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쿄와기린社는 1일 열린 이사회의 결의에 따라 자사의 아시아‧태평양지역 사업부문에 대한 구조조정을 단행키로 결정했다고 같은 날 공표했다.
이에 따라 쿄와기린 그룹의 연결 자회사인 쿄와기린 아시아‧태평양社는 쿄와기린 차이나 파마슈티컬社의 지분(7억2,000만 위안 또는 150억엔 규모)을 새로 설립되는 특수목적회사에 양도키로 했다.
뒤이어 신설되는 특수목적회사의 지분 전체를 오는 9월 30일 홍콩 윈헬스 파마 그룹(WinHealth Pharma Group)에 매각키로 했다.
이와 관련, 쿄와기린은 같은 날 윈헬스 파마 그룹과 주식매매 계약(SPA)을 체결했다.
구조조정을 통해 쿄와기린 측은 현재 중국시장에서 허가를 취득했거나 공급이 이루어지고 있는 5개 브랜드를 포함한 의약품 포트폴리오의 발매를 위해 신설되는 특수목적회사와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할 방침이다.
쿄와기린 측은 이와 함께 X-염색체 연관 저인산혈증(XLH) 치료제 ‘크리스비타’(Crysvita: 부로수맙)와 균상식육종 치료제 ‘포텔리지오’(Poteligeo: 모가물리주맙) 등 자사가 보유한 제품들의 발매를 위해 윈헬스 파마 그룹과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태평양지역 사업부문 6개 국가 및 지역과 관련, 쿄와기린 측은 시장확대 서비스 전문기업 DKSH 홀딩社와 라이센스‧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6개 국가 및 지역들은 한국, 싱가포르, 타이완, 말레이시아, 태국, 홍콩 및 마카우 등이다.
이로써 쿄와기린의 7개 브랜드 의약품에 대한 발매권한은 DKSH 홀딩 측이 갖게 됐다.
쿄와기린 측은 이밖에도 홍콩, 마카우, 말레이시아 및 싱가포르에서 ‘크리스비타’의 발매를 진행하고, 싱가포르에서 ‘포텔리지오’의 발매를 진행하기 위해 DKSH 홀딩과 라이센스 및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지분양도가 이루어지게 됨에 따라(즉, 홍콩 윈헬스 파마 그룹에 매각) 쿄와기린 차이나 파마슈티컬社는 더 이상 쿄와기린 그룹의 특수목적 자회사로 분류되지 않게 됐다.
구조조정이 마무리된 후에도 한국지사와 타이완지사는 현행대로 경영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이는 반면 홍콩지사, 태국지사, 말레이시아지사 및 싱가포르지사 등은 청산될 예정이다.
호주지사의 경우에는 변화되는 것이 없다.
한편 쿄와기린은 일본계 전문 제약기업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는 데 취지를 둔 ‘2030년 비전’을 선언하고, 이를 이행하기 위해 사세를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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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쿄와기린社는 1일 열린 이사회의 결의에 따라 자사의 아시아‧태평양지역 사업부문에 대한 구조조정을 단행키로 결정했다고 같은 날 공표했다.
이에 따라 쿄와기린 그룹의 연결 자회사인 쿄와기린 아시아‧태평양社는 쿄와기린 차이나 파마슈티컬社의 지분(7억2,000만 위안 또는 150억엔 규모)을 새로 설립되는 특수목적회사에 양도키로 했다.
뒤이어 신설되는 특수목적회사의 지분 전체를 오는 9월 30일 홍콩 윈헬스 파마 그룹(WinHealth Pharma Group)에 매각키로 했다.
이와 관련, 쿄와기린은 같은 날 윈헬스 파마 그룹과 주식매매 계약(SPA)을 체결했다.
구조조정을 통해 쿄와기린 측은 현재 중국시장에서 허가를 취득했거나 공급이 이루어지고 있는 5개 브랜드를 포함한 의약품 포트폴리오의 발매를 위해 신설되는 특수목적회사와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할 방침이다.
쿄와기린 측은 이와 함께 X-염색체 연관 저인산혈증(XLH) 치료제 ‘크리스비타’(Crysvita: 부로수맙)와 균상식육종 치료제 ‘포텔리지오’(Poteligeo: 모가물리주맙) 등 자사가 보유한 제품들의 발매를 위해 윈헬스 파마 그룹과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태평양지역 사업부문 6개 국가 및 지역과 관련, 쿄와기린 측은 시장확대 서비스 전문기업 DKSH 홀딩社와 라이센스‧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6개 국가 및 지역들은 한국, 싱가포르, 타이완, 말레이시아, 태국, 홍콩 및 마카우 등이다.
이로써 쿄와기린의 7개 브랜드 의약품에 대한 발매권한은 DKSH 홀딩 측이 갖게 됐다.
쿄와기린 측은 이밖에도 홍콩, 마카우, 말레이시아 및 싱가포르에서 ‘크리스비타’의 발매를 진행하고, 싱가포르에서 ‘포텔리지오’의 발매를 진행하기 위해 DKSH 홀딩과 라이센스 및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지분양도가 이루어지게 됨에 따라(즉, 홍콩 윈헬스 파마 그룹에 매각) 쿄와기린 차이나 파마슈티컬社는 더 이상 쿄와기린 그룹의 특수목적 자회사로 분류되지 않게 됐다.
구조조정이 마무리된 후에도 한국지사와 타이완지사는 현행대로 경영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이는 반면 홍콩지사, 태국지사, 말레이시아지사 및 싱가포르지사 등은 청산될 예정이다.
호주지사의 경우에는 변화되는 것이 없다.
한편 쿄와기린은 일본계 전문 제약기업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는 데 취지를 둔 ‘2030년 비전’을 선언하고, 이를 이행하기 위해 사세를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