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터, ‘헬렌’ 피해 투석액 제조시설 가동 재개
허리케인 前 수준 완전가동은 시간 필요..일부 85%까지 회복
입력 2024.12.06 10:23 수정 2024.12.06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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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터 인터내셔널社는 자사의 노스 캐롤라이나州의 소도시 노스 코브(North Cove) 소재 정맥주사용 수액제 및 복막투석액 제조시설이 이번 주부터 가동을 재개한다고 5일 공표했다.

노스 코브 제조시설은 지난 9월 24~29일 미국 남동부 지역을 강타한 허리케인 ‘헬렌’(또는 ‘헐린’)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바 있다.

‘헬렌’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어 지난 9월 말 일시적으로 폐쇄되었던 노스 코브 소재 정맥주사용 수액제 및 복막투석액 제조시설은 2,500여명의 임직원이 재직 중인 가운데 미국시장 수요량의 60% 정도를 공급해 온 곳이다.

이날 박스터 인터내셔널 측은 복막투석액 전체 제조라인의 생산이 재개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허리케인 피해 이전의 수준으로 완전가동이 이루어질 수 있으려면 아직 다소의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고 설명했다.

앞서 박스터 인터내셔널 측은 정맥주사용 수액제 제조라인 2곳의 생산이 재개됐다고 지난달 공표한 바 있다.

박스터 인터내셔널 측에 따르면 2곳 제조라인은 허리케인 피해 이전의 85% 수준까지 회복된 상태이다.

2곳에서는 미국 내 병‧의원에서 가장 빈도높게 사용되고 있는 1리터 용량 정맥주사용 수액제를 생산‧공급해 왔다.

허리케인 피해 복구 이후 1리터 용량 정맥주사용 수액제의 최초생산은 지난달 18일(월)부터 시작된 한 주 기간에 이루어졌다.

박스터 인터내셔널 측은 이 같은 복구성과가 당초 예상했던 시기보다 조기에 달성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노스 코브 지역사회의 헌신과 회복력, 그리고 전체 박스터 인터내셔널 조직이 FDA와 긴밀하게 협조하면서 이 같은 성과를 이룩해 냈다는 것이다.

다만 박스터 인터내셔널 측은 연말까지 전체 제조라인의 가동이 재개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노스 코브 소재 전체 제조시설이 허리케인 피해 이전 수준으로 완전하게 회복될 시기에 대해서는 아직 특정할(specific date) 수 없는 단계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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