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가 비대면진료 의약품 배송 대상을 모든 비대면진료 환자로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하기로 한 가운데, 서울시약사회와 24개 분회가 대한약사회에 임시대의원총회 소집을 공식 요구하기로 했다.
비대면 약 배송뿐 아니라 안전상비의약품 확대, 창고형·초대형약국 등 약사사회 주요 현안이 동시에 불거진 만큼 일부 집행부 차원의 대응을 넘어 전체 대의원의 총의를 모아 대응 방향과 비상 대응체계를 결정해야 한다는 판단이다.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위학)는 지난 23일 긴급 상임이사회에 이어 24일 긴급 분회장회의를 잇따라 열고 주요 약사 현안에 대한 대응 방향을 논의한 결과, 대한약사회에 임시대의원총회 조기 소집을 공식 요구하기로 결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정부가 비대면진료 의약품 배송 범위를 현행 일부 대상에서 모든 비대면진료 환자로 확대하는 논의에 착수한 데 따른 것이다.
정부는 지난 20일 보건복지부·중소벤처기업부·국무조정실 합동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섬·벽지 주민, 장기요양수급자, 장애인, 감염병 환자, 희귀질환자 등 일부 대상에게 허용되는 의약품 배송을 모든 비대면진료 환자로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약사회는 이 같은 방침이 환자 안전을 위해 마련된 의약품 전달 원칙과 사회적 합의를 충분한 검토 없이 변경하려는 것이라며 우려를 나타냈다. 의약품 배송 범위가 전면 확대될 경우 국민의 의약품 안전과 약사의 전문적 역할이 약화될 수 있다는 주장이다.
이에 서울시약사회는 비대면 약 배송 확대와 관련해 대정부·대국회·대국민·대회원 등 4대 대응 방향을 마련하고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대응과 설득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문제를 비대면 약 배송이라는 단일 현안에 국한해서는 안 된다고 판단했다. 안전상비의약품 확대와 창고형·초대형약국 등 약사사회에 영향을 미칠 현안이 동시에 제기되고 있어 전국 대의원들이 각 사안의 내용과 향후 영향을 공유하고 약사회 차원의 대응 방향을 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서울시약사회와 24개 분회는 대한약사회가 임시대의원총회를 조속히 소집해 주요 현안을 공식적으로 공론화하고, 대정부·대국회 대응과 약사사회 비상 대응체계 구축 방안을 전체 대의원의 총의로 결정할 것을 요구하기로 했다.
김위학 회장은 “이번 임시대의원총회 소집 요구는 약사사회가 처한 상황을 전체 대의원이 함께 진단하고 공식적인 대응 방향을 결정하기 위한 것”이라며 “중대한 정책 변화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약사회가 하나의 목소리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시약사회는 오는 26일 열리는 전국 시·도지부장회의에서도 임시대의원총회 소집 필요성을 적극 제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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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비대면진료 의약품 배송 대상을 모든 비대면진료 환자로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하기로 한 가운데, 서울시약사회와 24개 분회가 대한약사회에 임시대의원총회 소집을 공식 요구하기로 했다.
비대면 약 배송뿐 아니라 안전상비의약품 확대, 창고형·초대형약국 등 약사사회 주요 현안이 동시에 불거진 만큼 일부 집행부 차원의 대응을 넘어 전체 대의원의 총의를 모아 대응 방향과 비상 대응체계를 결정해야 한다는 판단이다.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위학)는 지난 23일 긴급 상임이사회에 이어 24일 긴급 분회장회의를 잇따라 열고 주요 약사 현안에 대한 대응 방향을 논의한 결과, 대한약사회에 임시대의원총회 조기 소집을 공식 요구하기로 결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정부가 비대면진료 의약품 배송 범위를 현행 일부 대상에서 모든 비대면진료 환자로 확대하는 논의에 착수한 데 따른 것이다.
정부는 지난 20일 보건복지부·중소벤처기업부·국무조정실 합동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섬·벽지 주민, 장기요양수급자, 장애인, 감염병 환자, 희귀질환자 등 일부 대상에게 허용되는 의약품 배송을 모든 비대면진료 환자로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약사회는 이 같은 방침이 환자 안전을 위해 마련된 의약품 전달 원칙과 사회적 합의를 충분한 검토 없이 변경하려는 것이라며 우려를 나타냈다. 의약품 배송 범위가 전면 확대될 경우 국민의 의약품 안전과 약사의 전문적 역할이 약화될 수 있다는 주장이다.
이에 서울시약사회는 비대면 약 배송 확대와 관련해 대정부·대국회·대국민·대회원 등 4대 대응 방향을 마련하고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대응과 설득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문제를 비대면 약 배송이라는 단일 현안에 국한해서는 안 된다고 판단했다. 안전상비의약품 확대와 창고형·초대형약국 등 약사사회에 영향을 미칠 현안이 동시에 제기되고 있어 전국 대의원들이 각 사안의 내용과 향후 영향을 공유하고 약사회 차원의 대응 방향을 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서울시약사회와 24개 분회는 대한약사회가 임시대의원총회를 조속히 소집해 주요 현안을 공식적으로 공론화하고, 대정부·대국회 대응과 약사사회 비상 대응체계 구축 방안을 전체 대의원의 총의로 결정할 것을 요구하기로 했다.
김위학 회장은 “이번 임시대의원총회 소집 요구는 약사사회가 처한 상황을 전체 대의원이 함께 진단하고 공식적인 대응 방향을 결정하기 위한 것”이라며 “중대한 정책 변화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약사회가 하나의 목소리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시약사회는 오는 26일 열리는 전국 시·도지부장회의에서도 임시대의원총회 소집 필요성을 적극 제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