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안제스, 유전자치료약 ‘콜라테진’ 이스라엘서 승인신청
일본 안제스는 최근 유전자치료약 ‘콜라테진(beperminogene perplasmid)’과 관련, 도출처인 카마다(Kamada, 이스라엘)가 이스라엘에서 승인을 신청했다고 발표했다.
‘콜라테진’은 안제스가 일본에서 2019년 3월‘만성 동맥폐색증 궤양 개선’을 적응으로 조건 및 한시 제조판매 승인을 취득한 일본 최초의 유전자 치료용 제품이다.
안제스는 카마다와 2019년 2월 ‘콜라테진’의 이스라엘 독점판매권 허락에 관한 기본합의서를 체결한 바 있다.
이스라엘에서의 제조판매 승인 신청은 코로나19로 인해 당초 예정보다 많이 지연된 상태이며, 이스라엘의 약사승인 및 보험 상환 등의 시기도 현재로서는 미정인 상태이다. 다만 안제스는 카마다와 합의 하에 이스라엘에서 NPP(Named Patient Program: 해당의약품이 승인되지 않은 국가, 보험상환가격이 결정되지 않은 국가에서 그 사용을 요구하는 의사에 대해 제조파매업자가 환자를 등록한 후에 개별로 의약품을 제공하는 프로그램)를 활용하여 승인 취득 전에 환자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콜라테진’은 가장 재생능력이 높은 장기인 간에서 발견된 간세포 증식인자(HGF)를 발현하는 플라스미드 DNA로, 허혈부위에 투여함으로서 HGF를 생산·분비하여 허혈부위의 혈관수와 국소혈류량을 증가시켜 허혈상태를 개선시킨다.