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항암제 전문기업 유틸렉스가 다국적 임상 및 사업 추진의 기반이 되는 플랫폼 기술의 해외 특허를 확장 중이다.
유틸렉스는 최근 각 플랫폼 기술별로 미국, 인도 및 브라질 3개국에서 특허 등록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유틸렉스가 취득한 특허는 ▲혈액암 타깃 CAR-T치료제 ‘MVR CAR-T’의 미국 특허 ▲’4-1BB기반 T세포치료제 플랫폼 기술’의 인도 특허 ▲항체치료제 ‘EU101’의 브라질 특허다.
회사는 현재 에드윈 권 부사장 주도하에 글로벌 지적재산권 관리를 강화하며 국가별 특허권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에드윈 권 부사장은 브루클린 법과대학 법학 박사, 하버드 경영대학원 출신으로 뉴욕시 수석검사를 역임한 특허 및 컴플라이언스 전문 변호사다. 그는 2019년 유틸렉스 합류 이후, 유틸렉스가 보유한 수많은 first-in-class 파이프라인 및 플랫폼 기술 보호와 관리에 힘을 쏟고 있다.
유틸렉스 에드윈 권 부사장은 "글로벌 특허 등록은 유틸렉스 플랫폼 기술이 인정받았다는 의미"라면서 "특허가 글로벌 협업 및 기술 이전에 있어 매우 중요한 부분인 만큼 지속적으로 유틸렉스의 글로벌 특허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틸렉스는 최근 특허청으로부터 ‘지식재산경영인증’을 획득해 각종 정부 지원사업 우대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