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제약기업 알키맵 테라퓨틱스社(Alchemab Therapeutics)는 새로운 근위축성 측삭경화증(ALS: 즉, 루게릭병) 치료제 후보물질들의 발굴을 진행하기 위해 일라이 릴리社와 제휴키로 합의했다고 9일 공표했다.
알키맵 테라퓨틱스社는 회복력 있는 개별환자들로부터 자연발생한 치료용 항체들을 식별하고 개발하는 데 특화된 전문 제약기업이다.
알키맵 테라퓨틱스 측이 보유한 기술 플랫폼은 증상의 진행속도가 특이적으로(unusually) 느리게 나타남에 따라 회복력과 관련이 있는 항체들을 식별하는 데 적합한 개별환자들로부터 확보된 시료를 이용하는 데 목적을 둔 것이다.
증상이 통상적으로 진행되는 환자들에게서는 발견될 수 없는 이 같은 항체들은 치료기회를 제공해 줄 수 있으리라는 것이 알키맵 테라퓨틱스 측의 설명이다.
현재 알키맵 테라퓨틱스 측은 수 백여개에 달하는 근위축성 측삭경화증 관련 시료들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일라이 릴리는 알키맵 테라퓨틱스 측이 보유한 기술을 이용해 근위축성 측삭경화증 환자들의 시료에서 회복력과 관련된 항체들을 식별하고, 이 중 가장 유망한 후보항체들의 후속개발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알키맵 테라퓨틱스社의 제인 오스번 대표는 “우리가 보유하고 있는 새롭고 차별화된 항체 발굴 플랫폼에 힘입어 개별환자들이 나타내는 면역반응이 어떻게 치료 잠재력을 내포하고 있는 강력하고 선택적이면서 특별한 항체들을 산출할 수 있는지에 대한 통찰력 있는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해 줄 수 있음이 입증되어 왔다”고 말했다.
환자들이 근위축성 측삭경화증 증상에 나타내는 생물학적 반응을 근거로 알키맵 테라퓨틱스 측이 보유한 플랫폼이 새로운 표적들과 잠재적 치료제들을 하나의 공정에서 산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오스번 대표는 뒤이어 “근위축성 측삭경화증이 파괴적인 질병의 일종이어서 크게 충족되지 못한 의료상의 니즈가 존재한다”며 “제약업계에서 가장 높이 평가받고 있는 기업 가운데 한 곳인 일라이 릴리 측과 제휴키로 함에 따라 우리가 보유한 새로운 접근방법을 대단히 중요한 질병에 적용해 나갈 수 있게 될 것”이라는 말로 기대감을 표시했다.
근위축성 측삭경화증 환자들을 위한 새로운 표적들과 치료제들을 발굴하고 개발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양사간 합의에 따라 알키맵 테라퓨틱스는 최대 5개의 새로운 치료제들을 발굴하고, 개발하고, 상용화하기 위해 일라이 릴리 측과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그 대가로 알키맵 테라퓨틱스는 외부에 공개되지 않은 계약성사 선불금을 받기로 했으며, 추후 발굴, 개발 및 발매 성과에 도달했을 때 추가로 성과금을 지급받기로 했다.
이와 함께 발매가 이루어졌을 때 로열티를 수수할 수 있는 권한을 보장받았다.
루게릭병으로도 불리는 근위축성 측삭경화증은 아직까지 완치가 어려운 질환의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평균적으로 볼 때 증상이 나타난 후 사망에 이르기까지 2~4년 정도가 소요되고 있지만, 환자들에 따라 천차만별의 차이를 보여 10% 정도의 환자들은 10년 이상 생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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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키맵 테라퓨틱스社는 회복력 있는 개별환자들로부터 자연발생한 치료용 항체들을 식별하고 개발하는 데 특화된 전문 제약기업이다.
알키맵 테라퓨틱스 측이 보유한 기술 플랫폼은 증상의 진행속도가 특이적으로(unusually) 느리게 나타남에 따라 회복력과 관련이 있는 항체들을 식별하는 데 적합한 개별환자들로부터 확보된 시료를 이용하는 데 목적을 둔 것이다.
증상이 통상적으로 진행되는 환자들에게서는 발견될 수 없는 이 같은 항체들은 치료기회를 제공해 줄 수 있으리라는 것이 알키맵 테라퓨틱스 측의 설명이다.
현재 알키맵 테라퓨틱스 측은 수 백여개에 달하는 근위축성 측삭경화증 관련 시료들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일라이 릴리는 알키맵 테라퓨틱스 측이 보유한 기술을 이용해 근위축성 측삭경화증 환자들의 시료에서 회복력과 관련된 항체들을 식별하고, 이 중 가장 유망한 후보항체들의 후속개발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알키맵 테라퓨틱스社의 제인 오스번 대표는 “우리가 보유하고 있는 새롭고 차별화된 항체 발굴 플랫폼에 힘입어 개별환자들이 나타내는 면역반응이 어떻게 치료 잠재력을 내포하고 있는 강력하고 선택적이면서 특별한 항체들을 산출할 수 있는지에 대한 통찰력 있는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해 줄 수 있음이 입증되어 왔다”고 말했다.
환자들이 근위축성 측삭경화증 증상에 나타내는 생물학적 반응을 근거로 알키맵 테라퓨틱스 측이 보유한 플랫폼이 새로운 표적들과 잠재적 치료제들을 하나의 공정에서 산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오스번 대표는 뒤이어 “근위축성 측삭경화증이 파괴적인 질병의 일종이어서 크게 충족되지 못한 의료상의 니즈가 존재한다”며 “제약업계에서 가장 높이 평가받고 있는 기업 가운데 한 곳인 일라이 릴리 측과 제휴키로 함에 따라 우리가 보유한 새로운 접근방법을 대단히 중요한 질병에 적용해 나갈 수 있게 될 것”이라는 말로 기대감을 표시했다.
근위축성 측삭경화증 환자들을 위한 새로운 표적들과 치료제들을 발굴하고 개발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양사간 합의에 따라 알키맵 테라퓨틱스는 최대 5개의 새로운 치료제들을 발굴하고, 개발하고, 상용화하기 위해 일라이 릴리 측과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그 대가로 알키맵 테라퓨틱스는 외부에 공개되지 않은 계약성사 선불금을 받기로 했으며, 추후 발굴, 개발 및 발매 성과에 도달했을 때 추가로 성과금을 지급받기로 했다.
이와 함께 발매가 이루어졌을 때 로열티를 수수할 수 있는 권한을 보장받았다.
루게릭병으로도 불리는 근위축성 측삭경화증은 아직까지 완치가 어려운 질환의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평균적으로 볼 때 증상이 나타난 후 사망에 이르기까지 2~4년 정도가 소요되고 있지만, 환자들에 따라 천차만별의 차이를 보여 10% 정도의 환자들은 10년 이상 생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