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위학)가 약국 현장에서 장기간 누적돼 온 불용 ATC(자동조제기) 캐니스터 문제 해결에 나서 실질적인 보상 성과를 이끌어냈다.
서울시약사회는 JVM, 유비케어와의 협의를 통해 전국 948개 약국을 대상으로 총 4503건의 보상·할인 혜택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약국 경영에 부담으로 작용해온 불용 캐니스터 문제를 제도적으로 풀어낸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그간 불용 캐니스터는 처방 품목 변경이나 제형 변화 등 외부 요인으로 사용이 중단되면서 약국 내 공간을 차지하고, 폐기 비용까지 발생시키는 등 대표적인 현장 애로사항으로 지적돼 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5월 강남구약사회의 문제 제기에서 출발했다. 서울시약사회는 이를 계기로 JVM, 유비케어와 간담회를 진행하고 약 4개월간 실무 협의를 이어갔으며, 유비케어와는 7월 25일, JVM과는 8월 29일 각각 보상 방안에 합의했다.
합의에 따라 JVM은 케어서비스 가입 약국 및 정품 소모품 사용 약국을 대상으로 2025년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불용 캐니스터 반납 시 신규 캐니스터 1개당 15000원을 할인하는 정책을 시행했다. 이 기간 서울 지역에서는 256개 약국이 1619건의 혜택을 받았고, 그 외 지역에서는 562개 약국에서 2584건의 쿠폰이 발급됐다.
유비케어는 서울시약사회 회원신고 약국을 대상으로 2025년 9월 16일부터 12월 15일까지 불용 카세트 반납 시 최대 15만원 할인이 적용되는 멤버십 상품을 한시적으로 운영했다.
이와 함께 각 사의 보상 혜택은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됐다. JVM은 HMP몰 내 쿠폰 메뉴에서 할인 쿠폰을 확인·적용할 수 있으며, 캐니스터 중고 거래 기능도 별도로 제공하고 있다. 유비케어 역시 오토팩 카세트 전용 페이지를 통해 제작 요청 및 할인 적용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김위학 회장은 “불용 캐니스터는 처방 변경이라는 외부 요인으로 발생하지만, 비용은 약국이 부담해온 구조였다”며 “수차례 협의를 거쳐 양측이 수용 가능한 보상 방안을 마련한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사업은 현장의 요구에서 출발해 제도 개선으로 이어진 사례”라며 “앞으로도 약국 경영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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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위학)가 약국 현장에서 장기간 누적돼 온 불용 ATC(자동조제기) 캐니스터 문제 해결에 나서 실질적인 보상 성과를 이끌어냈다.
서울시약사회는 JVM, 유비케어와의 협의를 통해 전국 948개 약국을 대상으로 총 4503건의 보상·할인 혜택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약국 경영에 부담으로 작용해온 불용 캐니스터 문제를 제도적으로 풀어낸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그간 불용 캐니스터는 처방 품목 변경이나 제형 변화 등 외부 요인으로 사용이 중단되면서 약국 내 공간을 차지하고, 폐기 비용까지 발생시키는 등 대표적인 현장 애로사항으로 지적돼 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5월 강남구약사회의 문제 제기에서 출발했다. 서울시약사회는 이를 계기로 JVM, 유비케어와 간담회를 진행하고 약 4개월간 실무 협의를 이어갔으며, 유비케어와는 7월 25일, JVM과는 8월 29일 각각 보상 방안에 합의했다.
합의에 따라 JVM은 케어서비스 가입 약국 및 정품 소모품 사용 약국을 대상으로 2025년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불용 캐니스터 반납 시 신규 캐니스터 1개당 15000원을 할인하는 정책을 시행했다. 이 기간 서울 지역에서는 256개 약국이 1619건의 혜택을 받았고, 그 외 지역에서는 562개 약국에서 2584건의 쿠폰이 발급됐다.
유비케어는 서울시약사회 회원신고 약국을 대상으로 2025년 9월 16일부터 12월 15일까지 불용 카세트 반납 시 최대 15만원 할인이 적용되는 멤버십 상품을 한시적으로 운영했다.
이와 함께 각 사의 보상 혜택은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됐다. JVM은 HMP몰 내 쿠폰 메뉴에서 할인 쿠폰을 확인·적용할 수 있으며, 캐니스터 중고 거래 기능도 별도로 제공하고 있다. 유비케어 역시 오토팩 카세트 전용 페이지를 통해 제작 요청 및 할인 적용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김위학 회장은 “불용 캐니스터는 처방 변경이라는 외부 요인으로 발생하지만, 비용은 약국이 부담해온 구조였다”며 “수차례 협의를 거쳐 양측이 수용 가능한 보상 방안을 마련한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사업은 현장의 요구에서 출발해 제도 개선으로 이어진 사례”라며 “앞으로도 약국 경영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