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화이자 ‘팍스로비드’ 약가등재, 22일부터 일반유통
일본 화이자는 15일 코로나19 경구치료약 ‘팍스로비드(nirmatrelvir+ritonavir)’가 약가등재 되었고, 22일부터 일반유통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등재된 것은 ‘팍스로비드 팩 600’ 및 ‘팍스로비드 팩 300’ 2개 규격이다.
‘팍스로비드 팩 600’은 ‘팍스로비드 팩’과 동등한 제제이며, ‘팍스로비드 팩 300’은 중증도의 신기능장애 환자용 패키지로 개발된 것이다. 신기능장애 환자용 300은 니르마트렐비르정의 수를 절반으로 줄였기 때문에 투여량 조정을 위해 니르마트렐비르 정을 빼낼 필요가 없어졌다. 지금까지는 신기능장애 환자에게 투여할 때에는 ‘팍스로비드 팩’에서 니르마트렐비르 정을 빼야 했다.
일본에서 ‘팍스로비드’는 2022년 1월 14일 후생노동성에 제조판매 승인을 신청하여 같은해 2월 10일 특례승인을 취득했다. 이번 약가등재된 ‘팍스로비드 팩 600’ 및 ‘팍스로비드 팩 300’은 2022년 11월 14일 제조판매 승인을 취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