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社 및 덴마크 제약기업 젠맙社(Genmab A/S)는 자궁경부암 치료제 ‘티브닥’(TIVDAK: 티소투맙 베도틴-tftv)이 FDA로부터 완전승인(full approval)을 취득했다고 29일 공표했다.
‘티브닥’은 임상 2상 ‘innovaTV 204 단일그룹 시험’에서 도출된 결과에 근거를 두고 항암화학요법제를 1차 약제로 사용해 치료를 진행 중이거나 진행한 후에도 종양이 진행된 성인 재발성 또는 전이성 자궁경부암 환자들을 위한 치료제로 지난 2021년 9월 가속승인(accelerated approval)을 취득했다.
그 후 양사가 제출한 ‘티브닥’의 완전승인 신청 건이 지난 1월 FDA에 의해 ‘신속심사’ 대상으로 지정된 바 있다.
화이자社의 크리스 보쇼프 부회장 겸 최고 종양학 책임자는 “재발성 또는 전이성 자궁경부암이 부분적으로 파괴적인 데다 대부분 치유가 어려운 종양”이라면서 “이에 따라 환자들은 생존기간을 연장시켜 주는 치료대안을 절실하게 요망하고 있는 형편”이라고 말했다.
그는 뒤이어 “오늘 FDA가 완전승인을 결정한 것이 환자들을 위한 ‘티브닥’의 중요한 역할을 방증하는 것”이라며 “통계적으로 괄목할 만한 총 생존기간 연장 자료가 확보된 첫 번재 항체-약물 결합체가 바로 ‘티브닥’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FDA는 글로벌 피험자 무작위 분류 시험으로 이루어진 임상 3상 ‘innovaTV 301 시험’에서 도출된 결과를 근거로 ‘티브닥’의 완전승인 격상을 결정한 것이다.
시험에서 앞서 치료를 진행한 전력이 있는 성인 재발성 또는 전이성 자궁경부암 환자들 가운데 ‘티브닥’을 사용해 치료를 진행한 피험자 그룹은 항암화학요법제를 사용한 대조그룹에 비해 총 생존기간(OS)이 연장된 것으로 입증되면서 일차적 시험목표가 충족됐다.
이와 함께 무진행 생존기간(PFS) 및 객관적 반응률(ORR) 관련 이차적 시험목표들 또한 충족된 것으로 분석됐다.
‘innovaTV 301 시험’에서 확보된 결과는 지난해 10월 20~24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렸던 유럽 의료종양학회(ESMO) 2023년 연례 학술회의에서 발표됐다.
이 시험에서 ‘티브닥’을 사용해 치료를 진행한 환자그룹은 항암화학요법제 대조그룹에 비해 사망 위험성이 30% 감소한 것으로 입증된 데다 평균 총 생존기간의 경우 ‘티브닥’을 사용한 피험자 그룹에서 11.5개월로 집계되어 항암화학요법제 대조그룹의 9.5개월을 상회했다.
젠맙社의 얀 판 드 빈켈 대표는 “이번에 ‘티브닥’이 FDA로부터 완전승인을 취득한 것이 여성 재발성‧전이성 자궁경부암 환자들을 위해 이루어진 괄목할 만한 성과라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티브닥’이 1차 약제를 사용한 후에도 종양이 진행된 환자들의 생존기간 연장효과가 입증된 중요한 치료대안이라는 점에 무게를 싣게 하는 것”이라고 의의를 강조했다.
그는 또 “이번 성과가 다른 적응증들에 사용하는 치료대안으로 ‘티브닥’의 잠재력을 완벽하게 평가하기 위해 현재 진행 중임 임상개발 프로그램의 중요성을 방증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티브닥’의 미국 처방정보에는 안구독성 뿐 아니라 말초 신경병증, 출혈, 폐렴, 중증 피부 부작용 및 배아-태아 독성 등에 유의토록 하는 내용의 주의‧경고문이 삽입된 가운데 공급되고 있다.
‘innovaTV 301 시험’에서 나타난 ‘티브닥’의 안전성 프로필을 보면 미국 처방정보에 삽입되어 있는 안전성 프로필과 대동소이했다.
안전성 측면에서 새로운 문제점은 확인되지 않았다.
실험실 검사결과의 이상을 포함해 25% 이상의 피험자들에게 가장 빈도높게 수반된 부작용을 보면 헤모글로빈 수치의 감소, 발초 신경병증, 결막 이상반응, 혈중 아스파르테이트 아미노전이효소(AST) 수치 증가, 구역, 혈중 알라닌 아미노전이효소(ALT) 수치 증가, 피로, 나트륨 수치 감소, 비강충혈 및 변비 등이 보고됐다.
플로리다州 마이애미 비치에 소재한 마운트 시나이 메디컬센터의 브라이언 슬로모비츠 박사(산부인과 종양)는 “의사의 입장에서 볼 때 ‘티브닥’이 환자들에게서 나타낸 총 생존기간 자료와 관리할 만한 안전성 프로필이 상당히 고무적”이라면서 “진행성 또는 재발성 자궁경부암 환자들을 위한 치료대안 선택의 폭이 대단히 제한적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슬로모비츠 박사는 또 “진단시점에서 전이성을 나타낸 미국 내 환자들의 5년 생존률이 20%를 밑돌고 있는 형편이어서 생존기간 유익성이 입증된 추가적인 치료대안을 필요로 하는 크게 충족되지 못한 의료상의 니즈가 존재한다”며 “이번에 ‘티브닥’이 완전승인을 취득함에 따라 그 같은 니즈가 충족되는 데 한 걸음 더 성큼 다가서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화이자社 및 덴마크 제약기업 젠맙社(Genmab A/S)는 자궁경부암 치료제 ‘티브닥’(TIVDAK: 티소투맙 베도틴-tftv)이 FDA로부터 완전승인(full approval)을 취득했다고 29일 공표했다.
