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제약기업 세르비에社가 구글 클라우드社와 5년 제휴확대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공표했다.
양사는 인공지능(AI)과 생성형 인공지능(gen AI)을 이용해 혁신적인 치료 솔루션을 환자들에게 선보이기 위한 연구‧개발을 가속화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제휴확대에 합의한 것이다.
앞서 양사는 지난 2022년 8월 세르비에 그룹 내부에 견고한 기술구조를 배치‧적용하는 데 목적을 두고 5년 제휴계약을 최초로 체결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자료 보안을 확립하고 인공지능의 배치‧적용을 가속화하고자 했던 것이다.
이와 관련, 연구단계에서 임상개발을 거쳐 환자들에게 공급하는 단계에 이르기까지 하나의 신약을 개발하는 데는 평균 15년에 육박하는 기간이 소요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신약 후보물질들의 소모율을 감축하는 일이 성공률을 극대화하고 개발단계가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하는 데 핵심적인 도전과제의 하나로 손꼽히고 있는 이유이다.
게다가 환자들의 니즈가 충족되고 있지 못한 희귀질환 분야의 경우 신약 후보물질들의 소모율이 한층 더 높게 나타나고 있는 형편이다.
세르비에社의 클로드 베르트랑 연구‧개발 담당부회장 겸 최고 학술책임자는 “세르비에가 과학적인 혁신과 인공지능을 비롯한 첨단 디지털 기술의 접목을 통해 혁신적인 치료제들이 환자들에게 한층 더 빠르고 맞춤화한 솔루션으로 제공될 수 있게 해 줄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있다”면서 “우리가 구글 클라우드와 협력을 강화키로 함에 따라 인공지능의 잠재력을 전방위적으로 이용하면서 과학적인 결과물을 보다 신속하게 도출할 수 있고, 따라서 연구‧개발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인공지능 기술은 환자들에게 유익성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연구‧개발의 생산성을 개선하고자 하는 세르비에 측의 야심을 충족시키는 데 기여해 왔다.
대량의 의학자료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연구자들과 임상의사들이 치료표적이나 개발 중인 치료제에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낼 가능성이 가장 높은 환자그룹을 식별하는 데 소요되는 시간을 크게 단축시켜 주고 있기 때문.
또한 세르비에 측은 인공지능을 개별환자별 맞춤성을 높인 치료 솔루션을 좀 더 신속하게 개발하는 데 강력한(formidable) 도구의 하나로 보고 있다.
이날 세르비에 측에 따르면 지금까지 신약개발이 신속하게 진행된 60여건의 생성형 인공지능 사용사례들이 확인됐다.
이 같은 사용사례들 가운데는 새로운 치료표적을 식별하고 스크리닝을 신속하게 진행한 사례, 성공 가능성을 높인 사례, 시장 진입속도를 향상시킨 사례, 병리학적 과정의 생물학적 전개와 최적 제제화에 대한 이해를 높인 사례, 정밀의학 치료제를 개발한 사례, 피험자 충원을 위한 임상시험의 디지털화 사례 및 원격 시험관리 사례 등이 포함되어 있다.
제조 부문의 예측 유지보수, 공급망 최적화, 환경에 미친 영향의 감소, 환자‧의료인 사이의 상호작용 강화, 대관(對官) 업무 관리의 최적화 및 기업경영의 전반적인 효율화 사례 등도 여기에 빠지지 않고 있다.
세르비에 측은 인공지능을 디지털 전환 여정에서 핵심적인 요소의 하나로 보고, 구굴과 구글 클라우드의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에 기반을 둔 일련의 도구를 그룹 내 임직원들에게 공급하기 시작했다.
이 같은 기술의 실행은 가치사슬 전반과 조직 전체에 걸친 기업활동의 효율성을 높이고 데이터 보안과 비밀유지를 위한 엄격한 요건을 준수하는 데 목표를 둔 것이다.
구글 클라우드는 가치사슬 전반에 걸쳐 다양한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시켜 세르비에 조직을 지원하고, 산출될 데이터의 보안과 비밀유지를 확립하는 데 힘을 보탤 예정이다.
세르비에社의 비르지니 도밍게즈 디지털 데이터‧정보 시스템 담당부회장은 “우리가 구글 클라우드와 협력관계를 확대하게 된 것을 환영해 마지 않는다”면서 “제약업계에서 동종계열 최고의 디지털 기업이 되고자 하는 우리의 야심이 오롯이 반영된 결과물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우리의 전체적인 가치사슬 전반에 걸쳐 구글 클라우드의 인공지능 솔루션을 배치‧적용해 나감으로써 오로지 하나의 목표를 갖고 치료상의 진보를 위한 혁신에 세르비에가 사세를 집중하고 있다는 확신을 갖고 있다고 도밍게즈 부회장은 설명했다.
하나의 목표란 환자들에게 유익성이 돌아가도록 하기 위한 연구‧개발을 가속화하고 개선하는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구글 클라우드社의 슈웨타 마니아르 헬스케어‧생명공학 담당이사는 “세르비에가 연구‧개발 프로그램을 가속화하기 위해 우리의 임공지능 및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을 적극 활용하고 있는 것이 인상적”이라면서 “세르비에는 연구단계에서부터 생산단계에 이르기짜기 실용적인 방법으로 신속하게 이행해 나가고 있고, 이 과정에서 윤리, 비밀유지 및 보안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양사의 제휴에 힘입어 차후 다양한 질병 분야에서 연구‧개발과 치료상의 새로운 진전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마니아르 이사는 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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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는 인공지능(AI)과 생성형 인공지능(gen AI)을 이용해 혁신적인 치료 솔루션을 환자들에게 선보이기 위한 연구‧개발을 가속화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제휴확대에 합의한 것이다.
