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헬리오스는 급성호흡곤란증후군(ARDS)을 대상으로 개발 중인 체성 줄기세포 재생의약품 ‘HLCM051’에 대해 노벨파마와 일본내 개발판매 제휴를 위한 기본합의서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기본합의서에는 헬리오스의 자화사인 프로셀큐어가 개발하여 노벨파마에 공급하는 것, 노벨파마는 제품판매와 더불어 향후 합의되는 내용의 개발·승인 신청 지원업무를 수행하는 것 등이 담겼다.
이번 계약에 따르면 프로셀큐어는 약 250억엔의 대가를 받을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3사는 이 합의서에 근거하여 계속 본계약 체결을 위한 교섭을 실시한다.
‘HLCM051’은 일본내 체성 줄기세포 재성의약품 개발 파이프라인이다. 헬리오스는 미국의 바이오벤처기업으로부터 줄기세포 제품 ‘MultiStem’을 이용한 뇌경색 급성기에 대한 재생의료등제품의 일본내 개발·판매에 관한 독점적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여 본 파이프라인을 도입했다. 2018년 6월 제휴를 확대하고 일본에서의 ARDS에 대한 개발·판매 라이선스를 취득하여 개발을 개시했다. 여기에 2023년 10월에는 그 대상지역을 전 세계로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ARDS는 다양한 중증환자에서 갑자기 일어나는 호흡부전을 총칭하는 것으로, 원인질환은 다양하지만 대략 3분의 1은 폐렴이 원인질환이다. 생명예후를 직접 개선할 수 있는 약물요법은 없으며 인공호흡관리를 통한 호흡부전 대처요법이 시행되지만 유효한 치료제는 아직 개발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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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헬리오스는 급성호흡곤란증후군(ARDS)을 대상으로 개발 중인 체성 줄기세포 재생의약품 ‘HLCM051’에 대해 노벨파마와 일본내 개발판매 제휴를 위한 기본합의서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기본합의서에는 헬리오스의 자화사인 프로셀큐어가 개발하여 노벨파마에 공급하는 것, 노벨파마는 제품판매와 더불어 향후 합의되는 내용의 개발·승인 신청 지원업무를 수행하는 것 등이 담겼다.
이번 계약에 따르면 프로셀큐어는 약 250억엔의 대가를 받을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3사는 이 합의서에 근거하여 계속 본계약 체결을 위한 교섭을 실시한다.
‘HLCM051’은 일본내 체성 줄기세포 재성의약품 개발 파이프라인이다. 헬리오스는 미국의 바이오벤처기업으로부터 줄기세포 제품 ‘MultiStem’을 이용한 뇌경색 급성기에 대한 재생의료등제품의 일본내 개발·판매에 관한 독점적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여 본 파이프라인을 도입했다. 2018년 6월 제휴를 확대하고 일본에서의 ARDS에 대한 개발·판매 라이선스를 취득하여 개발을 개시했다. 여기에 2023년 10월에는 그 대상지역을 전 세계로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ARDS는 다양한 중증환자에서 갑자기 일어나는 호흡부전을 총칭하는 것으로, 원인질환은 다양하지만 대략 3분의 1은 폐렴이 원인질환이다. 생명예후를 직접 개선할 수 있는 약물요법은 없으며 인공호흡관리를 통한 호흡부전 대처요법이 시행되지만 유효한 치료제는 아직 개발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