴저지와 중국 상하이에 본사를 두고 있는 리안바이오는 미국, 유럽의 바이오 제약회사들과 협력하여 중국과 아시아 사장에 혁신의약품 (transformative medicines)을 제공하는 회사다.  리안바이오는 항암제, 심혈관질환 치료제, 안과질환 치료제 그리고,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등을 포함한 다양한 임상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메디라마는 리안바이오의 제품들에 대한 임상개발 전략을 수립하고, 한국 또는 아시아 주요 나라에서의 임상개발을 도와준다. 이들 물질의 한국시장 포텐셜을 측정하여 시판 결정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한 한국 바이오텍에서 개발된 유망한 물질들을 리안바이오에 소개하여 라이센싱 아웃이 될 수 있도록 도와줄 예정이다.

메디라마는 바이오텍의 임상개발본부 역할을 하는 회사로서, 임상전략 수립 및 임상개발을 지원해 단기간 내 POC(Proof of Concept) 자료 개발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메디라마 문한림 대표는 “리안바이오와의 파트너십으로 아시아 지역에서의 임상개발에 참여할 기회가 생겨서 기쁘다”며, 이를 시작으로 미국 바이오텍 회사들과의 업무협력도 지속적으로 넓혀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