앞서 양사는 지난 2022년 8월 세르비에 그룹 내부에 견고한 기술구조를 배치‧적용하는 데 목적을 두고 5년 제휴계약을 최초로 체결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자료 보안을 확립하고 인공지능의 배치‧적용을 가속화하고자 했던 것이다.
이와 관련, 연구단계에서 임상개발을 거쳐 환자들에게 공급하는 단계에 이르기까지 하나의 신약을 개발하는 데는 평균 15년에 육박하는 기간이 소요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신약 후보물질들의 소모율을 감축하는 일이 성공률을 극대화하고 개발단계가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하는 데 핵심적인 도전과제의 하나로 손꼽히고 있는 이유이다.
게다가 환자들의 니즈가 충족되고 있지 못한 희귀질환 분야의 경우 신약 후보물질들의 소모율이 한층 더 높게 나타나고 있는 형편이다.
세르비에社의 클로드 베르트랑 연구‧개발 담당부회장 겸 최고 학술책임자는 “세르비에가 과학적인 혁신과 인공지능을 비롯한 첨단 디지털 기술의 접목을 통해 혁신적인 치료제들이 환자들에게 한층 더 빠르고 맞춤화한 솔루션으로 제공될 수 있게 해 줄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있다”면서 “우리가 구글 클라우드와 협력을 강화키로 함에 따라 인공지능의 잠재력을 전방위적으로 이용하면서 과학적인 결과물을 보다 신속하게 도출할 수 있고, 따라서 연구‧개발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인공지능 기술은 환자들에게 유익성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연구‧개발의 생산성을 개선하고자 하는 세르비에 측의 야심을 충족시키는 데 기여해 왔다.
대량의 의학자료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연구자들과 임상의사들이 치료표적이나 개발 중인 치료제에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낼 가능성이 가장 높은 환자그룹을 식별하는 데 소요되는 시간을 크게 단축시켜 주고 있기 때문.
또한 세르비에 측은 인공지능을 개별환자별 맞춤성을 높인 치료 솔루션을 좀 더 신속하게 개발하는 데 강력한(formidable) 도구의 하나로 보고 있다.
이날 세르비에 측에 따르면 지금까지 신약개발이 신속하게 진행된 60여건의 생성형 인공지능 사용사례들이 확인됐다.
이 같은 사용사례들 가운데는 새로운 치료표적을 식별하고 스크리닝을 신속하게 진행한 사례, 성공 가능성을 높인 사례, 시장 진입속도를 향상시킨 사례, 병리학적 과정의 생물학적 전개와 최적 제제화에 대한 이해를 높인 사례, 정밀의학 치료제를 개발한 사례, 피험자 충원을 위한 임상시험의 디지털화 사례 및 원격 시험관리 사례 등이 포함되어 있다.
제조 부문의 예측 유지보수, 공급망 최적화, 환경에 미친 영향의 감소, 환자‧의료인 사이의 상호작용 강화, 대관(對官) 업무 관리의 최적화 및 기업경영의 전반적인 효율화 사례 등도 여기에 빠지지 않고 있다.
세르비에 측은 인공지능을 디지털 전환 여정에서 핵심적인 요소의 하나로 보고, 구굴과 구글 클라우드의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에 기반을 둔 일련의 도구를 그룹 내 임직원들에게 공급하기 시작했다.
이 같은 기술의 실행은 가치사슬 전반과 조직 전체에 걸친 기업활동의 효율성을 높이고 데이터 보안과 비밀유지를 위한 엄격한 요건을 준수하는 데 목표를 둔 것이다.
구글 클라우드는 가치사슬 전반에 걸쳐 다양한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시켜 세르비에 조직을 지원하고, 산출될 데이터의 보안과 비밀유지를 확립하는 데 힘을 보탤 예정이다.
세르비에社의 비르지니 도밍게즈 디지털 데이터‧정보 시스템 담당부회장은 “우리가 구글 클라우드와 협력관계를 확대하게 된 것을 환영해 마지 않는다”면서 “제약업계에서 동종계열 최고의 디지털 기업이 되고자 하는 우리의 야심이 오롯이 반영된 결과물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우리의 전체적인 가치사슬 전반에 걸쳐 구글 클라우드의 인공지능 솔루션을 배치‧적용해 나감으로써 오로지 하나의 목표를 갖고 치료상의 진보를 위한 혁신에 세르비에가 사세를 집중하고 있다는 확신을 갖고 있다고 도밍게즈 부회장은 설명했다.
하나의 목표란 환자들에게 유익성이 돌아가도록 하기 위한 연구‧개발을 가속화하고 개선하는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구글 클라우드社의 슈웨타 마니아르 헬스케어‧생명공학 담당이사는 “세르비에가 연구‧개발 프로그램을 가속화하기 위해 우리의 임공지능 및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을 적극 활용하고 있는 것이 인상적”이라면서 “세르비에는 연구단계에서부터 생산단계에 이르기짜기 실용적인 방법으로 신속하게 이행해 나가고 있고, 이 과정에서 윤리, 비밀유지 및 보안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양사의 제휴에 힘입어 차후 다양한 질병 분야에서 연구‧개발과 치료상의 새로운 진전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마니아르 이사는 단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