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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파리(또는 등에모기) 매개질환의 일종인 내장(內臟) 리슈만편모충증(또는 내장 리슈마니아증‧VL)은 말라리아에 이어 두 번째로 치명적인 기생충 감염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 관련, 길리어드 사이언스社가 세계보건기구(WHO)와 5년 제휴 갱신에 합의했다고 21일 공표해 주목할 만해 보인다.
아프리카 현지어로 ‘검은 열병’을 의미하는 칼라-아자르(kala-azar)로도 불리는 내장 리슈만편모충증을 퇴치하는 데 힘을 보태기 위한 자금 조달, 전략적 지원 및 치료제 무상증정 등의 협력을 5년 동안 추가로 진행키로 한 것이다.
양측간 합의는 전 세계에서 가장 취약한 지역사회들 가운데 일부에 생명을 구할 진단 서비스와 치료제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성사된 것이다.
특히 내장 리슈만편모충증으로 인한 부담을 가장 높게 짊어지고 있는 동아프리카 지역을 위한 지원을 제공하는 데 양측은 초점을 맞춰 나가기로 했다.
길리어드 사이언스는 혁신적인 치료제들의 개발‧공급을 진행하고, WHO를 비롯한 국제기구들과 긴밀하게 협력하면서 치료제 접근성을 확대하고, 내장 리슈만편모충증과 같은 질환들의 퇴치를 위한 지원활동을 전개하면서 글로볼 보건을 개선하는 데 헌신하고 있다.
길리어드 사이언스社의 대니얼 오데이 회장은 “지속적인 헌신과 투자가 존재하기 때문에 내장 리슈만편모충증의 퇴치가 가시권에 진입한 것으로 보이는(within reach) 단계”라면서 “내장 리슈만편모충증 진단기기와 치료제에 대한 접근성 확대를 위해 기울이고 있는 노력을 통해 우리는 이미 이 질환이 풍토병으로 창궐하고 있는 지역에서 괄목할 만한 진전을 일궈냈다”고 말했다.
오데이 회장은 뒤이어 “이번에 제휴기간 연장이 합의되면서 동아프리카 지역에 좀 더 초점을 맞추기로 함에 따라 퇴치를 위한 발걸음을 한층 더 빠르게 옮길 수 있게 된 것”이라며 “보다 많은 수의 사람들이 생존하기 위해 그들이 필요로 하는 치료‧관리(care)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제휴기간 연장의 일환으로 길리어드 사이언스는 오는 2030년까지 총 40만 바이알 이상의 항진균제 ‘암비솜’(AmBisome: 암포테리신 B) 리포좀 주사제와 920만 달러의 재정 보조금을 지원키로 했다.
이 같은 지원 제품과 자금은 전 세계 내장 리슈만편모충증 발생의 74% 정도가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방글라데시, 이디오피아, 에리트레아, 인도, 케냐, 네팔, 소말리아, 남수단, 수단, 우간다 및 예멘 등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지원 대상국에 차드와 지부티를 추가로 포함시키기로 했다.
세계보건기구의 제레미 파라 보건진흥‧질병예방관리 담당 사무차장은 “이번 합의가 글로벌 보건 우선과제들의 해결을 진전시키는 과정에서 전략적 파트너 관계 구축의 힘을 방증하는 것”이라면서 “길리어드 사이언스 측과 진행한 협력을 통해 WHO는 공공보건 현안의 하나인 내장 리슈만편모충증의 퇴치를 가속화하는 과정에서 해당국가들에게 좀 더 나은 지원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파라 사무차장은 뒤이어 “새로운 5년의 제휴기간 동안 필수적인 도구들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하고, 혁신을 촉진하고, 내장 리슈만편모충증으로 인한 부담이 가장 크게 나타나고 있는 곳들의 보건 시스템을 강화하는 데 힘을 보탤 것”이라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열대 소외질환들과의 싸움에서 방치되는 지역사회가 없도록 하기 위해 전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다짐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2005년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퇴치 프로그램이 처음 시작된 이래 오랜 기간 동안 WHO와 함께 기울인 협력에 힘입어 이 지역의 내장 리슈만편모충증 감염자 수가 95% 이상 크게 감소하면서 이 질환으로 인한 부담을 크게 낮추는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지난 2023년에는 WHO가 방글라데시에서 내장 리슈만편모충증이 퇴치되었음을 선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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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파리(또는 등에모기) 매개질환의 일종인 내장(內臟) 리슈만편모충증(또는 내장 리슈마니아증‧VL)은 말라리아에 이어 두 번째로 치명적인 기생충 감염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 관련, 길리어드 사이언스社가 세계보건기구(WHO)와 5년 제휴 갱신에 합의했다고 21일 공표해 주목할 만해 보인다.
