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시오노기·아사히음료 재해시 감염증대책 계발활동
일본 시오노기 제약은 아사히음료와 감염증 대책 계발활동에 관한 협업을 개시했다고 21일 발표했다.
두 회사는 협업 1탄으로 아시하음료가 전국에서 전개하는 재해용 자판기에 ‘재해·대피 감염증 내비’라고 적힌 스티커를 3월부터 순차적으로 부착할 방침이다.
스티터에는 2차원 코드가 담겨 있어 읽어 들이면 시오노기 제약의 홈페이지 내 ‘재해·대피 감염증 내비게이션’에 접속할 수 있다. 여기에는 재해 시 도움이 되는 감염증 대책 상품 및 피난소 생활에서의 주의점 등을 정리한 정보가 담겨 있다.
시오노기는 60년 이상 감염증 영역의 연구·개발 및 약의 적정 사용에 노력하고 있고, 아사히음료는 재해 시 자판기 내에 있는 상품을 무료로 제공할 수 있는 재해용 자판기를 전국의 피난지정 장소 중심으로 1만대 이상을 설치하고 있다.
시오노기와 아사히음료는 서로의 강점을 살린 이번 협업을 통해 ‘재해 시 감염병 대책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여 건강유지·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향후 두 회사는 스티커 부착 효과를 검증하고 병원이나 공원 등 감염증 관련 정보 수요가 예상되는 시설에 설치한 자판기 전개 등 추가 협업도 검토할 방침이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