‘티브닥’은 임상 2상 ‘innovaTV 204 단일그룹 시험’에서 도출된 결과에 근거를 두고 항암화학요법제를 1차 약제로 사용해 치료를 진행 중이거나 진행한 후에도 종양이 진행된 성인 재발성 또는 전이성 자궁경부암 환자들을 위한 치료제로 지난 2021년 9월 가속승인(accelerated approval)을 취득했다.
그 후 양사가 제출한 ‘티브닥’의 완전승인 신청 건이 지난 1월 FDA에 의해 ‘신속심사’ 대상으로 지정된 바 있다.
화이자社의 크리스 보쇼프 부회장 겸 최고 종양학 책임자는 “재발성 또는 전이성 자궁경부암이 부분적으로 파괴적인 데다 대부분 치유가 어려운 종양”이라면서 “이에 따라 환자들은 생존기간을 연장시켜 주는 치료대안을 절실하게 요망하고 있는 형편”이라고 말했다.
그는 뒤이어 “오늘 FDA가 완전승인을 결정한 것이 환자들을 위한 ‘티브닥’의 중요한 역할을 방증하는 것”이라며 “통계적으로 괄목할 만한 총 생존기간 연장 자료가 확보된 첫 번재 항체-약물 결합체가 바로 ‘티브닥’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FDA는 글로벌 피험자 무작위 분류 시험으로 이루어진 임상 3상 ‘innovaTV 301 시험’에서 도출된 결과를 근거로 ‘티브닥’의 완전승인 격상을 결정한 것이다.
시험에서 앞서 치료를 진행한 전력이 있는 성인 재발성 또는 전이성 자궁경부암 환자들 가운데 ‘티브닥’을 사용해 치료를 진행한 피험자 그룹은 항암화학요법제를 사용한 대조그룹에 비해 총 생존기간(OS)이 연장된 것으로 입증되면서 일차적 시험목표가 충족됐다.
이와 함께 무진행 생존기간(PFS) 및 객관적 반응률(ORR) 관련 이차적 시험목표들 또한 충족된 것으로 분석됐다.
‘innovaTV 301 시험’에서 확보된 결과는 지난해 10월 20~24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렸던 유럽 의료종양학회(ESMO) 2023년 연례 학술회의에서 발표됐다.
이 시험에서 ‘티브닥’을 사용해 치료를 진행한 환자그룹은 항암화학요법제 대조그룹에 비해 사망 위험성이 30% 감소한 것으로 입증된 데다 평균 총 생존기간의 경우 ‘티브닥’을 사용한 피험자 그룹에서 11.5개월로 집계되어 항암화학요법제 대조그룹의 9.5개월을 상회했다.
젠맙社의 얀 판 드 빈켈 대표는 “이번에 ‘티브닥’이 FDA로부터 완전승인을 취득한 것이 여성 재발성‧전이성 자궁경부암 환자들을 위해 이루어진 괄목할 만한 성과라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티브닥’이 1차 약제를 사용한 후에도 종양이 진행된 환자들의 생존기간 연장효과가 입증된 중요한 치료대안이라는 점에 무게를 싣게 하는 것”이라고 의의를 강조했다.
그는 또 “이번 성과가 다른 적응증들에 사용하는 치료대안으로 ‘티브닥’의 잠재력을 완벽하게 평가하기 위해 현재 진행 중임 임상개발 프로그램의 중요성을 방증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티브닥’의 미국 처방정보에는 안구독성 뿐 아니라 말초 신경병증, 출혈, 폐렴, 중증 피부 부작용 및 배아-태아 독성 등에 유의토록 하는 내용의 주의‧경고문이 삽입된 가운데 공급되고 있다.
‘innovaTV 301 시험’에서 나타난 ‘티브닥’의 안전성 프로필을 보면 미국 처방정보에 삽입되어 있는 안전성 프로필과 대동소이했다.
안전성 측면에서 새로운 문제점은 확인되지 않았다.
실험실 검사결과의 이상을 포함해 25% 이상의 피험자들에게 가장 빈도높게 수반된 부작용을 보면 헤모글로빈 수치의 감소, 발초 신경병증, 결막 이상반응, 혈중 아스파르테이트 아미노전이효소(AST) 수치 증가, 구역, 혈중 알라닌 아미노전이효소(ALT) 수치 증가, 피로, 나트륨 수치 감소, 비강충혈 및 변비 등이 보고됐다.
플로리다州 마이애미 비치에 소재한 마운트 시나이 메디컬센터의 브라이언 슬로모비츠 박사(산부인과 종양)는 “의사의 입장에서 볼 때 ‘티브닥’이 환자들에게서 나타낸 총 생존기간 자료와 관리할 만한 안전성 프로필이 상당히 고무적”이라면서 “진행성 또는 재발성 자궁경부암 환자들을 위한 치료대안 선택의 폭이 대단히 제한적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슬로모비츠 박사는 또 “진단시점에서 전이성을 나타낸 미국 내 환자들의 5년 생존률이 20%를 밑돌고 있는 형편이어서 생존기간 유익성이 입증된 추가적인 치료대안을 필요로 하는 크게 충족되지 못한 의료상의 니즈가 존재한다”며 “이번에 ‘티브닥’이 완전승인을 취득함에 따라 그 같은 니즈가 충족되는 데 한 걸음 더 성큼 다가서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