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길, 크로다 바이오 사업부문 10.3억弗에 인수
친환경 식품 패키징 등 분야서 존재감 확대 기대
입력 2022.01.03 06:39 수정 2022.01.03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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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대의 곡물기업이자 글로벌 메이저 농산물업체로 잘 알려진 카길(Cargill)이 영국의 글로벌 특수화학기업 크로다 인터내셔널(Croda International)의 퍼포먼트 테크놀로지(performance technologies) 및 산업용 화학 사업부문 대부분을 9억1,500만 유로(약 10억3,000만 달러)의 조건에 인수키로 합의했다고 지난달 22일 공표했다.
 
이 같은 투자에 힘입어 카길 측은 친환경 원료 솔루션을 원하는 다수의 제조업체들을 위해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바이오산업 사업부문에서 자사의 존재감을 크게(dramatically) 확대할 수 있게 됐다.
 
양사간 합의에 따른 후속절차들은 올여름까지 마무리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카길 바이오산업 사업부문의 콜린 메이 대표는 “혁신적인 천연물 기반 솔루션을 통해 실질적인 유익성을 제공하면서 고객기업들을 지원할 수 있기를 원하는 카길에 바이오산업 부문은 최우선 순위 영역이라 할 수 있다”면서 “우리가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글로벌 공급망과 심도깊은 경영 노하우가 크로다 측의 광범위한 산업별 사업역량 및 폭넓은 바이오 기반 포트폴리오와 어우러져 새로운 혁신의 물결을 촉발시키고, 고객기업들을 위해 커다란(tremendous) 가치를 창출하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합의로 카길 측은 세계 각국에서 몸담아 왔던 크로다의 1,000명 가까운 재직인력과 유럽 및 아시아에 집중적으로 소재한 제조시설들을 인수하게 됐다.
 
또한 식품 패키징, 고분자물질 및 자동차 등의 분야에서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강력한 기술 포트폴리오를 함께 넘겨받게 됐다.
 
인수대상에 포함된 크로다의 각종 산업 제조용 원료들은 3분의 2 이상이 바이오 기반물질이자 재생 가능한 천연물이어서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사세를 집중하고 있는 카길의 경영전략과도 궤를 같이한다는 평가이다.
 
크로다의 스티브 풋츠 부회장은 “카길이 차별화된 역사와 강력한 가치를 보유한 글로벌 기업의 한곳이어서 보유권이 넘어갈 사업부문과 재능있고 헌신적인 인력들에게 밝은 미래가 기다리고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카길은 크로다의 퍼포먼트 테크놀로지 및 산업용 화학 사업부문을 인수함에 따라 유럽, 미국 및 아시아 등의 바이오산업 시장에서 존재감을 크게 확대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그러고 보면 카길 측은 최근들어 바이오산업 분야에서 존재감을 확대하기 위한 일련의 인수‧합병(M&A) 행보를 거듭해 왔다.
 
카길이 혁신적인 천연물 기반 솔루션으로 바이오산업 분야에서 고객기업들에 대한 서비스를 양적으로나 질적으로나 크게 확대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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