아프리카 현지어로 ‘검은 열병’을 의미하는 칼라-아자르(kala-azar)로도 불리는 내장 리슈만편모충증을 퇴치하는 데 힘을 보태기 위한 자금 조달, 전략적 지원 및 치료제 무상증정 등의 협력을 5년 동안 추가로 진행키로 한 것이다.
양측간 합의는 전 세계에서 가장 취약한 지역사회들 가운데 일부에 생명을 구할 진단 서비스와 치료제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성사된 것이다.
특히 내장 리슈만편모충증으로 인한 부담을 가장 높게 짊어지고 있는 동아프리카 지역을 위한 지원을 제공하는 데 양측은 초점을 맞춰 나가기로 했다.
길리어드 사이언스는 혁신적인 치료제들의 개발‧공급을 진행하고, WHO를 비롯한 국제기구들과 긴밀하게 협력하면서 치료제 접근성을 확대하고, 내장 리슈만편모충증과 같은 질환들의 퇴치를 위한 지원활동을 전개하면서 글로볼 보건을 개선하는 데 헌신하고 있다.
길리어드 사이언스社의 대니얼 오데이 회장은 “지속적인 헌신과 투자가 존재하기 때문에 내장 리슈만편모충증의 퇴치가 가시권에 진입한 것으로 보이는(within reach) 단계”라면서 “내장 리슈만편모충증 진단기기와 치료제에 대한 접근성 확대를 위해 기울이고 있는 노력을 통해 우리는 이미 이 질환이 풍토병으로 창궐하고 있는 지역에서 괄목할 만한 진전을 일궈냈다”고 말했다.
오데이 회장은 뒤이어 “이번에 제휴기간 연장이 합의되면서 동아프리카 지역에 좀 더 초점을 맞추기로 함에 따라 퇴치를 위한 발걸음을 한층 더 빠르게 옮길 수 있게 된 것”이라며 “보다 많은 수의 사람들이 생존하기 위해 그들이 필요로 하는 치료‧관리(care)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제휴기간 연장의 일환으로 길리어드 사이언스는 오는 2030년까지 총 40만 바이알 이상의 항진균제 ‘암비솜’(AmBisome: 암포테리신 B) 리포좀 주사제와 920만 달러의 재정 보조금을 지원키로 했다.
이 같은 지원 제품과 자금은 전 세계 내장 리슈만편모충증 발생의 74% 정도가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방글라데시, 이디오피아, 에리트레아, 인도, 케냐, 네팔, 소말리아, 남수단, 수단, 우간다 및 예멘 등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지원 대상국에 차드와 지부티를 추가로 포함시키기로 했다.
세계보건기구의 제레미 파라 보건진흥‧질병예방관리 담당 사무차장은 “이번 합의가 글로벌 보건 우선과제들의 해결을 진전시키는 과정에서 전략적 파트너 관계 구축의 힘을 방증하는 것”이라면서 “길리어드 사이언스 측과 진행한 협력을 통해 WHO는 공공보건 현안의 하나인 내장 리슈만편모충증의 퇴치를 가속화하는 과정에서 해당국가들에게 좀 더 나은 지원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파라 사무차장은 뒤이어 “새로운 5년의 제휴기간 동안 필수적인 도구들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하고, 혁신을 촉진하고, 내장 리슈만편모충증으로 인한 부담이 가장 크게 나타나고 있는 곳들의 보건 시스템을 강화하는 데 힘을 보탤 것”이라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열대 소외질환들과의 싸움에서 방치되는 지역사회가 없도록 하기 위해 전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다짐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2005년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퇴치 프로그램이 처음 시작된 이래 오랜 기간 동안 WHO와 함께 기울인 협력에 힘입어 이 지역의 내장 리슈만편모충증 감염자 수가 95% 이상 크게 감소하면서 이 질환으로 인한 부담을 크게 낮추는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지난 2023년에는 WHO가 방글라데시에서 내장 리슈만편모충증이 퇴치되었음을 선언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