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약사회-서울태전, 동물의약품 픽업 기반 약국 수익 모델 협약
재고 부담 없는 ‘펫코팜’ 픽업서비스 도입…지역 약국 경영 활성화 기대
약사 전문성 기반 서비스 확대·동물약 판매 촉진 등 공동 협력 추진
입력 2025.11.28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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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약사회와 서울태전은 지난 11월 22일 인천약사회관에서 약국 경영 활성화와 약사 직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계양구약사회 백승준 회장, 채주병 부회장, 김두영 총무를 비롯해 서울태전 임철환 이사, 오승석 부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서울태전이 운영하는 동물의약품 판매 플랫폼 ‘펫코팜’의 픽업서비스를 활용한 약국 신규 수익 모델 도입이다. 펫코팜 픽업서비스는 소비자가 온라인으로 동물의약품을 주문하고 인근 약국을 수령 장소로 지정하면, 태전그룹 물류센터가 해당 약국으로 직접 배송하는 방식의 주문형 공급 시스템이다.

약국은 재고를 보유하지 않아도 되고, 소비자의 주문이 발생할 때에만 상품을 제공하면 되기 때문에 재고 관리 부담이나 반품 위험이 전혀 없는 구조다. 공간이 협소하거나 동물의약품 재고 운영이 힘들었던 약국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어 새로운 수익원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약사의 역량·전문성 강화를 기반으로 한 약국 경영 활성화 △동물의약품 판매 촉진을 위한 플랫폼 활성화 및 관련 서비스 제공 △약국 경영 지원을 위한 다양한 자료·콘텐츠 협력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계양구약사회 백승준 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약국들이 변화하는 의료·유통 환경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반려동물 보호자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태전 오승석 부장은 “약사님들이 부담스러워했던 재고와 공간 문제를 완전히 해소하면서도 신규 수익을 제공할 수 있어 현장 반응이 크다”며 “계양구약사회를 시작으로 전국 약국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국내 반려동물 시장은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동물약 수요도 함께 증가하는 추세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계양구 지역 약국이 확장되는 펫케어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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