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크&컴퍼니, 신경퇴행성 질환 전문제약사 인수
美 캐러웨이 테라퓨틱스 최대 6.1억弗 지급 조건에 합의
입력 2023.11.22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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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크&컴퍼니社가 미국 매사추세츠州 캠브리지에 소재한 신경퇴행성 질환 및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 전문 제약기업 캐러웨이 테라퓨틱스社(Caraway Therapeutics)를 인수키로 합의했다고 21일 공표했다.

외부에 공개되지 않은 계약성사금과 추후 각종 성과금을 포함해 최대 6억1,000만 달러를 건네는 조건에 캐러웨이 테라퓨틱스를 인수키로 했다는 것.

이 중 계약성사금은 머크&컴퍼니 측이 4/4분기 중으로 지급키로 했다.

머크 리서치 래보라토리스社의 조지 애도나 발굴‧전임상 개발‧중개의학 담당부사장은 “캐러웨이 테라퓨틱스의 다양한 분야에 걸친 접근방법이 리소좀 기능의 새로운 조절기전에 대한 평가에 중요한 진전을 가능케 해 주면서 진행성 신경퇴행성 질환 치료제 개발의 잠재적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다”는 말로 합의가 성사된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따라 머크&컴퍼니는 절실히 요망되는 신경퇴행성 질환 조절제들의 개발을 진행하기 위해 자사가 보유한 전문적인 노하우와 캐러웨이 테라퓨틱스 측이 보유해 왔던 장점을 적용해 나갈 것이라고 애도나 부사장은 덧붙였다.

캐러웨이 테라퓨틱스는 유전적으로 규명된(genetically defined) 각종 신경퇴행성 질환 및 희귀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혁신적인 대안을 개발하기 위한 전임상 단계의 연구‧개발에 주력해 왔던 전문 제약기업이다.

유전적으로 규명된 신경퇴행성 질환 및 희귀질환 치료에 목표를 둔 새로운 저분자 치료제 파이프라인을 탄탄하게 구축해 왔다.

캐러웨이 테라퓨틱스社의 마틴 D. 윌리암스 대표는 “이번에 도출된 중요한 성과가 캐러웨이 테라퓨틱스를 구성하는 조직의 노고와 헌신, 그리고 파괴적인 각종 신경퇴행성 질환들의 진행을 바꿔놓으면서 환자들에게는 도움을 제공해 줄 치료제들을 개발하고자 하는 사명감을 방증하는 것”이라면서 “인수합의가 이루어짐에 따라 머크&컴퍼니 측이 보유한 업계를 선도하는 연구‧개발 역량을 적용해 우리의 발굴 및 전임상 단계 프로그램들이 한층 더 심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하는 데 도움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사간 합의에 따라 머크&컴퍼니 측은 자회사를 통해 캐러웨이 테라퓨틱스 측이 발행한 보통주 100%를 인수키로 했다.

아울러 파이프라인에 포함되어 있는 일부 후보물질들의 개발 진행과 관련해서 일정한 목표에 도달했을 때 추후 지급하는 언아웃(earnout) 방식으로 성과금을 건네기로 했다.

머크&컴퍼니 측은 지난 2018년부터 자사의 벤처캐피털 부문 자회사인 MRL 벤처스 펀드社를 통해 캐러웨이 테라퓨틱스에 대한 투자자 지위를 유지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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