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오리주루·ADDP, iPS세포 관련 창약지원서비스 협업
일본 오리주루세라뷰틱스(ORIZURU THERAPEUTICS)와 Axcelead Drug Discovery Partners(ADDP)는 최근 iPS세포에 관한 창약지원 서비스에 협업한다고 발표했다.
iPS세포를 다양한 세포로 분화 유도하는 숙련연구자를 보유한 오리주루와 분화유도된 iPS 세포를 사용한 표현형 스크리닝, 약효, 안전성평가 등을 다루는 ADDP가 협력하여 인간 iPS세포를 사용한 창약지원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목표한다.
이번 제휴와 관련 오리주루 노나카 켄지 사장은 ‘우리가 가진 다양한 iPS세포 분화유도 기술과 ADDP가 강점으로 하는 세포를 이용한 약물 스크리닝 기술 기반이 연계됨으로써 창약연구지원이 더욱 가속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ADDP 이케우라 요시노리 사장은 ‘오리주루의 강점인 iPS세포와 관련된 기술력과 우리가 그동안 축적해온 신약개발에 대한 지식·경험을 융합함으로써 새로운 신약 지원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오리주루는 2021년 교토대학 이노베이션 캐피탈에 의해 설립되어, 세포이식에 의한 재생의료 등 제품의 개발 및 iPS 세포 관련 기술을 활용한 창약 연구 지원, 재생의료 연구기반 정비를 통해서 재생의료 등 제품 및 혁신적인 iPS 세포 관련 기술의 사회구현을 추진한다.
한편, ADDP는 2017년 7월 다케다의 신약개발 플랫폼 사업을 계승하여 사업을 시작한 일본내 최초 신약개발 솔루션 공급업체이다.
두 회사는 모두 쇼난헬스 이노베이션 파크에 거점을 두고 있어 오리주루 연구자가 ADDP의 연구시설에서 작업을 실시함으로써 심리스한 신약개발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